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국내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2025년 9월 18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트랙터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The new Actros L with
ProCabin)’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Fleetboard)’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상용차 운송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공기역학 혁신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공기역학적 설계 혁신으로 연비를 최대 3% 개선했다. 전면부는 80mm 연장된
프론트 엔드, 정밀 차체 실링, 최적화된 범퍼와 언더바디
패널을 적용해 공기 흐름을 부드럽게 유도한다. 또한 A필러, 전방 미러 하우징, 루프 디플렉터,
사이드 스커트 등 다양한 에어로 파츠가 탑재돼 풍절음을 줄이고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
차량 내부는 최신 멀티미디어 콕핏 인터랙티브 2가 적용돼 12.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실내는 세 가지 캡 사양(스트림·빅·기가 스페이스)으로
제공되며, 50% 두꺼워진 매트리스, 트윈 쿨러, LED 앰비언트 라이트 등 장거리 운송에 최적화된 편의 사양이 강화됐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향상된 연비
신형에는 3세대 OM471 엔진이
탑재돼 최대 530마력, 265.1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파워시프트 어드밴스드 자동변속기와 풀 에어 서스펜션, 예측형 파워트레인
컨트롤+ 기능을 통해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 최적화된 출력을 제공, 연료
효율과 부품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첨단 안전 시스템 대거 탑재
최대 250m 전방 감지 및 다차선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 사각지대 감지 및 자동 제동 개입 기능의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 전방 약 4m 내 장애물 탐지 및 저속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프론트 가드 어시스트, 차선 유지·차간거리 제어·서보트윈 스티어링을 통한 레벨 2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3가 탑재됐다.
이러한 통합 안전 시스템은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까지 보호해 대형 트럭의 사회적 안전 책임을 한층 강화했다.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
이번 출시와 함께 국내에 처음 도입된 플릿보드(Fleetboard)는
운전자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비 향상(최대 15%), 저마모
운행, 사고 위험 저감 등 실질적 운행 효율 개선을 제공한다.
2026년형 악트로스·아록스 전 차종 구매 고객에게 3년간
무상 제공되며, 원격 진단·예측 정비 기능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부품 보증기간 2년 확대, 최대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 업계
최저 수준의 초저리 금융상품, 전손보험 패키지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기술, 그리고 디지털 관리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통해 “고객 수익성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운송 혁신”이라는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