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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장비

내외코리아, 2015년형 상용차 및 버스 전용 TPMS-TBO 출시

내외 코리아(주) 국토부 위험물 차량 관리 프로젝트에 선정 및 납품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 시스템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전문 업체인 타이어라이프(내외코리아(주)(대표이사:양철호))에서 2014년 출시한 트럭 및 버스전용 TPMS-TBO(Truck Bus Outside)가 국토부 산하 철도기술연구부에서 주관하는 ‘위험물 차량’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납품을 시작하며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하단 기사 참조)

타이어라이프는 지난 2008년 트럭 및 버스, 그리고 중장비용으로 개발한 내장형 센서 교체방식의 TPMS를 편의성과 내구성이 높은 외장형 센서의 배터리 교체방식으로 개선하여 한번 장착하면 차량의 폐차 시까지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차량 교체시 에도 기존 제품의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제품을 출시하여 장착시 저렴한 비용과 짧은시간내에 설치할수 있는 특징을 갖추어 국토건설부에서 고시한 2015년 1월 1일부터 3.5톤 이하 신규 자동차에는 TPMS를 의무적으로 장착 법률에 대한 대비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



타이어라이프의 TPMS-TBO는 타이어가 4개인 소형 트럭부터 22개의 대형 트럭까지 장착이 가능한 이제품은 차량 주행 중 10초마다 반복적으로 각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해 모니터에 압력 수치를 숫자로 표기하여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할수 있으며, 타이어 마찰 온도까지도 표기되어 타이어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사고를 완벽히 차단했다.
타이어라이프의 타이어 공기압 체크 장치인 TPMS-TBO로 망치로 두드리며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는 구 방식이 아닌 실제 운행 및 정차 중에도 실시간 타이어의 상태를 감지하며 주행 중에 발생하는 못등 이물질에 의한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 타이어의 이상유무를 운전자에게 신속히 알려주어 운전자는 생명과 안전이 보장받게 된것이다.  



내외코리아(주)의 개발자는 “바람 빠진 자전거가 잘 안 나가 듯 아무리 좋은 타이어나 ABS 혹은 EPS를 장착하였더라도  타이어에 문제점이 있다면 이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며 TPMS?TBO는 공기압이 부족한 타이어 마모나 파손, 낮은 공기압으로 연료소모가 커 비경제적인 타이어 또한 생명에 위험을 가할 수도 있는 타이어의 상태를 실시간 운전자에게 전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타이어라이프는 지난 2003년 승용차용 TPMS를 개발하여 2006년 특허 등록 및 2007년 부터는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고 현재는 전세계 10여개 국가로 수출되는 등 국내외 에서도 이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을뿐 아니라 최근에는 상차된 화물의 중량을 실내의 모니터를 통해 체크하는 무선 하중측정장치를 개발하여 중량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문의 031-734-0350)



철도연, 위험물 운송차량 관리시스템 공개 시연회 개최
위험물 운송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은 지난 11월 28일 위험물 운송차량의 사고예방과 사고발생 시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위험물 운송차량 관리시스템’ 기술을 의왕시 철도연 본원에서 공개했다. 
위험물 운송차량 관리시스템은 위험물 운송차량의 안전운행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위험물 운송차량의 운행상태를 중앙의 관리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수원보호 구간, 도심 통행제한 구간, 교통사고 발생 빈도 높은 구간 등을 우회하는 안전한 운행경로 관리, 사고발생 시 사고정보 자동 전송 등 신속한 사고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경로이탈, 과속, 급가·감속, 장시간 운전 등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실시간 파악하여 나쁜 운전 습관 및 피로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위험물 차량의 여정관리, 차량 및 화물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차량관리 기능으로 위험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된다.
전국 160만개 도로에 대한 DB를 구축하여 위험물 차량의 안전한 경로를 선정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만일의 사고에도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고, 위험물 차량의 무단방치 및 불법 운행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에도 사고 자동인식을 통해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을 경우에도 사고위치, 동영상 등 사고 순간의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국토교통부,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의 관계기관에 전송하여 사고 대응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운송 경로지정, 운전자의 피로도 관리 등 위험물 운송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위험물 운송 사업자 인·허가 및 운전자 안전 교육 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마련되어 있으나, 위험물 운송 과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및 장치가 갖추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철도연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위험물 운송차량 관리시스템을 차량 250대에 적용하여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300대로 확대하여 환경부 등 유관 기관과 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험물 운송차량 관리시스템의 보급 확대 및 상용화를 위한 차량상태정보 인터페이스 표준화, 교통통제정보 연계 표준화 등을 진행하고, 국토부와 함께 위험물 안전운송 관리체계 수립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연 김기환 원장은 “위험물 운송차량 관리기술은 위험물 운송을 운전자에 의존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안전관리시스템 체계로 변화시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한 기술이며, 기술의 안정화 및 상용화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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