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 2023년은 고금리·인플레이션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불구하고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판매 호조가이어지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다.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24년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국내 70만4000대, 해외 353만9000대 등 총 424만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2023년 국내 시장에서2022년 대비 10.6% 증가한 76만207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1만3062대, 쏘나타 3만9641대, 아반떼 6만5364대등 총 22만7351대가 팔렸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2022년 대비6.3% 증가한 308만5771대를 판매했다고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다(단, 특수판매 제외).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8552대로 국내에서 46만5200대, 해외에서 257만3352대가 판매됐다.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3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4013대, 쏘렌토가 24만2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수익성 중심 영업 원칙 준수 등을 통해 고객 가치와 수익성을 높이고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3000대, 특수 7000대 등 글로벌 320만대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가 2023년 역대 최대 국내 판매를 기록했다. 기존 국내 최대 판매는 202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2023년 12월내수 3507대, 수출3101대를 포함해 총 660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 마무리에 따른 생산 차질 일부 해소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3% 감소한 것이다. KGM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여간에 걸쳐 모노코크(유니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평택공장 조립 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3라인의통합공사를 마무리 짓고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내수 판매는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경기 악화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36.5% 감소했다. 수출은 라인통합공사로 생산 차질을 빚던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등의 일부 공급 물량 증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영국과 벨기에 등으로 선적되며전월 대비 59%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KGM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인 토레스 EVX 등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는 물론 수출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를 통해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3083대 등 총 11만6428대를 판매해 2
지프(Jeep®)가 3일송파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자유와 모험을 향한 모든 이들의 열망을 실현해 줄 ‘더 뉴 2024 랭글러(The New 2024 Wrangler, 이하 더뉴 랭글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살아있는 역사일 뿐만 아니라 SUV의 기준을정립해 온 상징적인 모델이다. 전설적인 4x4 주행 성능으로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오랜 기간 인기를 얻으며 ‘지상 최강의 SUV’로서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글로벌 공개 후 6년 만에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랭글러’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화된편의 안전 품목으로 현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지프는 온·오프로드를넘나드는 주행 성능과 랭글러 특유의 감성으로 일상과 일탈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더 뉴 2024 랭글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코닉한 외관, 뛰어난 기능성을갖춘 인테리어, 티맵(TMAP) 내비게이션 등 국내 고객이선호하는 편의 사양, 어떠한 길이든 헤쳐 나가는 지프의 전설적인4x4 시스템 등 이전보다 한 차원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더 뉴 랭글러만의 자유로운 감성은 물론 독보적인 주행 능력으로 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트럭∙버스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 멤버십 출시 4주년을기념하기 위해 오는 2월 29일까지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TBX 멤버십에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2만 원 할인 쿠폰 1매를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17.5, 19.5, 22.5인치 규격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 쿠폰은 다른 쿠폰과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TBX 멤버십 앱을 통해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에 따라 개당 3~5천 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도 자동으로 적립돼 혜택을 받을수 있다. 적립된 TBX 멤버십 포인트는 전국 160여 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전문 매장 TBX를 통해 상용차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TBX 멤버십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금호타이어는 기존 CI에서 볼드(Bold)서체로 변경하여 시인성 및 주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시각화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 했으며, 신규 CI 도입을 통해 향후 모빌리티 트렌드 및 패러다임에 맞춰주도적으로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있다. 새 CI는 공식 홈페이지 및 TV광고, SNS, 그룹웨어, 신규 인쇄/판촉제작물 등에 즉시 적용하며, 순차적으로 간판, 옥외물, 공장 외벽, 연구소 사이니지(디지털간판) 및 신규 매장 개설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퍼포먼스 브랜드 이미지로의 대전환을위해 새로운 CI를 소개하게 되었다. 