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서울본부와 MOU를 체결하고 아틀란 트럭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고도화한다고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맵퍼스는 코레일 서울본부로부터 서울 내 4.5m 이하철도교량 및 지하차도, 고가 등에 대한 높이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해당 데이터는 화물차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에반영돼 운전자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화물차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차체가 높아 교량이나 고가 아래의 도로를 통행 시 충돌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맵퍼스는 코레일로부터 화물차 내비게이션의 핵심 데이터인 높이제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운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대형차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광주지역관리단에 이어 올해 서울본부까지 화물차 내비게이션을 보유한 모빌리티기업 맵퍼스에 높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철도 교량 시설물의 훼손이나 철도 운행에차질을 일으킬 수 있는 화물차 충돌사고 위험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맵퍼스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가 제공한 경부선 서울-용산간 원효가도교와교외선 일영-의정부간 부곡천 등 철도교량, 지하차도, 고가 19개소의 높이제한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가 자사 화물차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트럭’을 통해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가 높아졌다고 9일 밝혔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12월 한달 간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모범화물운전자 선발 대회를 진행했다. 이는 아틀란 트럭 앱을 사용해 1,000km 이상 주행한 운전자 중 안전운전점수 상위 40명을 선발해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 안전운전 캠페인이다. 맵퍼스가 캠페인 기간 사용자들의 안전운전점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는 48.3점으로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11월 평균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안전운전점수는 아틀란 트럭 앱을 사용해 주행하면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2시간 연속 운행 등 안전운전 위반시 점수를 차감한다. 특히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정된 상위 40명의 안전운전 점수는 전체캠페인 참가자 대비 평균 30점 높은 78.5점을 기록했다. 이들의 100km당 과속 횟수와 급가속 횟수는 0.4회로 전체 참가자의 평균인 3회 대비 약 14%에 불과했다. 급감속 횟수는2.9회로 전체 참가자의 10.5회 대비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가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V60에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한데 이어 고급감을 한층 더강화한 버전을 4세대 G90에도 선보였다고 밝혔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3D 사운드 시스템(Bang & Olufsen Premier Sound System withReal 3D Sound)은 제네시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탑클래스 카오디오 음향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호응을 얻고 있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3D 사운드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통해 타협 없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각 좌석에 배치된 3웨이(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 스피커들은모든 영역의 사운드를 고르게 블렌딩하여 섬세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전달하고 전방 대쉬보드에 위치한 ALT 트위터스피커 및 도어 상단에 위치한 미드레인지 스피커는 전방으로부터 사운드를 안정적으로 잡아 주어 사운드 스테이지를 한층 살려준다. 운전석 헤드레스트 스피커는 주행 시 필요한 내비게이션 안내음과 경고음을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안전성을 제공하고뒷좌석 승객에게
한국타이어가 5일부터 7일까지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2022’에 비공기입 타이어(Airless tire) ‘아이플렉스(i-Flex)’를 현대자동차 전시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CES 2022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로 공개한다. PnD 모듈의 이러한 특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타이어의 i-Flex가함께 했다. CES에서 공개하는 i-Flex는생체를 모방해 디자인한 미래형 컨셉 비공기입 타이어로, 직경 400㎜, 폭 105㎜에 10인치사이즈로 개발됐다. 기존 타이어와 다르게 내부에 공기가 없어 펑크로 인한 사고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하고, 적정 공기압 유지 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최적화됐다. i-Flex는 주행 중 필요한 충격흡수와 하중지지 성능을 구현하기위해 다양한 생체 모방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생물의 세포 구조에서 착안한 ‘멀티레이어 인터락킹 스포크(Multi-layer interlocking spoke)’ 디자인이 된 것
