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향기가 서서히 퍼져가는 5월 말. 새롭게 취임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상열 협회장을 만나러 한국토미 본사를 방문하였다. 인터뷰 진행 장소에 들어서니 이미 다른 월간지와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인터뷰가진행되는 동안 이상열 협회장의 온화한 미소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대화가 이어졌고 함께 있는 공간에는 부드러운 공기가 감돌았다. ▶협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전부터 협회에 감사로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크진않네요. 그럼에도 협회장으로 선출되어서 기쁘기도 하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협회장의 자리는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손실과 희생의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수덕 전임 회장을 비롯하여 과거 회장님들이 많은 사업을 추진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 사업들을 계승하고 잘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협회를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새로운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우선회원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직능단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사들의 생각을 잘 알아야 그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인천트럭지점을방문하였다. 현대자동차 인천트럭지점은 상용차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지점이다. 국내에 승용차 판매 지점은 많지만 상용차 전문 지점은 그 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현대자동차 인척트럭지점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한재필 판매명인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트럭 판매명인은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적기 때문에 명인으로서 모습이 궁금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영업에서 판매대수에 따라 부여하는 호칭이 있는데 장인, 명장, 명인, 거장 순서이다. 승용차와상용차 지점을 전부 더해서 장인이상은 각 지점별로 1~2명 정도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거장은 은퇴를 해서 현재는 없고 명인은 4명뿐이고 상용차명인은 한 부장이 유일하다. 트럭 판매명인 한재필 부장은 90년 10월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31년째 근무하고 있다. 한 부장은 현대자동차에 지원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승용차를사야할 일이 있어서 친구에게 논의를 하던 중 차량 영업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얘기를듣다 보니 영업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에 지원을 해서 입사를 하게 됐는데 저 포함 4명이 상용 부문으로 배치
제가 협회장을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3년 4개월을 맡았습니다. 초기 1년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위기를 맞았고 또 그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특장차 업계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최악의 시련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 임기 동안 우리 협회는 특장차 제작과 관련된 여러 현안과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강력한 의지를 정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피력하는 한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의한 결과,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시킨 여러 가지 결실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일정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특장차제작사가 계속안전검사를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 사항은 특장차 제작의 효율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규제완화 정책임을 정부에 건의하여 이와 관련된 관련 법규 개정을 추진하여 2022년 5월부터 제작사가 직접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제작사에 대해 정부가 자율권을 부여한 획기적인 것으로 제작사의 인력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켜 경영에 크나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
장안면 석포리에 자리잡은 ㈜진보아이앤디는 1994년도에 창업하여 특수차량용부품 전문 회사로써 오랜 시간 한 우물을 판 회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를 방문하여 마주한 이윤기 대표의 첫 인상은 온화하며 연륜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었다. 진보아이앤디는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특장 회사라는 설명을 들으며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이 대표는 고객 관리 방법에 대해 첫 번째로 언급했다. “가장 중요한것은 직원들의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이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고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상식적이지만 중요한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진 말에서 “고객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갑을 관계’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물론 ‘갑을’이라는 말 자체는 나쁜 뜻은 아니지만사회적인 문제들이 야기되면서 부정적인 의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반관계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조금 더 고객을 배려하겠다는 태도입니다.”라며 고객 관리에 대한신념을 내비쳤다. 또한 정직을 통한 신뢰 확보가 비즈니스의 근간으로 생각해 모든 부문에서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정직의 문화를 대변하는 말로 “못 줄것 같으면 사지 말고, 받지