금호타이어의 의지가반영된 이번 CI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Your SmartMobility Partner’로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중심 모빌리티로 향하는 추세는 중앙집중식 차량 및 전기/전자(E/E) 아키텍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현재는 수많은 전자 제어장치들이 자동차 내 서로 다른 기능을 제어하지만 미래에는 단 몇 대의 중앙 차량 컴퓨터가 이전에는 분리되었던 영역들의 여러 시스템 기능을 통합하게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 온 칩(SoC)으로 알려진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컴퓨터가 필요하다. 혁신 및 기술 리더로서 보쉬는 이를 선도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보쉬는 싱글 시스템온 칩(SoC)의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중앙 컴퓨터에서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들의 퓨전을 시연하는세계 최초의 자동차 관련 공급 업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자동차 내 전자 시스템들의 복잡성을줄이는 동시에 최대한 안전하게 만들고자 한다. CES에서 우리의 새로운 차량용 컴퓨터 플랫폼 시연을통해 보쉬는 정확히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기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소형 및중형 자동차 부문을 포함, 도로에 더욱 자동화된 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보쉬 이사회 멤버 및 모빌리티 회장 마르쿠스 하인 박사(Dr.Markus Heyn)는 말했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26일(화)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G80는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출범(2015년)을 이끌었으며,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G80 판매량은 3세대 G80및 G80 전동화 모델 포함한 수치) 특히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거듭났다. 이번 G80는 ▲브랜드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최신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채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특징이다. ■ 디테일 강화로 럭셔리 대형 세단의 품격을 높인 외장 디자인 제네시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12월 22일, 자사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전략적 전속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와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021년 타타대우상용차 고객전용 금융 상품인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 전략적 전속 금융 계약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진전을 이뤘다. 이번 전속금융 계약 체결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향후 5년간 타타대우상용차의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금융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의다양한 필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운영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진행된 이번 전속금융 제휴계약 체결식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과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정연기 대표이사 등 우리금융캐피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사의 관계자들은 타타대우상용차의 생산 라인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는 “향후 타타대우상용차의전속금융사로서 고객에게 최상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하고, '산타원정대'활동을 마쳤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위해 공부방을 개선해주는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후원사업이다.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32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외조모와 단둘이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은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 공부와 프로젝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보조금에생활을 의존하고 있어 항상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는 외조모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숙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의 가정에 금호타이어는 적합한공부방을 마련해주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간식 파티를 여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산타가 되어 선물 포장 작업과 카드를 작성하며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새해를 맞이하길 바라
알칸타라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파리 오토모빌 클럽 드 프랑스(Automobile Club deFrance)에서 진행된 '오토모빌 어워즈 2023'에서 ‘쿠 드 쾨르 LR 66(Coup de Coeur LR 66)’ 상을수상했다. ‘쿠 드 쾨르 LR 66’은 올 한 해 가장 두드러지는활동을 보인 브랜드에게 선사하는 상이다. 이번 제6회 오토모빌 어워즈에서는50개 이상의 브랜드가 23개 카테고리에서 경쟁했다. 남녀각 10명으로 이루어진 전문 심사단은 알칸타라를 ‘쿠 드쾨르LR 66’ 수상자로 선정하며 알칸타라가 혁신과 고성능 면에서 자동차 산업에서 차지하는 독특한 위치를공고히 했다. 기업 동명의 소재 알칸타라는 경량성과 견고함을 갖춘 기능성 소재인 동시에 부드러운 촉감과뛰어난 미감을 제공해 전세계 유수 브랜드가 선택한 소재다. 알칸타라는 50년 이상 뛰어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며 고객의다채로운 요구를 충족해왔다. 소재 자체가 갖춘 기술적 특성과 미적 특성, 감성적 특성을 결합해 무궁무진한 적용 능력을 선보이며, 창의적인프린트, 첨단 기술 및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제조 공정을 통해 다양한 모양과 질감으로 만나볼수 있다. 