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인 육로 화물 운송업체인 DHL과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이대형 전기트럭의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의 이러한 노력은 탄소 중립적인 운송 솔루션 도입이라는중대 과제를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전기트럭은 도심지에서 제한적인 목적에 사용되었으나, DHL과볼보트럭은 장거리 운송을 목적으로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00% 대형 전기트럭으로 총 중량 60톤에 이르는 볼보 FH 모델의 시험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시험 운행은 오는 3월 스웨덴 내 위치한 운송 거리 150km 구간의 DHL 물류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볼보트럭과 DHL은 실제 화물 운송에 적합한 주행거리, 적재 중량 및 충전 지점 설정 등을 테스트하며 최적의 인프라 및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수집할 예정이다. DHL은 볼보트럭과 함께 생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기울이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은 양사 전략에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발표했다. 우베 브런즈(Uwe Brinks) DHL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물류와 관련된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이다. 2007년에 비해 그룹의 탄소 효율성을 35% 이상 향상함으로써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EV) 배터리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18일(목)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실증 사업을 총괄하면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택시 플랫폼 사업자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배터리 보증은 물론 교체용 배터리 판매도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운영과 사용후 배터리 회수물류를 수행한다. 최근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대량 운송할 수 있는 전용 용기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후 배터리를 매입해 안전성 및 잔존 가치를 분석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로 ESS를 제작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탑재하고, 해
올해 친환경 차량 보급 사업이 승용차 중심에서 벗어나 상용차 시장으로 전환되고 확대된다. 또한 대규모 충전소 확충과 충전 가격 인하를 통해서 미래차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관련 내용을 17일에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미래차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 시장을 확대해서 미래차 시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까지 승용차 위주로 실행된 친환경 차량 정책을 상용차 기반으로 전환한다. 올해 1월 창원에서 5톤급중대형 수소청소차를 도입해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했다. 더불어 차량 가격 인하를 위해 상반기에 배터리 대여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환경개선 효과가 큰 택시, 버스, 트럭 대상으로 보조금을 확대한다. 수소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국적 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를휴게소나 환승역에 집중 구축하고 초급속 전기충전기 43기를 휴게소 중심으로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망 근처에 중대형 1기를비롯하여 도심지 충전소에 가깝게 소형 9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소가격을 낯추기 위해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수소운송용 튜브트레일러를 확보하고 충전소를 대상으로 저렴하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차’ 11,779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로 연간 보급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12년('09~'20년) 간누적 보급대수(31,029대)의 40%에 육박한다. 시비 1,419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 전기차 보급은 작년까지 12년 간 31,029대에 이어, 올해11,779대가 추가되면 4만대를 돌파하게 된다. 시‧구‧시 산하기관공공차는 올해부터 새롭게 구매하는 차량 100%(승용차)를친환경차량으로 의무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295대를보급한다. 코로나로 배달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이륜차와 화물차도 전년 대비 각각 약 2배, 1.5배씩 확대 보급한다. 특히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책의 일환으로 전기화물차 보급물량의 10% 이상을 중소기업 생산 차량으로 보급한다. 개인용 전기승용차의 경우 차량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9천만원 이상 고가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6천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해실제 지원에 필요한 시민들에게 혜택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021년 전기차 보급 계획’을 발표하
에너지 리서치 전문 회사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연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실질적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3위와4위를 고수하면서 TOP5자리를 지켰다. 이어 5위를 차지한 중국업체 CATL이그 동안 자국 시장 전용으로 인식되던 상황에서 중국 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020년 연간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81.2GWh로 전년 대비 56.2% 증가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사용량을 제외한 수치이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은 26.8GWh로두 배 이상 급증하여 성장세가 정체인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르노 조에, 폭스바겐 ID.3, 포르쉐 타이칸 EV 등의 판매 급증이 급성장세로 이어졌다. 삼성 SDI는 89.1% 증가한8.2GWh를 기록하면서 전년과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와 포드 쿠가 PHEV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SK이노베이션은 7.9GWh로3.8배 이상 급증하여 3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SK이노베
기아가 봉고 III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화) 밝혔다. 봉고 III EV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 모델로 출시된다.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으로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의 개방감이 우수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것이 편리하다. 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 단에 위치한 게이트를 전동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도움을준다. 또한 리어 게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방청성을 높이고 견고함을 더했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편의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봉고 III EV 전용 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파킹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운전석 통풍&열선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금융계와 손잡고 국내 부품사 지원과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부품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장,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KIAT)장,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원기업은행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공적으로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를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 및 기업, 은행은2021년 중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인 총 2천억원 규모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이하 미래차 투자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차 투자펀드는 총
환경부(장관 한정애)와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는 2월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으며, 매연저감 조치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해서는1대당 보조금 상한액이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조기폐차한차주가 배출가스 1~2등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의 중고차를 구매할 때도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당초 300만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보조금(전체 보조금 상한액의 30%, 최대 180만 원)을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 구매 시에도 지급한다. 전국 지자체는 2월 5일부터지자체별 조기폐차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