차량판매점은 본사의 관리를 받긴 하지만 영업의 실제 운영은 독립적이다. 이번에방문한 충청서부지점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충호남본부 산하 조직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본사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영업점의 판매영업사원들도 개별적으로 활동하며 차량 판매를 하게 된다. 충청서부지점은 최용해 대표가 이끌고 있는 곳이다. 최 대표를 처음만나는 순간 상당히 젊은 인상을 받았다. 실제로 최 대표는 현재 41세로영업소 대표치고는 상당히 젊은 편에 속한다. 상용차 영업을 25살에시작해서 약 10년 동안 일을 했고 그 이후 현재의 영업소 대표가 됐다고 한다. 충청서부지점은 2018년 7월에 개소하여 3년만에 판매 1위를달성했을 정도로 저력이 있는 곳이라고 최 대표는 밝혔다. 신인왕도 개소 후 4명을 배출했고 2021년도 결산을 3월에마치게 되면 대상도 예상된다고 한다. 작년에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대 신장을바라보고 있다고 최 대표가 언급했다. 이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궁금해져서 질문을 던졌다. 최대표는 “직원들의 이탈률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직원들의이탈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관리를 하고 있는데 무실적자를 없게
태원에이피는 어떤 회사인가? 태원에이피는 차량용 해외 LED 램프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차량용하네스 배선도 함께 제조하는 회사이다. 자동차를 제작할 때 도로교통법 규정에 적합한 등화 장치류와 그외 하네스 배선류 및 기타 연결 장치를 모듈화해서 손쉽게 장착 및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원스탑 솔루션을 국내 차량 제작사에 공급중이다. 유럽에서 검증된 부품과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환경과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현지에 맞도록 개발한 제품을특장차 제작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글리오엘이디(GLOLED)” 상표명을바탕으로 자동차 및 특장차용 LED 램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세계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자부한다. 화물차 LED 사업에 뛰어든 계기는 무엇인가? 차량에서 LED 램프의 역할 중요한데 기존에는 고급차와 승용차의 전유물이라고생각했다. 오히려 화물차에서 LED 램프의 중요성이 더 높다고생각을 했고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기존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GLOLED"로 브랜드화 하였고 대형 트럭 및 특장차등에 국내 최초 면발광 램프를 공급하였다. 201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프리미엄 전략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시장에서 추구하고 있다. 시
눈발이 흩날리고 무척 추운 날, 김제에 있는 국도특장을 방문했다. 김제백구특장차단지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국도특장에 들어서자 넓은 공간에 굳건히 서있는 제작 및 수리 공장이눈에 띄었다. 국도특장은 회사와 차종에 상관없이 빠르게 수리가 가능하다고 사전에 들었다. 보통은사후관리는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은 반면에 수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과연대표가 어떤 운영방침을 가지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 김재영 대표이사(이하김 대표)는 아직도 현장에 직접 일을 하기 때문에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인터뷰를 시작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서 휴게실과 공장을 둘러보았다. 휴게실에는 국도특장이 받은 다양한 인증서들이 걸려 있었다. 벤처기업확인서, KS Q ISO 9001 인증서, 가족친화인증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 강소기업 확인서 등과 각종 특허출원증명서였다. 좋은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국도특장은 3,342평의 토지에 공장 4개동과 사무실 1개동으로 되어 있다.공장 안에는 다른 업체에 비해서 정말 다양한 부품들이 있었는데 다양한 차종 수리를 위한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
선문대학교의 장점은? 올해 50주년이 맞는 대학으로 우리 대학은 국내에서 외국인 학생수가제일 많은 대학이며 현재 전세계 83개국가의 교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렇게 전세계 모든 국가의 학생이 있다 보니 언어소통이 어려운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의 우리 대학의 다국적 교환학생의통역으로 애로를 해결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자동차제작자협회와 산학교류를 체결하는 이유는? 전국에 자동차 관련 학과는 많지만 전기차 및 특장차 관련 전문학과는 아직 국내에 없다, 선문대는 이를 주목하여 협회와 MOU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전기차및 특장업체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배출하는 것이다. 2021년에 교육부 주관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는데 진행 상황은? 국가 수준의 신기술 관련 핵심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미래자동차등 8개분야 46개 대학이 참여했는데 미래 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에는 주관대학인 국민대를 포함해 계명대, 대림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우리대학 등 총7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충남 지역의 유일한대학이다. 이 사업은 위 7개 대학 간 서로 공유 가능한 형태로 관련 분야의교육과정을 개발하며, 전공이나 소속과 관계없
