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법적 요건과 인증절차가 뒤따른다. 하지만 많은 소규모 제작자나 특장차 업체들이 이러한 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해 본의아니게 법을 위반하거나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진우부장을 만나 우리나라의 자동차 인증 제도와 제작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의무 사항에 대해 들어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인증 제도는 어떻게 나뉘며, 우리나라는어떤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형식승인(Type Approval)' 제도와 '자기인증(Self-Certification)' 제도입니다. 유럽, 일본, 중국 등대다수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형식승인 제도는 자동차나 부품이 시장에 판매되기 전, 정부가 직접 안전기준적합 여부를 사전 승인하는 방식입니다. 안전한 제품만 유통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증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어 시장 진출이 지연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등이 운영하는 제도는 '자기인증' 제도입니다. 이는 제작자가 스스로 자신이 만든 자동차나 부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시험 등을 통해 확인하고 스스로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특장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오래탈 수 있는 차'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방향성으로 삼고 있는 특장차 전문 기업이다. 최소 10년 이상 운행해야 하는 특장차의 특성을 고려해, 눈앞의 물량 욕심보다는 고품질 자재 사용과 고객과의 신뢰를 중시하는 오재춘 대표를 만나 창업 스토리와 경영철학을 들어보았다. 특장업계에 입문하고 창업하시게 된 계기가 독특하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은 명동 백화점의 영업과 관리직이었습니다. 특장에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업계에 일하던 친구를 만나 우연히 공장을 방문했다가 당시 사장님께 스카우트를받아 영업으로 특장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창업은 IMF 사태무렵에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회사가 윙바디 영업으로 큰돈을 벌었지만 저에게 돌아오는 몫은 너무 적었고, 사장님의 방만한 경영을 보며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 결국 현장에서일하던 친구와 의기투합하여 이전 회사의 문제점을 답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지금의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초기에 회사를 자리 잡게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이전 회사의 악습을 끊고자 영업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지 않도록 명확한 방침을 세웠
3월 16일, 차량용 안전 제품인 인디케이터(Indicator) 분야의 글로벌선두 주자인 체크포인트(Checkpoint)사의 영업 이사(SalesDirector) 알렉스 데레메즈(Alex Deremez)를 만났다. 체크포인트는 차량 운행 효율을 극대화하는 마틴스(MATINS) 그룹이 2022년 인수한 자회사로, 현재 약 50여 명의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인디케이터, 시각적 안전의 혁신 체크포인트는 전 세계 최초로 인디케이터를 개발하고 생산한 기업이다. 이들이생산하는 제품은 단순해 보이지만 두 가지 핵심적인 안전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 차량 휠을 조이고 있는 너트의 풀림 현상을 시각적으로 즉각 감지할 수 있다.둘째, 고속 주행 등으로 허브에 과열이 발생할 경우 특정 온도에서 제품이 녹아내림으로써정비 및 점검 시점을 알려준다. 알렉스 이사는 "인디케이터의 적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며, "대형 트럭과 버스 같은 상업용 차량은 물론, 승용차, 고속철도, 그리고너트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 현장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내 장착률 65%, 사고 예방의 핵심 영국 교통부의 2006년 보고서에 따르면, 인디케이터 도입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윙바디 한 길을 걸어온 한중특장. 그 중심에는 ‘개발’과 ‘현장’을 동시에 붙들고 온 이길호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스스로를 “계속 목표가 생겨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지만, 업계에서는 그를 ‘없는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기억한다. 윙바디 전용 보험 개념의윙케어 서비스, 출고장·PDI 개념 도입, 부품 자체 개발까지, 한중특장은 늘 업계의 기준을 앞서 간다. 윙케어는 윙바디 자차보험입니다 한중특장이 선보인 윙케어 서비스는 윙바디 특장부문에 보험 개념을 도입한 업계 최초의 시도다. 보험사와의 협업에만 4년이 걸렸고,정식 오픈 후 1년 만에 윙바디 출고 1,000대를기록했다. “윙케어는 말 그대로 윙바디 자차보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차 출고후 1년 동안 사고로 인한 측판·유리 파손, 수리 기간 중 휴차 보상까지 지원합니다. 차주 입장에서는 ‘돈 걱정 없이 1년을 탄다’는게 핵심이죠.” 보험료는 차주가 아닌 한중특장이 부담한다. 지정된 협력 네트워크에서수리가 이뤄지며, 3일 기준 휴차보상(차급별 차등)까지 제공한다. 이 대표는 “고객의불안을 줄이는 게 결국 신뢰로 돌아온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윙바디 회사, 그래서 축도 직접 한다 한
자기소개와 현재 운송하시는 화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양후석이고 올해 만 71세입니다. 제주를 기점으로 서울을 포함해 전국으로 농산물, 주로 감귤을 운송하고있습니다. 화물 운송 일을 시작한 지는 48년이 넘었고, 지금도 현장에서 직접 운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윙케어 서비스’1000번째 가입 고객이 되셨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전혀 몰랐습니다. 오늘 와서야 알았죠.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오래 거래해온 곳에서 의미 있는고객이 됐다고 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윙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가요? 운행 중에 생길 수 있는 경미한 사고나 윙바디 손상, 긁힘 같은 부분을일정 기간 동안 보상·수리해주는 서비스라고 들었습니다. 차주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상당히 실질적인 제도라고 봅니다. 한중특장에서 윙바디를 계속 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개인적으로 네 대째 한중특장에서 윙바디를 제작했어요. 다른 곳도 많이 써봤지만, 결국 다시 이곳으로 오게 되더군요. 한중특장을 계속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의 ‘단단함’입니다. 축이나 윙 구조가 튼튼해서 부싱이 쉽게 닳거나 휘지 않습니다. 하중이 걸린