현대자동차는 4일(목)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했다고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포터 II 일렉트릭 내장탑차(하이/일반/저상),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2019년 12월 출시한 포터 II 일렉트릭초장축 슈퍼캡을 기반으로 하는 특장 모델이다. 135kW 모터와58.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177km를주행할 수 있다. 모든 모델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운전석 열선/통풍시트, 틸트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 기본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확보하도록 유도해준다.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트키 등 기존 운영중인 포터 II 일렉트릭의 사양도 동일하게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모델별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내장탑차 모델은 폴리에틸렌 소재의 문을 적용했다. 또한 화물실을 알루미늄소재의 측면ㆍ후면 프레임과 아연 소재의 바닥 프레임을 적용함으로써 방청효과는 물론 중량을 90kg 이상줄였다. 파워게이트 모델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 배터리 제작사도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회사가 두 자릿수 이상의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3사의점유율 합계가 2019년 16.0%에서 2020년 34.7%로 두 배를 크게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배 이상급증한 33.5GWh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3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또한 삼성SDI는 85.3% 증가한 8.2GWh로 전년과 같은 5위를 유지했고 SK이노베이션은 3.4배 이상 급증한 7.7GWh를 나타내면서 순위가 세 계단 급등했다. 이들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테슬라 모델3(중국산), 르노 조에, 폭스바겐 ID.3 등의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 포드 쿠가 PHEV, 폭스바겐 파사트 GTE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 코나 EV(유럽 물량)와 기아 니로 EV 등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30만 대(이륜차 포함)를보급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의 현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1월 28일 오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기·수소 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며,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모든 수소차(승용·상용)의충전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공해차(이륜차 포함)는 총 17만 9천여 대가보급되었으며, 올해는 총 13만 6,185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계획된 무공해차 보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연말에는 무공해차(이륜차 포함) 30만 대 시대가 열리게 된다. 특히, 환경부는 올해부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수소 상용차보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기버스와전기화물, 수소버스의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수소화물 개발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을 신설(국비·지방비 각 2억원)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2021년도무공해차 보급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1일올해 무공해차 보급 정책방향*을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월)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총 2개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과 ‘EV 진단Ⅰ’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Ⅱ’에 대한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EV 에센셜은 전기차 정비 안전과 특화시스템에 대한 이해, EV 진단Ⅰ은 전기차 진단수리와 부품 교환 방법, EV 진단Ⅱ는전기차 고난도 진단수리와 전기차 신기술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토큐 협력사의 경우 전기차 정비 인프라 보유 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베이직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를정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장비와 KEVT 베
올해 인천과 울산 화물차 휴게소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수소 기반 물류네트워크 운영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10톤급 대형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21년 사업 시행 지자체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7일부터3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수소·교통·물류·도시계획 등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타당성, 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모에 참여한 3개 기관 중2개 기관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발표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따른 민간부문 경유화물차의 수소화물차 전환을 위한 시범운행 사업(2021~2022, 10톤급 5대 운행 예정)을추진하기 위해 작년 5월 수소차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물류기업(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쿠팡), 차량제작사(현대자동차)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있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초의 충전소 구축임과 동시에 향후 수소 기반의 물류네트워크운영의 첫 출발이라
양산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LPG화물신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 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해약2,500여대에 지원을 시작하며, 또한 경유차를 폐차한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에게1대당 4백만원씩 총 200대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다. 신청자가많을 경우 예산을 추가 증액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 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연식 별 차등지급하며 총중량 3.5t 미만인 경우 폐차 후 경유차를제외한 신차 구입 시 상한액 300만원, 3.5톤 이상인경우 폐차차량의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 구매 시 차량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건설기계 3종의 경우 규격 10%증가이내의 신차 구매 시 최대 4,000만원까지다. LPG화물 신차 구입 보조금 대상은 현재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본거지가 양산시(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인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성능 향상 및 대기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1년 보조금체계를 전면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산업생태계를 고려하였다. 우선 친환경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를 위해 전기차 12.1만대, 수소차 1.5만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각각 전년대비 21.4%, 49.2% 증가한 규모다. 예산은 전기차 1조 230억원과 수소차 3,655억원이책정되어 있다. 또한, 전기․수소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충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31,500기(급속 1,500기, 완속 30,000기), 수소충전소54기(일반 25기, 특수 21기, 증설 8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소형 화물차의 경우 보조금을 600만원으로 상향하고 화물 전체 물량의10%를 중소기업에 별도로 배정할 예정이다. 전기택시의 보급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200만원을 추가 지원고, 차고지․교대지 등에급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 편의를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보조금 체계를 성능과 효율을 고려해서 변경한다. 