보성통운의 사무실은 안산의 리드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특장업체 방문할 때 다니던 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처음 방문한 리드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는대규모 유통상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엄청나게 큰 곳이었다. 보성통운 사무실은 꼭대기인 11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스크 위로 온화한 눈매가 인상적인 김재율 대표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김대표는 현재 대우 25톤 트럭 40대를보유하고 있는 운수회사인 보성통운을 경영하고 있다. 차량 40대이상을 보유한 것을 보면 회사 규모가 작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사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물었다. “처음에는회사 들어가서 5-6년 정도 트럭을 운전하며 직접 운송을 했습니다. 그러다2012년도에 창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차량으로일을 했고 조금 여유가 생길 때마다 차량을 늘려서 지금의 규모가 됐습니다. 당연히 쉽지는 않았죠. 몇 번 운송 대금을 못 받은 적이 있다 보니 지금은 주로 대기업의 화물을 운송하고 운송 오더를 받아서 배차를진행합니다. 차고지가 있지만 화물 운송 업무 때문에 주로 운전자들이 각자 알아서 주차를 합니다.” 김대표가 운송업무에 종
‘아틀란 트럭 앱’이 트럭커들에게유용하다는 평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아틀란 트럭 앱’의활용도와 유료로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이다.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고 섭외한 사용자의업무 시간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신 라영훈 트럭커님께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벤츠 25톤 덤프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라영훈입니다. 덤프 트럭을 운행한지는 대략 9년 정도입니다. 현재는 용산과 김포를 오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덤프 트럭 운행은건설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인데 다행히도 수도권에는 건설 작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 무리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일반 승용차와 덤프트럭의운행 차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덤프트럭은 일반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크기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특히차량의 높이가 훨씬 높으며 차량 화물도 모래나 자갈 등이어서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특히 높이가 훨씬높고 모래나 자갈 등의 화물 특성상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덤프트럭을 운행할 때 제동거리가훨씬 길고…
제부도를 향하는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다 서신면쪽으로 빠지면 디앨주식회사에 도착한다. 이 곳은 한국특장차산업협회 임근영 회장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정문을들어서자 수많은 수송용 탱크가 눈에 띄었다. 공장 한 켠에 있는 사무용 건물에서 임근영 회장을 만날수 있었다. “한국특장차산업협회는 특장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모인 단체로 특히 트레일러제작사가 많은 곳입니다. 한국의 특장 제작 분야는 10x4 카고와덤프트럭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에 맞춰 규제가 적용되어 트레일러 분야가 상대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시작하자마 임근영 회장이 협회의 역할을 말하면서 트레일러 제작 분야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의 경우 트레일러 중심의 운송이 이루며 세계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다른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임근영 회장은 안타까워했다. 또한 후에 대륙으로 운송이 가능해지고 국가 물류의근간을 세우기 위해서는 트레일러 운송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협회 또한 이에 대해 정부 정책 변화, 물류국제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근영 회장은 일러 시장의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관련 회사들도 상황이 녹록치 않아 신규 회원사를 모집
가을이 짙어 가는 11월 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장인터뷰를 위해 화성에 있는 골드밴을 방문하였다. 한적한 시골길을 조금 달리다보면 넓은 들판에 자리 잡은골드밴을 만날 수 있다. 특장 작업을 기다리는 수많은 트럭이 정차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선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목적과 역할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수덕 협회장은 “저희 협회는 특장자동차제작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년 4월 10일에 발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자동차제작업은 완성자동차 메이커와 이들이 제작한 기본차량을 이용하여 특수한 용도에 사용하는 특장 자동차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저희 협회 회원사는 대부분 특장자동차 제작사로서 국가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협회에서는 특장자동차 제작업의 건전한 발전에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관련 법령 등의 제도개선을 위하여 정부와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도모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특장 관련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코로나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5월, 화성의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뉴텍엠을 방문하였다. 본사의위치는 넓은 들판 한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본사 앞마당에는 뉴텍엠의주력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과 장치들이 놓여 있었다. 뉴텍엠은 2010년도에 설립되어10여 년 넘게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이동기지국 및 이동발전차, 소방 이동 안전체험 차량, 환경측정차량을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으며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경험과 기술력을 모두 보유한 회사이다. 뉴텍엠 박재규 대표는 인터뷰 초반에 “제 첫인상을 무섭게 보는 사람이많지만 실제로는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입니다”라는 말을 꺼냈다. 아무래도처음 대면하는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농담이지 않았나 싶다. 박 대표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운영 방향으로 ‘사소한 것으로 고객에게감동을 주는 것’을 꼽았다. “큰 항목들은 누구나 관심을가지고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항목에만 신경 쓰면 사소한 것을 놓치기 마련입니다. 일을 마무리하고 완성할 때 사소한 것을 잘 처리하여 고객을 감동하게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회사의 주력 제품 중 소