2026년을 맞아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상열 회장은 다시 한번 안전을화두로 꺼냈다. 11기, 12기에 이어 13기 회장에 선임되어 협회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수년간 업계의 숙원이었던 제도 개선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온 그의 행보는 ‘조용하지만 집요한노력’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4년간의 어려움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 이상열 회장은 지난 임기를 돌아보며 먼저 쉽지 않았던 현실을 언급했다. “협회운영은 결코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부처 담당자가 계속 바뀌어서 진행이 더디어도 제도 개선을 멈출 수는없었습니다.”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완성차 업계, 정부 부처, 연구기관과의 균형 있는 논의를 지속해왔다. “협회는 누구의 편도아닙니다. 회원사 전체의 공통 이익을 위한 조직이어야 합니다.” 경사각도 완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협회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단연 특장차 최대안전경사각도 완화다. 1960년대에만들어진 기준이 수십 년간 유지되며 현장의 발목을 잡아왔지만, 협회는 수년간의 실증시험과 연구용역을통해 변화를 이끌어냈다. “현대의 차량은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 차체 기술이 과거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데 기준은 그대로입니다.” 그 결과 2
회사 소개와 주요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세노프로는 "기능적인 멋(Functionality× Coolness)"을 추구하는 트럭 차량, 부품 판매 및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회사입니다. 2008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일본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내가운전한다면 이런 트럭을 타고 싶다”는 마음으로 트럭을 설계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드라이버가 될 아이들에게도 “멋지다”는 인상을 주고, 지금 핸들을 잡고 있는 운전자에게도 “좋은 트럭이니까 소중히, 안전하게 운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트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노프로의 튜닝 기술이나 노하우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센스” 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운수회사에서 “맡길게요!” 하고 업체에 일임하는 경우가 많아서 센스가 중요한데, 저희만의차별화된 센스가 중요합니다. 또한 도장의 퀄리티 역시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킨텍스 국제모빌리티 산업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유럽과 일본에서는 트럭쇼에 자주 참가했고 한국에도 꼭 참가하고 싶었는데, 이런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은 다양한 제조·기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였다. 그 가운데 유독 참관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다. 바로 만천특장㈜의 부스였다. 부스에 자리 잡은 ‘적재함 높이 가변형 탑차’는 높이가 변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단순히 ‘신기한 장치’가 아니라, 택배·물류업계의 오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으로 소개되어 방문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회적 불편에서 출발 만천특장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출발점은 택배 차량의 지하주차장 진입 문제였다. 몇 년 전,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이 낮아 택배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상황이 뉴스로 보도되며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기사님들은 부득이하게 아파트 입구에 물건을 쌓아두었고,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까지 더해졌다. 문일수 대표는 그 장면을 보며 “차량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이런불편은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한다. 현장의 작은불편을 해결하려는 마음이 혁신의 시작이었던 셈이다. 개발 과정의 도전과 집념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단순히 탑을 올렸다 내린다고 되는 게
1998년 설립된 송학산업은 자동차 램프와 외장품을 주력으로 성장해온기업이다. 오랜 시간 한 분야를 파고들며 경쟁력을 확보해온 송학산업의 중심에는 창업주이자 현재 대표인이종익 대표가 있다. 그는 “제품은 결국 사람이 사용하는것인 만큼,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기술은 아무리 훌륭해도 의미가 없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경영 철학 ― 경쟁력, 신가치, 그리고 미래 이 대표가 강조하는 경영 철학은 세 가지다. 첫째, 주력 사업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이다. 치열한 시장 경쟁속에서도 기술력과 품질로 앞서가야 한다는 의지다. 둘째는 차별적 신가치 창출이다. 기존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여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 경쟁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제자리에 머물면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말처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LED 램프 개발을 결심하게 된 계기 송학산업이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결정적 계기는 LED 램프 개발이었다. 2015년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추돌사고는 이 대표의 마음을움직였다. 당시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