전기차 보조금산정시 전비 비중을 60%로 상향하고, 동절기 성능 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정통 SUV 토레스 브랜드에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사양 등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강인하고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콘셉트로 세상에 선보인 토레스는 출시 1년여만에 최단기간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SUV 시장에돌풍을 일으킨 모델로 바이퓨얼 LPG 및 밴(VAN) 모델을비롯해, 미래지향적인 EV의 감성을 더한 전기차 토레스 EVX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선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토레스’는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모던해진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토레스’의 실내 공간은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인테리어를 자랑하며, Slim&Wide(슬림&와이드)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뉴 토레스’는 엔트리 모델인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제공하며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계약을 14일(화)부터 시작한다고밝혔다. 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1만 대 이상의 판매를기록했다. 또한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The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 복합, 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 이밖에도 차량과 사용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을 5월 8일(수) 출시했다. 지난 2020년 12월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재탄생했다. 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ㆍ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기반으로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GV70의 외관에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어떤 거친 환경에서도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내구성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모델 (적재중량25.5톤)을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아록스 덤프 4453K는 총 보유비용, 혁신적인 안전성, 정비 후 신속한 운행 복귀를 아우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에 따라 총 운송 효율(TotalTransport Efficiency: TTE) 극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오프로드 현장에서도 뛰어난 주행 능력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덤프트럭이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록스 덤프 4453K는 어떤 험난한 작업 환경에서도 강력한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덤프트럭의 본질에 충실한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트럭만이 구현해낼 수 있는 최첨단 사양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혜택이 더해져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 국내고객들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프리미엄 덤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역동적인 파워와 최고의 성능으로 다시 한번 끌어올린 현장 퍼포먼스 새롭게 출시된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함께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AB VolvoSeasonal Gift)’의 일환으로 총 5개 학교(한국폴리텍대학교, 선문대학교, 부산대학교, 구미대학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총 4천 만 원을 전달했다고 5월 13일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볼보그룹의CSR 프로그램인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ABVolvo Seasonal Gift)’은 변화를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진정으로 도움이필요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례 기부 캠페인이다. 매년 볼보그룹은 전 세계 그룹 내 조직과직원을 대표하여 일련의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기부 프로그램 주제로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등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 인재들의 교육 지원 프로젝트가선정되었다. 이에 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그룹코리아는 미래 기술인재들에게 더욱 풍부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교춘천캠퍼스와 강릉캠퍼스, 선문대학교와 각각 산학협력 MOU을맺고 선발된 약 20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5월 9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국내 딜러 32명을 대상으로진행한 ‘2024 TBR(Truck Bus Radial, 트럭∙버스용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SmartFlex) AH51+’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딜러들과 소통을 강화해 국내 교체용 트럭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회사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우선, 한국타이어는 최종 테스트 베드인 ‘한국테크노링’에서 시설 투어를 비롯한 타이어 성능 시연, 시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불어 트럭용 타이어 시장의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프로드 코스 주행 시연을 통해 ‘스마트플렉스 AH51+’의 성능을 선보였다. ‘스마트플렉스 AH51+’는 기존 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의 그루브 패
지프(Jeep®)가 군용차를 테마로 한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Gladiator Army StarPackage)’를 30대 한정으로 국내 선보인다.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는 지프 역사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군용차를 모티브 삼아 밀리터리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털 메탈릭 (Granite Crystal Metallic) 컬러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에 별 모양 데칼, 액세서리 4종 및 굿즈 3종을더해 총 300만원 상당의 가치를 더한 모델이다. 지프는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에 기반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중요시하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이번 스페셜 패키지를 30대한정 판매한다. 아미 스타 패키지는 후드와 양 도어 사이드 바디(Door Side-body)에지프의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는 별 모양이 거친 질감으로 표현된 데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지프의순정 액세서리인 무광의 새틴 블랙 그릴(Satin Black)을 적용,한층 강인하면서도 터프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안전성 및 편의 증가를 위해 오토 파워사이드 스텝 및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가드, 모든 좌석에 그랩 핸들 등의 액세서리도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스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세 번째 코치빌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바투르컨버터블(Batur Convertible by Mulliner)’을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Bacalar)’,‘바투르(Batur)’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현대적 코치빌트 모델로, 뮬리너의 전통과 장인정신, 특별한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앞서 쿠페 모델을 통해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 DNA를계승하며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바투르 컨버터블은 올해 여름 생산이 종료되는벤틀리의 상징적인 6.0L W12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지녔다.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완성된 2인승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는 1919년 창립 이래로 수많은 오픈 콕핏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벤틀리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계승하는 바투르 컨버터블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입어지붕이 없는 2인승 바르케타,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을결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 루프를 갖췄다. 또한 뮬리너 디자이너들은 바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