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PBV 공간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기아는 4월 3일(목) 일산 킨텍스(KINTEX, 경기도고양시 소재)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PBV(Platform Beyond Vehicle)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기아의 PBV 기술력과 LG전자의 공간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PBV에 첨단 가전제품을 접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사무실, 스튜디오, 라운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에서업무 협약의 비전을 보여주는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 2종을 LG전자와 함께 공개했다. 양사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Spielraum)'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의미한다. 오늘 공개된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는이동이 잦고 작업 및 창고 공간이 모두 필요한 1인 사업가를 위해 기획된 차량으로, PV5
기아가 2월 20일(목) 브랜드 최초 전용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공유한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월 22일(수)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자동차는 이에 맞춰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
현대자동차가 수소버스 공급을 통해 충청남도의 수소교통 확대 정책에 적극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12월 6일(금)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이병화 차관,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30년까지 도내 경유버스 1,200 대를 수소버스로 대체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소교통 전환을 추진 중인 충청남도의 친환경 정책에 현대자동차가동참하며 성사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일렉시티∙유니버스수소전기버스를 충청남도에 보급하고, 충청남도는 이를 시내외버스, 통학∙통근버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 도심형 수소전기버스인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는 교통 지체 구간 등 전기 소모율이 높은 노선 운행에 적합하며, 세계 최초로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35km 주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외에도 충청권에 수소 상용차 정비 서비스 거점 6개소를구축하는 등 충청남도의 원활한 수소교통 운영을 적극 지
기아는 12월 5일 2025년 출시를 앞둔 PV5가 영국의 LCV(Light Commercial Vehicle, 경상용차) 전문지 ‘왓 밴?(What Van?)’이 발표한 ‘왓 밴? 어워즈 2025(WhatVan? Awards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Oneto Watch)’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의 저명한LCV 전문 매거진 왓 밴?이 주관하고 LCV 부문전반에서 독립적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주목해야 할 차 부문은 업계에 변화를 야기하거나 활력을 더하는, 심지어영역을 파괴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이 선정된다. 제임스 댈러스(James Dallas) 왓 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기아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LCV 시장진입은 브랜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순간이며 중요한 산업 변화의 시점”이라며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상용차 비즈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것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1월 ‘CES2024’
현대자동차가 보령시와 함께 벽오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12월 3일(화)부터 보령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불러보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러보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자동차가 운영 중이던 수요 응답 교통(DRT, DemandResponsive Transport) 셔클을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도입한 것이다. 수요 응답 교통이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버스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따라 운행하며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서비스다.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합승 알고리즘을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보령시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65.1%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에서소외되는 고령 주민들의 수가 점차 많아지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는 지역 대중교통은 감차나 폐선 상황에 처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농어촌 마을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오는 11월 26일(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 버스는 주간에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가 붙은 ‘A160’번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된다.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은 평일(월~금)만 운행된다. 주간에 운영되는‘160번’ 노선은 3시 56분, 다른 버스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2대가 동시 운행을 시작함에도 불구, 종로․여의도 등 업무시설밀집지역을 경유하다보니 혼잡해 증차 또는 첫 차 출발 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A160’은 기존 160번노선을 일부 단축하여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다만, 파크윈타워․LG트윈타워정류소(19284)는 자율주행 시 짧은 구간 무리한 차로변경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있어 정차하지 않기때문에 인근 여의도환승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실시간 도착시간 안내뿐
기아가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튜닝 박람회 SEMA 2024(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2024)에서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제작한 EV9 ADVNTR(이하 EV9 어드벤처), PV5 WKNDR(이하 PV5 위켄더) 총 2대다.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는 EV9과PV5의 기존 형태와 기능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콘셉트 모델을 개발했다. 새로운 콘셉트카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다양한 활용성과 실용성을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EV9 어드벤처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독특한 개성을 겸비한 모험적인전동화 SUV 콘셉트카다. 독특하고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과로커 패널을 장착한 외관, 기존 EV9에 비해 3인치(7.62cm) 높은 전고, 험로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휠을 탑재했다. 또한 맞춤형 루프랙은 기본적인 화물은 물론, 루프탑 텐트와 연결할 수 있어 캠핑카로도 적합하다. PV5 위켄더는 ‘바퀴달린 스위스 아미 나이프’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