상용차 시장은 지금 거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의 전동화, 특장차의 다양화, 그리고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Built Vehicle)의 확산은 단순히 자동차 제작의 틀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차량 시험과 인증의 방식, 나아가 자동차 안전과 신뢰성 평가의 패러다임까지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이 변화의 최전선에서, 저먼코리아㈜는 ‘실차 시험평가의 혁신 리더’라는 이름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조병룡 전무다. 30여 년동안 다져진 현장 경험 조 전무의 경력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 1988년, 구 현대정공마북연구소에서 K1 전차와 철도차량, 테라칸·산타모의 NVH 해석 및 시험을 맡았다. 이후 2000년 현대자동차 연구소로 전입해 상용차 디젤엔진 차량탑재 개발과 함께 전동화 프로젝트(전기 및 수소연료전지차)를담당했다. 2021년, 현대차 상무직에서퇴임 후 2023년 저먼코리아에 합류한 그는, 이제 실차평가컨설팅 업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새로운 사명으로 삼았다. 저먼코리아㈜, ‘No.1’을 향한 여정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저먼코리아㈜는 2001년 설립 이
2025년 7월 1일부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에 새롭게 합류한 정혁 이사는 기술과 행정, 연구와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수서동 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정혁 이사는 직접핸드드립 커피를 내어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보유할 만큼 섬세하고 다정한 면모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으로 이어졌다. 기술 중심의 냉철함과인간 중심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그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 공공기관 경험, 협회 업무로 이어지다 정 이사는 30여년 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근무하며자동차 안전과 배터리 화재 대응 등 다양한 연구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그는 “자동차 화재 시 구동축전지의 내화성 평가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통해 새로운 유형의 차량에 대한 안전 기준 정립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를 국제 기준화까지 확장한 성과를거둔 바 있다. “공공기관과 협회는 특성이 많이 다르지만, 공공영역에서 쌓은 기술적이해와 정책적 협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와 업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수행하겠습니다.” 4대 실행 철학: 소통·현장·계획·완결 정혁 이사는 협회에서 임하는 자세로 다음과
30년 가까운 세월을 자동차 용품 업계에 몸담아온 이경직 대표는 스스로를 “현장을 떠나지 않는 사람”이라 말한다. 전국을 돌며 차 안에서 잠을 자고 물건을 팔던 젊은 시절부터, 이제는제조와 독점 유통으로 안정된 기반을 갖춘 블랙라이노의 대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의 사업 철학은 일관되게 단순하다. “남의 걸 탐하지 말자. 대신 나만의 길을 만들자.” 기성품은 이제 그만 - 독자 제품만 남기다 “2015년 이후로 남이 만든 제품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지금 취급하는 건 모두 독점 제품이거나 직접 만든 제품이에요.” 처음엔 OEM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순간 이 대표는 깨달았다. 유통만으로는 수익이 남지 않는다는 것.2012~2015년 사이, 매출은 컸지만 순수익이 적었던 경험은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됐다. 이후 그는 과감하게 ‘팔릴 만한 제품’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고르기 시작했고, 그 결과 블랙라이노는 지금의 안정된 궤도에 올라섰다. 24V LED 전구, 이건우리가 자신 있는 제품입니다 블랙라이노의 현재 주력 제품은 24볼트 LED 전구. 트럭과 같은 대형 차량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할로겐 대비 두 배 밝은 2000루멘의 빛을 내면서도 발열이 적고 수명은
상용차 업계에서 ‘신뢰의 대명사’로불리는 인물이 있다. 30년 가까이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그누구보다 묵묵히 실적과 진심을 쌓아온 강병철 이사. 단순한 ‘차팔이’가 아닌 진정한 ‘차 마스터’로불리기를 자처하는 그의 이야기 속에는 상용차 영업이 단순한 판매가 아닌 신뢰와 책임의 예술이라는 확신이 담겨 있었다. 3000대 돌파의 비결, 신뢰로완성된 고객 관리 강병철 이사는 2019년 2,000대, 2022년 2,500대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4월 기준 3,000대판매를 돌파했다. “5월 말이면 3,010대쯤 예상합니다”라며 담담하게 말하는 그이지만, 요즘처럼 차량 판매가 부진한 시기에이룬 실적은 결코 평범한 것이 아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부문 판매 명예 호칭은 판매장인(1천대), 판매명장(1천5백 대), 판매명인(2천대), 판매거장(2천5백대 이상)으로 구분되어 있다. “저는 고객이 저를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완벽하게 처리합니다.차량 구입부터 등록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다시 저를 찾게 됩니다.” ‘믿음’이라는 이름의자산 영업인으로서 가치관은 한결같다. 그는 “돈 몇 푼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타사에서 고액
고무와 특장차 부품 분야에서 40년이 넘는 내공을 쌓아온 기업이 있다.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둔 ㈜대양탑텍은 설립 이래 줄곧 ‘기술과 품질’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제품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온결과, ㈜대양탑텍은 현재 특장차 도어 및 고무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강찬규 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양탑텍의 경쟁력과 경영 철학,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기술, 피드백, 그리고사람… ㈜대양탑텍의 세 가지 강점 강 이사는 ㈜대양탑텍의 경쟁력을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한다. “첫째는 자체 생산 역량입니다. 고무 및 플라스틱 자재를 직접 생산하고제품에 적용하기 때문에 기술적 완성도가 높습니다. 둘째는 빠른 피드백.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원인을 즉시 분석하고 빠르게 대응합니다. 마지막은 직원입니다. 직원이 회사를 믿고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품질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양탑텍은 고객 불만이 발생하면 사내에서 즉시 회의를 열고 전 공정을 다시 검토한다. 문제 원인을 찾고 신속하게 대안을 제시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구조다. 품질에대한 철저한 책임감은 직
