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버스 생산의 한 축을 담당했던 자일대우상용차(옛 대우버스) 울산 공장이 문들 닫는다. 자일대우상용차 노조에 따르면 15일부터 울산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중단한다는 사실을 회사로부터 통보받았다. 자일대우상용차는 베트남과 중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국내생산 대신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 버스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1955년 대우버스 전신인 신진공업사로부터 시작한 자일대우상용차의65년간 이어진 버스 생산이 끊기게 된 것이다. 자일대우상용차 노조는 "올해 1분기 국내 버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8.3% 감소했으나 대우버스는 이 기간 12.5% 증가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도 잘 버티고 있지만 회사는 울산공장 폐쇄를 선언한 3월 30일 이후부터 버스 생산량을 축소하고 주문 물량을 취소하고 있다"는입장을 밝혔다. 자일대우상용차 노조는 공장 폐쇄 소식에 울산시청 앞에서 생존권 보장 집회를 진행했으며 ‘노조와 협의 없이 진행된 울산공장 폐쇄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하고있다.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라이온스 시티 E(Lion 's City E)버스가 오토모티브 브랜드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의 상용차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5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는자동차 브랜드를 위한 유일한 객관적이고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디자인 위원회(Rat für Formgebung)는 매년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제품및 디자인에 대해 수상을 하는데 언론인, 디자인 전문가, 학자들로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13개 부문에서 평가를 한다. 심사위원단은라이온스시티 E(Lion 's City E)버스에 대해“시선을사로잡는 우아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도시에 역동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는심사평을 밝혔다. 라이온스 시티 E(Lion 's City E)버스는 시대를 초월한 현대적이고 인상적인 모습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특히 경량화, 교통 약자를 위한 배려, 인체 공학적인 운전석 설계 등 기능적인 디자인 역시 높은 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MAN 라이온스 시티 E(Li
서울시에서는 2020년 전기 시내버스 보급 사업을 지난해보다 180여대를 늘린 285대로 확정하고 사업공고를 이달초 발표했으며 이번 입찰에는 국내 4개 업체(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제이제이모터스)와 중국 3개 업체(BYD, HIGER, 황해버스)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빠르면 이달중 입찰제안서 발표 및 발주 운수업체 선정을 할 예정이고 6월중 차량 인도가 시작되면 서울시내 각 시내버스 노선에 발주된 전기버스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찰엔 중국내 전기버스 판매 1위 업체인 BYD가 참여하면서 현대자동차등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는 전년에 비해 납품 단가를 낮춰 잡는등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다. 2019년 이 사업에선 현대자동차가 57대, 에디슨모터스가 24대, 우진산전이 13대, 중국하이거가 12대를 수주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인 에스모터스(www.s-motors.kr)가 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의 컨버전 차량들이 지난 2월 한 달간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평창에서 VIP 의전용 차량으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다. 에스모터스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VIP 의전용으로 특장 제작한 VIP 11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부터 평창, 강릉의 현지 경기장, 선수촌 등 주요 시설까지 관람객을 안전하게 이송 했다. 삼성, POSCO, NHK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약 20여대를 VIP 의전용으로 활용 했으며, 눈에 띄는 프리미엄 이미지의 차체와 다양하고 럭셔리한 편의 시설이 탑재된 차량 내부 모습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VIP 의전용 차량은 승차감, 안전성, 편의 시설 등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에스모터스 본사에서도 추가 인력을 파견해 성공적인 운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에스모터스는 2월 한 달간 평창, 강릉 등 행사 지역 일대의 스프린터 운행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원활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위해 강릉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며, 고객들이 VIP 이송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에스모터스는 강릉에 위치한 메르
㈜유로오토(대표 이수근)는지난 1월 16일자동차 융합기술원에서중소형 버스의 기술 제휴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CALECHE사 대표를 초청해 기술제휴 및 수출거점 확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로오토 이수근 대표가 지난해 11월 북미지역 자동차부품 기술 벤치마킹 연수단의 일원으로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오픈형 투어버스 업체인 CALECHE사방문이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주)유로오토는 CALECHE사의 투어버스 시스템 기술을생산중인 중소형버스에 적용·개발해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은 ㈜유로오토, 유럽 및 북미 시장은 CALECHE사가 담당하며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해 연간 내수 100여대, 수출 100여대를 생산·공급 할 예정이다.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은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원,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기술제휴로 (주)유로오토는 국내외 연간 200대 공급을 통해 약 3,000만불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커머셜이 현대글로비스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가 손잡고 현대글로비스차주의 신차 구입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준대형트럭 '파비스' 신차를 구매하는 현대글로비스 차주들이다. 탑차, 윙바디 등 특수 장비(이하특장)가 장착된 특장차를 구매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 할부 상품에 대한 1.5%P 특별금리 할인과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동행펀드 수익금 기반 금리 할인 최대 1.73%P를 적용하여, 최대 3.23%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데, 최초 6.2%의금리를 적용받는 차주가 대형 트럭을 36개월로 구매하는 경우 이번 프로그램으로 최저 2.97%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카드로 선수금을결제하면 최소 0.4%P, 최대 1.3%P의 추가 금리 할인을적용하여 업계 최저 금리 1.67%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도 최장 84개월까지 제공해 차주들은 중고차 구매 시와 유사한월 납입금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