알칸타라의 적용은 벤틀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와이탈리아 국경 경찰 'Polizia di Stato' 간의 성공적인 협력이 20년째 계속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고속도로경찰(Italian Highway Police)의 특수 임무에 운용될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 차량을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장기, 혈장 운송과 같은 응급의료수송을 포함한 특수 임무를 위해 2024년부터 투입된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화) 이탈리아 로마 내무부 앞 비미날레 광장(Piazza del Viminale)에서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StephanWinkelmann) 회장은 우루스 퍼포만테 특수 경찰 차량의 키를 마테오 피안테도시(MatteoPiantedosi)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가 경찰청에 지원한 여섯 번째 차량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4년부터 이탈리아 경찰청과 20년간 협력해왔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LP610-4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경찰 특수 임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오토모
현대커머셜이 고령 고객의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시니어 고객 전용 AI-Call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시니어 고객 전용 AI-Call 서비스’는 3월 선보인 ‘AI-Call 서비스’를 65세 이상 고령 고객이 이용하기 쉽도록 최적화한 것이다. 기존의 ‘AI-Call 서비스’는디지털 프로세스를 이용해 대출 상품을 신청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등 고객들에게 인공지능(AI) 상담원이전화를 걸어 대출 금액과 금리, 결제 금액 등 주요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현대커머셜은 자사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신규 대출 고객의 6%가 65세 이상으로, 이 고객들에게 최적화 서비스로 고객들의 불완전 판매를방지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고객 전용 AI-Call 서비스’에는 고령 고객 맞춤 목소리 톤과 발음을 적용했다. 특히 고령 고객이 s, z, sh, j 등의 마찰음을 알아듣기 힘들고, 고음역대의 목소리를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기존 20대음성의 AI 상담원 대신 40대 음성의 AI 상담원을 적용해 중저음 톤으로 한 단어씩 천천히 끊어가며 말하도록 한 것이 특징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성능은 물론 상품성을 개선해 내년 6월 새롭게출시하고 추가한 택시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2월 19일밝혔다. 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전기 SUV로 2022년 2월출시해 유럽 지역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국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공급망 어려움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가 새롭게 배터리 및 모터, 주요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에 재출시한다고 KGM는설명했다. 또한 가성비 면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하고 전기차 중형 택시 기준을 충족한 택시 전용 트림을 추가하고 내년 5월까지 사전계약을 받는다.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고객은 주행거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모터부분의 보증기간을 경쟁사(10년/16만km)보다 확대 적용해 국내 최장 10년/30만km를 보증해 주며, 배터리도토레스 EVX와 동일한 국내 최장 10년/100만km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행사도 운영한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코란도 EV 전용 타이어(18’)를 보증기간 내 1회 무상 교환해
지프(Jeep®)가 2017년공개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아이코닉 오프로더 SUV ‘랭글러(Wrangler)’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TheNew 2024 Jeep Wrangler, 이하 더 뉴 랭글러)’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행 5세대 랭글러는 ‘2017LA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6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2023 뉴욕 오토쇼’에서공개된 더 뉴 랭글러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돋보이도록 개선된 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로 강화된실내 및 편의 사양,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 및 주행 안전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더 뉴 랭글러의 외관은 독보적인 오프로드에 DNA를 계승하면서도 차세대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세븐-슬롯 그릴은 새롭게 디자인되어컴팩트해졌으며 LED 헤드램프는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랭글러를 상징하는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강조했다. 또한 이번 모델에 최초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적용, 오프로드 주행 시 나뭇가지 등 전방 장애물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목표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서울- 충청권 구간의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테스트를 마친 뒤 연말부터 유상 물류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대형 카고트럭 ‘맥쎈(MAXEN)10×4’ 2대가투입됐다.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 실증 주행중이고, 나머지 1대는 운행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상용 서비스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충청권 구간은 시험 운전자를 탑승시켜 약 2시간 동안 운행하며, 물류회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실증이 진행된다. 