디엠로지스 유병석 소장은 경기도 김포시에 사무실을 두고 운수업과 주선업을 이끌고 있다. 화물기사 출신으로 업계에서 15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엠로지스를설립해 현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를 만나 물류업계의 현실과 사업 운영의 비결,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보았다. 화물차 기사에서 시작된 도전 유병석 소장은 처음엔 지입기사로 운수업에 발을 들였다. 그는 처음 5톤 트럭으로 시작해 6개월 만에 차량을 5번이나 교체하며 11톤, 22톤까지확대 운행했다. 유 소장은 “처음부터 주선업이나 사업을 생각한것은 아니었다”며 “알선소 직원과 친분을 쌓으며 화물 운송일을 하다가,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화물 의뢰가 많아졌고, 지인소개로 주선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주선업 면허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엠로지스를 세우고 사업을 키워나갔다.현재 운영 차량은 18톤 2대, 3.5톤 2대 등 총 4대로, 윙바디 차량 3대와 냉동 차량 1대로운영영 중인데, 특히 냉동차의 경우 70% 이상 고정거래처에서안정적인 물량이 나와 수익성이 더 좋은 편이라고 한다. 물류업의 현실과 어려움 유 소장은 운수업계를 둘러싼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핵심 산업을이끌어갈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는 7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엔진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에서 피지컬 AI, 로봇, 수소 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립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대차그룹이 구축 중인 ‘새만금 AI 밸리’의실행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우수 인재를 지역 내에서 직접 양성하는 동시에 첨단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을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산업 수요 제시, 교육과정 자문, 실무 전문가 참여, 공동연구 협력 등을 통해 현장 연계형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등 지원에 나서고, 전북대는 교육과정 개발과 기술협력 포럼 운영 등 교육·연구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의 PV5 WAV와 함께한 23년 만의 가족 여행 이야기 영상 ‘The Moving Room’을7월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대표 CSR 사업인 ‘초록여행’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상을 통해 전동화 PBV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사용자의 일상을 차량 안으로 옮긴 생활공간이 될 수 있음을 실제 사례로 보여줬다. 영상 제목 ‘The Moving Room’은 이동이 어려운 사람에게필요한 일상과 의료 환경이 PV5 WAV를 통해 ‘방처럼익숙한 공간’ 그대로 함께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이 움직이듯… PV5 WAV가 보여준 PBV의 새로운 가능성 기아 PV5는 의료, 물류, 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차량의 구조와 기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첫 전용 PBV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PV5 WAV는 기획 단계부터 휠체어 이용자의탑승과 이동 경험을 고려한 교통약자 특화 모델로, PBV가 지향하는 사용자 중심 공간의 가치를 구체적으로보여준다. PV5 WAV는 휠체어 이용자가 후면 적재공간이 아닌 측면 도어를통해 승·하차할 수 있도록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하기 위해협력한다. 기아는 16일(목)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PBV사업부장 김상대 부사장, SDV플랫폼담당 유지한 부사장,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AI부문장 김진규 부사장, 사업부문총괄 안규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PBV 개발을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의 PBV 개발 역량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PBV 기반 자율주행 생태계를 보다 확대하는 것으로 목표로 마련됐으며, 양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PBV 개발 및 공급, 서비스 운영 기술 공동 개발 및 실증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올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데브키트(DevKit)가탑재된 PV5를 우선 공급한다. 데브키트는 외부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와 차량 간 인터페이스 연동을 지원하는 장치로, 자율주행 및 원격 운전 서비스 업체가 차량을 보다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아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PBV 양산 차량을단계적으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시범사업을 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8월 21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 AI 상담 서비스'티봇(T'Bot)'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티봇’은 AI 상담부터 주문서 작성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구매 연계 서비스다.