케이지비고려골든박스(이하 KGB광주특장)의 정을호 대표가 광주시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을호 대표는 광주에 본사를 둔 내장탑 및 냉동탑 등의 특장 전문 업체 KGB광주특장을운영하고 있다. 정을호 대표는 평소에 광주 사랑이 남달라 지역 발전에 관심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표창의 경우 평동산업단지 관련하여 기여한 점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한것으로 알려졌다. KGB광주특장은 내장탑과 냉동탑뿐만 아니라 윙바디, 파워게이트, 롤업도어트럭, 특수탑등 다양한 특장 작업으로 오랜 경험을 쌓은 회사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특장 외에도 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5톤 쓰리축용 표준 액슬부터 대형 트레형일러 액슬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삼원정공은 최근 장동한 대표이사를 새로운 선장으로 선임했다. 장대표의 첫 포문은 “삼원정공의 최대 강점은 국내유일의 made in korea 액슬 제조업체라는 겁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다양한 종류와 조건의 액슬을 필요로 하는 국내 특장업체의 요구에 대응 한다는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경쟁업체마다 제품의 동질성이 전혀 없고 호환도 안되고 종류도 많다보니 수입액슬이, 표준액슬을 제외하곤 국내 특장업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대한 대응엔 한계가 있습니다, 즉, 수입품은 업계의 특수 사양에 대한 주문시 제작기간이나 운송기간등 적기 납품도 어렵고 납품이 된다해도 A/S에 대한 불만의 소지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특장업계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사양의 액슬에 대한 수입제품의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보니 업계의 요구와 A/S에 대응하려면 국내에서 제조해야 한다는 장대표의 말씀이 이해가 됐다. “삼원정공의 최대 강점은 특장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품종의 액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이고 특수한 사양의 액슬에 대한 긴급 오더에도 2~3일이면 제조 및 납품이 가능하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수도권 일대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침수 차량 정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8월 8일부터내린 역대급 국지성 호우로 차량 침수 및 수해 연관 교통 사고로 인하여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긴급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이번 집중 호우가 발생한 수도권 및 중부 지역 운행 중 피해를 입은 소비자이며,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닷지,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의 전 차종이 해당한다. 먼저, 침수 피해나 수해 연관 교통사고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의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및 기본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피해 고객이 스텔란티스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가장 가까운 위치의 공식 서비스 센터로 24시간 차량 구난 및 이송을 지원하고, 침수 피해 사고 항목에 대한 기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발생한 고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편으로, 수해 피해 차량의 보험 수리에 적용되는자기 부담금(최대 50만원)을제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 지원 캠페인을 마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ESG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CEO 메시지를 비롯한 주요경영진 인터뷰를 수록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와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노력을 담아냈다. 또한 ‘Our Impact in Numbers’와 ‘글로벌 이니셔티브∙ESG성과’를 통해 2021년주요 ESG경영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본격적인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담았다. 2045 탄소중립 목표와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요인, 잠재적 재무영향을 분석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7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했으며,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 및 실행방안을 2년 이내에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CEO산하ESG경영위원회 및 ‘기후변화, People &Culture, 책임 있는 공급망,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5대 Working Group을구축해 ESG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독자의 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하여 시각장애, 무연고가정등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환경을 지원해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소리 재능 기부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근무하는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7월 15일과 29일, 8월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세 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8월 19일에 4번째 녹음이예정되어 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2008년부터 14년째이어오고 있