올해 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별도의 맥쎈 1대를 활용한 시범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임시운행허가대기 중이며, 허가 완료 후 약 60일간 유상운송 허가 준비를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군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가 공공 교통 부문까지 포괄하며 고객에게 한층 확장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데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 김수영 상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17일(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수요응답 교통 솔루션인 셔클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그 과정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공 교통 사업 경험 및 관리 시스템, 데이터가 상호 공유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측은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제안함으로써 사회적 교통약자의이동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기적인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으로까지 이어진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대표: 한영철)는 부산 동래 전시장과 부산 문현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부산 지역 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새롭게 오픈한 동래 전시장은 연제구 교대역 도보 2분 내외의 거리에자리 잡고 있으며, 서면, 해운대, 남구, 금정구 등 부산 주요 생활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고객 방문편의성을 높였다.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동래전시장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안락한 고객 라운지를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쎄오토는 이번 동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전용 시승 코스에서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주요 모델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차량용 디퓨저 사은품이 제공된다. (한정수량, 재고 소진 시 종료) 동래 전시장과 함께 오픈한 문현 서비스센터는 문현역과 지게골역에서 도보 7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면적 1,224.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서비스센터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비롯해 판금 부스 2개, 도장 부스 1개, 샌딩 부스 1개의 시설을 도입해 일반 수리와 판금•도장 수리까지 폭넓게 대응할
폭스바겐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대전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충청권 지역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지역에서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대전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전·천안·청주 등 충청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전국 핵심 거점을 아우르는 견고한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122평 규모의 대전 전시장은 대전 유성구에자리 잡고 있으며,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주요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갖췄다. 또한, 넉넉한 주차 공간과 쾌적한 분위기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내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2025 폭스바겐 세일즈 어워즈’에서최우수 딜러상을 수상하며 검증된 운영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아우토플라츠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서비스역량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이번 충청권 네트워크 확장은 단순한지리적 확대를 넘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를 높이는 서비스 혁신 전략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Design Manifesto)’라 불릴 만큼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페노메노’라는 이름은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Reventón, 2007)을 시작으로 세스토 엘레멘토(SestoElemento, 2010), 베네노(Veneno, 2013), 센테나리오(Centenario, 2016), 시안(Sián, 2019), 쿤타치(Countach, 2021)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퓨오프 모델 라인업의 최신작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Tata Motors)가 이탈리아의대표 상용차 제조사 이베코 그룹(Iveco Group)의 상업용 차량 사업을 전격 인수한다고 7월 30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국방사업부를 제외하며, 총 규모는 38억 유로(약 5조 7천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는 양사가 보유한 시장·기술·브랜드 자산을 결합해, 유럽·아시아·남미를 잇는 글로벌 상용차 네트워크를 완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공개 매수 방식…주당 14.1유로제안 타타모터스 산하 TML CV Holdings PTE LTD는 이베코의보통주 전량을 대상으로 한 공개 매수(Voluntary Tender Offer)를 제안했다. 제안가는 주당 14.1유로(cumdividend)로, 국방사업부 매각 관련 특별배당은 제외된다. 거래 구조는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인수 완료시점은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국방사업 분리·매각이 선행 조건 이번 인수는 이베코 국방사업부(Defence unit)의 분리 및매각을 전제로 한다. 이베코는 이미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Leonardo)와 17억 유로 규모의 국방사업 매각 계약을 체결
현대커머셜이 현대글로비스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가 손잡고 현대글로비스차주의 신차 구입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준대형트럭 '파비스' 신차를 구매하는 현대글로비스 차주들이다. 탑차, 윙바디 등 특수 장비(이하특장)가 장착된 특장차를 구매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 할부 상품에 대한 1.5%P 특별금리 할인과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동행펀드 수익금 기반 금리 할인 최대 1.73%P를 적용하여, 최대 3.23%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데, 최초 6.2%의금리를 적용받는 차주가 대형 트럭을 36개월로 구매하는 경우 이번 프로그램으로 최저 2.97%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카드로 선수금을결제하면 최소 0.4%P, 최대 1.3%P의 추가 금리 할인을적용하여 업계 최저 금리 1.67%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도 최장 84개월까지 제공해 차주들은 중고차 구매 시와 유사한월 납입금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