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 로그인 후 화면 우측 하단의 ‘AI’ 아이콘을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차량 정보와 주행 스타일, 예산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타이어를 추천하며 매장 검색, 방문 예약, 주문조회, 혜택 안내 등 구매 전 과정에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꾸준히 강화·추진 중인 '데이터·AI 드리븐(DATA·AIDriven)' 전략의 일환이다. 그룹 내 주요 기업들은 전사 차원의 빠른 인공지능전환(AX) 만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길이라는 조현범 회장의 비전 하에R&D, 품질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봇’을 통해 타이어 상담 후 생성된 A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과 협력하여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에차세대 비공기입(Airless)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해당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국내 최초 다목적 무인 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65mm 고성능 방수포, 시야개선 카메라, 자체 분무 장치,원격 조작 기능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현대로템과 약 5년간 공동 개발을 거쳐 고위험 화재 현장에최적화된 차세대 비공기입 타이어를 선보였다. 무인소방로봇의 고하중 구조와 험로 주행 환경을 고려해 하중지지에 용이하고, 압축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이중아치(Arch)’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오프로드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불규칙한 충격을 일차적으로 흡수하는 ‘외측 아치 구조’와 차량 구동부 측에 전달되는 진동을 완화하기 위한 ‘내측 아치 구조’, 내∙외측아치를 연결하는 ‘힌지(Hinge) 구조’로 이루어져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강건한 트레드 설계와 뛰어난 접지력으로 험로에서도 안정적인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별도 공기압 관리가 필요 없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국 4개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고속도로 안전 점검 캠페인'을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 차량의 타이어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해 안전하고쾌적한 주행을 지원하고, 올바른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양양 방향), 익산평택고속도로 평택호휴게소(부여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 호남고속도로 익산미륵사지휴게소(구 여산휴게소,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휴게소 내 행사장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 팀을 통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외관 손상 여부 등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행사장 방문고객 전원에게 물티슈, 타이어 점검 및 설문에 모두 참여한 고객에게는3단 전자동우산, 휴대용 선풍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티스테이션(T’Station)’ 애플리케이션 가입 고객 대상 타이어 3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Hankook)'의주요 제품군을 전시해 한국
미쉐린코리아(대표 미셸 주)가전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5(MICHELINPrimacy 5)’의 사이즈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확장한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5는 지난해 출시된 이래 전 세계 소비자와 자동차전문 기자 등으로부터 호평받아 온 미쉐린의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다.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승차감, 긴 내구성을 고루 갖춘 미쉐린 프라이머시 5의 명성은 이번 라인업확장으로 더욱 다양한 SUV 차량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장마와 국지성 폭우 등 빗길 운전이 잦은 한국의 도로 환경에서 미쉐린 프라이머시 5는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을 추구하는 미쉐린의 안전 철학에 따라 새 타이어부터 마모 한계(1.6mm)에이를 때까지 신뢰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제3자 SUV 테스트로검증된 미쉐린 프라이머시 5 SUV 라인업은 기존의 강점을 그대로 갖췄다. 미쉐린 3세대 사일런트 립(MICHELINSilent Rib Gen-3) 기술을 적용해 실내 소음을 낮추고, 정숙성과 승차감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 프리미엄 승차감을구현했다. 또한 거친 노면에서도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사이드월을 보강해 안정성
현대자동차가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2027 캐스퍼’와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수)부터 출시한다고밝혔다. 2027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트림별로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7 캐스퍼의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버튼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1열 버튼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하고, 디 에센셜트림에는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트림에 하이패스를 기본화하고 인스퍼레이션트림과 크로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폰 무선충전, 1열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했다. 2027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546만 원, 디 에센셜1,792만 원, 인스퍼레이션 2,035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470만원, 스마트 초이스 1,570만 원이다.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847만 원, 인스퍼레이션3,212만 원, 크로스 3,412만 원, 라운지 3,457만 원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서울시 기준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