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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전기화물차 판매 급증

성능향상과 가격 경쟁력으로 전기화물차 판매 전년대비 33,440% 증가

정덕진 기자  2020.07.30 18: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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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전기화물차와 전기버스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전기화물차는 성능이 향상되고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양산형 모델이 출시와 화물차 운송사업허가 혜택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상반기에 5,031대가 판매되었는데 전년대비 무려 33,440% 증가한 것으로 전체 전기차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전기버스는 지자체의 친환경 버스 전환정책이 추진되면서 보조금 규모가 크게 늘어나 전년대비 64.5% 증가한 181대가 보급되었다.

 

전기승용차는 대당 보조금 축소와 개인완속충전기 보조금 일몰 등 보급 환경이 나빠졌고 신모델 출시도 지연되면서 국내 제작사 판매가 전년대비 43.1% 급격히 감소하여 수입차 판매가 564.1% 증가하였음에도 전체 판매는 전년대비 2.7% 감소한 16,359대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전기화물차의 폭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판매 감소로 전체 판매가 2.9% 감소했으며, 기아차 또한 승용차 판매가 전년대비 54.6% 하락해 전체 판매가 전년대비 23.7% 감소했다.

 

미국산 테슬라는 모델3의 본격적 투입에 힘입어 전년대비 1587.8% 성장하면서 상반기 전기승용차 점유율이 43.3%로 확대되었다.

 

전기승합차는 대부분의 제작사가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계 버스 판매가 전년대비 105.9%가 성장함으로써, 상반기 전기버스 중 중국산의 점유율은 전년 30.9%에서 38.7%로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의 경우 차량 성능 외에 보조금 영향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정교한 정부 정책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