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미, 효율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봉고Ⅲ 1.2톤 에어서스 롱바디

  • 등록 2025.05.01 14: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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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미가 새로운 봉고Ⅲ 1.2톤 에어서스 롱바디 트럭을 출시하며 화물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이번에 선보인 봉고에어서스 롱바디 모델은 축간거리를 기존 대비 590mm 연장해 3,400mm로 늘리고, 프레임 길이도 1,000mm 확장해 더욱 넓고 안정적인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이로써 화물 운송 시 적재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화물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도심 내 운송부터 장거리 물류 운송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후륜에 적용된 에어서스펜션이다. 에어서스펜션은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의 진동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화물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운전자의 피로감을 현저히 줄여준다. 이를 통해 장거리 운행에서도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추가적으로, 봉고에어서스 롱바디 모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브코(WABCO)사의 ECAS 시스템을 적용했다. ECAS 시스템은 주행 중 차량의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최대 100mm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다양한 지형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최적의 차량 높이를 유지하여 주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차량과 화물 보호 성능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 ECAS 리모컨을 이용해 유선으로 손쉽게 높이를 조작할 수 있어 운전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차량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봉고Ⅲ 1.2톤 에어서스 롱바디 모델은 국내 최대급 길이인 4,000mm의 데크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모델은 사용 목적에 따라 카고, 드라이밴, 냉동탑 등 총 3가지 특장 차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형 알루미늄 카고는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재질로 제작되어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편리하게 운송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적재 효율성이 뛰어나다. 윙바디 모델은 양측 날개형 문이 빠르게 개폐되는 구조로, 대량 물류의 신속한 적재와 하차가 가능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냉동탑은 냉장·냉동 기능을 탑재하여 신선식품 및 냉장 물류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다양한 특장 옵션은 고객들의 운송 목적과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제공하며, 봉고롱바디 모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사업자는 자신의 사업 목적과 운영 형태에 따라 적합한 특장 차량을 선택하여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봉고Ⅲ 1.2톤 에어서스 롱바디의 출시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한국토미의 혁신 기술과 고객 지향적인 전략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봉고롱바디 모델이 국내 물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상용차 분야에서 ㈜한국토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특장차량 제조 분야의 선두 기업인 ㈜한국토미가 창립 38주년을 맞이했다. 1988년 설립된 한국토미는 독일의 Putzmeister 펌프카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건설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제휴와 독자적 개발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한국토미의 제품들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하에서 국내 차량 관련 법규에 맞춰 설계되고 있다. 또한, 동풍모터(DongFeng Motor), Tri-Ring 등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을 맺고 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 OEM을 통해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파나마 등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한국토미 관계자는우리의 기술력은 곧 경쟁력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화물 운송 환경을 구축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미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물류 및 특장차량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덕진 기자 trucktimes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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