지프(Jeep®)가 경기도 안양에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오픈해 경기도 서남부 권역의 네트워크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양 지프 전용 전시장은 동안구 관양동(시민대로 375)에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평촌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용면적 379㎡(약 114평)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구성, 최대 7대의 지프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내방객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각 차량의 특장점이 뚜렷한 지프의 모델을비교해보고 구입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세심한 정비를 위한 서비스센터(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427번길 57)도 함께 운영한다. 전용면적 1,680㎡(약 509평) 규모로 일반 보증수리부터 판금·도장 등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종합서비스센터이며,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양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운영을 맡은 KCC 네트웍스는지난해 11월 스텔란티스 코리아와 신규 딜러사로 MOU를맺은 파트너사 중 하나로 국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시장의 유통 사업을 이끌어오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딜러사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화물 운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트럭이 바로 윙바디 트럭이다. 화물을빠르게 싣고 내리는 것이 가능하고 운행 중에 화물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어 많은 윙바디 트럭이 있다. 도로를달리다 윙바디 트럭을 만나게 되면 윙도어는 안전할까 하는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보통 운행 중 윙바디가열리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적은 확률이라도 열리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윙이 열린 상태로 교량 밑을 통과하다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거기에 톨게이트에서는 더 큰 사고를 유발한다. 요즘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하이패스 기능으로인해 속도를 줄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윙도어가 열려 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윙도어가 요금 정산소에 부딪혀서 수납원을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최근 KBS뉴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윙도어가 열린화물차가 요금 정산소를 들이받았다고 한다. 요금 정산소 직원 인터뷰에 의하면 요금 정산소가 고정돼 있지않아서 부딪히면 바로 넘어가거나 크게 흔들린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충돌 사고로 감전까지 당한 직원이있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사례로
㈜다산중공업에서 제작, 판매한 다산고소작업차 49대는 전선릴 등 미인증 부착물 추가 설치로 인해 인증하중을 초과(약350kg)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국토부는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의 명칭은 다산고소작업차(CT-300L Super2)이며`17.01.11.~`17.12.17.에 제작되었다. 해당 차량은 8월 4부터㈜다산중공업 본사 A/S 공장 및 전국 A/S 지정점에서무상으로 수리(미인증 부착물 탈거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다산중공업에서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중공업(☎031-618-005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SUV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3 SUV)’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에서 진행한 2022 SUV 타이어성능 테스트에서 ‘추천(Recommended)’ 등급을 받았다. 테스트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굳이어, 콘티넨탈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SUV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성능, 정숙성 등 타이어의 필수성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SUV는 젖은 노면 핸들링과 제동력에서 만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마른 노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올라운드 타이어(allround tyre)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2위에 올랐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지난해 오토 익스프레스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의 SUV용 버전이다.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 Highly Enriched Synthetic Silica Compound)’를 적용해 마른 노면과젖은 노면 모두에서 강력한 접지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월 2일(화)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für Digitales und Verkehr, 이하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 최근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과정에서 각 업체별로 대상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독일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Hyundai Hydrogen Mobility Germany GmbH, 이하HHMG)’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