한성특장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성특장은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예고했던 업계 최초 특장차 전손보험 도입을 전격 시행하고,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고 8월 13일 밝혔다. 한성특장은 지난 5월 22일열린 ‘2025 한성특장 신제품 발표회’에서 알루맥스 윙바디, 압축진개차, 세미 카캐리어, 소프트탑차 등 혁신적인 특장차 라인업을 고객과 언론에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성특장은단순히 우수한 제품을 넘어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약속의 일환으로 한성특장의 모든 특장차 구매 고객은 이제 전손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특장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전손보험으로, 사고 발생시 고객의 재정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특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자사의 특장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는 고객 서비스에 한발 더 앞서가려는 한성특장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또한 한성특장은 지난 3월부터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늦은 저녁이나새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트럭 누적 판매 1만 5천대를돌파했다. 만트럭은 지난 7일, 냉동·냉장 식품 운반업에 종사하는 ㈜파랑로지스의 강명진 사장에게 누적 1만5천 번째 차량인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전달했다. 해당 모델은 유로 6E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경량화된최신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고하중저상 섀시 설계로 특장 장비 설치에도 최적화돼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1만 5천 번째 만트럭오너가 된 강명진 사장은 “기존에도 만트럭 3대를 운영하며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깊이 만족해, 이번에도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구매하게 됐다”며, “만트럭을 뜻깊은 시점에 받게 돼 기쁘고, 기념비적인 차량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소감을 전했다. 만트럭은 2001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2002년 2월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5천대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받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1만 5천대 판매중 트랙터가 5,830대로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하며가장 높은 비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의 대형트럭과 중형트럭을 초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자동차의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중형트럭인 '파비스' 신차를 구매시 3개월무이자 거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이용하는 고객은 구입 초기 3개월간 원리금 납부 없이 차량을이용하고 이후 고객이 선택한 할부 기간 동안 표준할부와 동일한 금리를 적용하여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매월 납부하면 된다. 금융 부담을 낮춰, 초기 자금이 부족하거나 차량을 추가 구매해 현금여력이 부족한 차주들에게 유용하다. 한편, 현대자동차 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상용차 및 건설기계의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대표 산업금융 전문기업이다.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 리스 금융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상용차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의 각 트럭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쉐린은 ADAC(Allgemeiner DeutscherAutomobil-Club, 독일자동차협회)에서 진행한 타이어 분진 테스트에서 압도적 리더로서의입지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엄격한 품질 평가로 잘 알려져 있는 독일자동차협회 ADAC는 지난 5월 전세계 모든 타이어 브랜드의 160개 제품을 대상으로 분진 테스트를실시했다. 그 결과, 미쉐린 타이어는 프리미엄 경쟁사 평균보다 26% 더 적은 분진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근접한 프리미엄타이어 브랜드 대비해서도 주행 거리(km) 및 주행한 중량(t) 기준미쉐린보다 20% 더 많은 분진을 배출해, 미쉐린의 기술적우수성이 명확히 입증됐다. 이로써 미쉐린은 ADAC로부터 2021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가장 적은 분진을 배출하는 타이어 제조업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긴 수명과 분진 저감, 그리고 원자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미쉐린이 지속해온 혁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자연스럽게분진 배출이 적은 타이어 생산으로 이어진다. 또한, ADAC는연구를 통해 이러한 성능이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유로 7(Euro 7)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박강석)는 고객의안전과 운송 효율 향상을 위해 차량 출고 전후로 맞춤형 운전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운전자교육 프로그램은 고객이 새로운 차량의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고객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교육 과정은 차량 주요 기능 사용법, 연비 및 안전운전을 위한 주행노하우, 기초 차량 정비 지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볼보트럭출고 고객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볼보트럭은 최근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 비중이 약 80%에 이를정도로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로, 출고 전 운전자교육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있다. 이에 따라 교육팀은 보다 많은 고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업무 특성상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는 ‘찾아가는운전자교육’도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10곳의 고객 사업장 및 현장에서 해당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고객요청 시 언제든 현장 방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트라톤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 브랜드인 만파이낸셜서비스(MANFinancial Services)와 함께 사고 수리로 인한 운휴 기간을 지원하는 신규 금융 서비스‘운휴손실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운휴 발생 시 수익 손실로 이어지는 상용차 업계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내 트럭 시장의 경우 개인사업자 비중이 95%를 상회하기 때문에 트럭 운행의 중단은 곧 사업 중단 및 손실로 이어지는 구조로 개인 차주들에게 운휴손실지원은 큰 혜택이 된다. 운휴손실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8월부터 만파이낸셜서비스와 금융계약이 완료돼 출고되는 차량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사고발생 후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경우 일정 수준의 수익 손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리 기간 동안 하루 15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사고1건당 최대 50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수리종료일에서 수리개시일을 차감한 일자에 정해진 공제일수를 제외한 운휴 일수로 산정된다. 수리 기간이 10일 이하인 경우1일, 10일 초과 20일 이하인 경우 2일
㈜유명사 이구 대표 인터뷰 전라북도 김제에 자리 잡은 금속 가공 전문기업 ㈜유명사. 설립 이후 20여 년 가까이 일관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농기계, 특장차, 플랜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회사의 선봉에는 이구 대표가 있다.창의성과 책임, 협동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중심에 두고 조직을 이끌고 있는 그는 “우리가 다 만든다”는슬로건에 걸맞은 진정한 완성형 금속 가공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본지는 최근 이구 대표를 만나 유명사의현재와 미래, 그리고 금속 가공 산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금속 가공 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명사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강점은 원자재 수급부터 납품까지 완전히 일관된 제작 시스템입니다. 철강코일을 직접 투입하고, 절단, 절곡, 용접, 도장, 조립까지자체 설비로 수행하기 때문에 납기 신뢰도와 품질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단순한 하청 가공이 아닌, 고객 맞춤형 구조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국내외 OEM 고객들에게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도입한 베벨 전용 레이저 설비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4년 5월, 독일 get사의 30Kw급베벨 전용 레이저(4M×24M)를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