SK이노베이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SK 루브리컨츠는 트럭과 같은 상용차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연비를 높여주는 친환경 초 저점도 디젤 엔진오일 2종(모델명: ZIC X90005W-30, ZIC X7000 10W-30 CK-4)을 출시했다고 지난 12월 15일 밝혔다. 가혹한 환경에서 주행하는 상용차 특성 상 엔진을 잘 보호할 수 있는 점도가 높은 엔진오일을 사용한다. 점도는 엔진오일의 끈적이는 정도를 말한다. 점도가 높으면 엔진 보호성능은 높으나 연비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SK루브리컨츠는 연비도 향상시키면서 엔진 보호성능도 뛰어난 초저점도 엔진오일 제품을 출시했다. SK 루브리컨츠는 ㈜한진과 올해 3월부터신제품의 탄소 감축 및 연비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협업해왔다. ㈜한진이 운용하는 택배 차량에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신제품을 넣어 측정한 결과 기존 윤활유를 사용할 때보다 연비가 높아지고 탄소 배출량이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신제품(SK ZIC X9000 5W-30)을 사용한 트럭은, 기존 제품(SK ZIC 15W-40 CJ-4)을 사용할 때 보다평균 연비가 약 3% 높아졌다. 이는 연간 13만km를 주행하는 11톤경유 화물트럭을 기준으
맵퍼스가 오는 12월 31일(금)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한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올해 3월 시행된 본 선발제도와별개로 국내 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틀란 트럭 앱를 활용해 추가 선발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화물차 운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기존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바탕으로 진행한 선발제도 대비 운전자들의 참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에는 DTG 의무 장착대상이 아닌 화물차가 제외되거나 운전자들이 DTG 기록을직접 제출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추가 선발은 아틀란 트럭 앱에서 신청부터 참여, 선발의전 과정이 이루어진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아틀란 트럭 앱 내 안전운전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4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10만원상당의 SK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안전운전 점수는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한국타이어가 11월 20일까지프랑스 리옹 유렉스포(Eurexpo)에서 열리는 운송 박람회 ‘솔루트랜스 2021(Solutrans 2021)’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솔루트랜스’에 6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한국타이어는 박람회가 열리는유렉스포 전시센터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AH51(SmartFlex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SmartFlex DH51)’을전시한다. 최근 유럽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은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로, ‘스마트플렉스 AH31’과 ‘스마트플렉스 DH31’의 후속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한층 향상된 마일리지, 연비 및 제동 성능을 바탕으로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넓어진 트레드 블록으로 마일리지를 높였으며, 신규 컴파운드를적용해 내뜯김(Anti Chip-Cut) 성능을 강화했다. 마모가진행되어도 제동 성능을 유지해주는 ‘히든 그루브’ 기술과 마일리지와 연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제동성능까지 높여주는 ‘S.R 커프’ 기술 등 한국타이어의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조금 이르게 찾아온 11월 한파를 시작으로 올 겨울 ‘북극 한파’가몰려올 것이라는 뉴스가 심상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본격 추위가 시작되기 전,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관리를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미쉐린코리아가 11월부터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기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권장하면서 겨울철 타이어 관리법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용 타이어의 교체 시점을 평균 기온 7도를 기준으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뿐만 아니라 영상7도 이하의 노면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입동이지나고 추위가 시작된 지금이 타이어 교체에 적합한 시기다. 최근 사계절 타이어 중에서도 겨울철 성능이 개선된 타이어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하지만 모든 사계절 타이어가 겨울철에 기후와 도로에 최적화된 것은 아니다. 블랙 아이스등 겨울철 눈길, 빙판길은 타이어 접지력을 약화시켜 제동 거리가 늘어나고, 심하면 미끄러질 수 있어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많은타이어 제조사에서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겨울용 타이어 교체를 권장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실리카’ 함량이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업계 최초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에서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점검해 부여한다. 전 세계 130개 친환경 원료 제조사, NGO 및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투명한 심사 기준과 엄격한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다. 이미 유럽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증제도로,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ISCC PLUS 인증을 확보하려 노력하고있다. 특히 인증 원료의 구매부터 상품의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검증을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기에 까다로운 제도이다. 타이어는 제품 생산공정이 타제조업 대비 복잡한만큼 업계 최초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타이어 원료 중 석유화학 오일을 네츄럴 오일(Naturaloil)로, 석유화학 제품(합성고무)을 바이오 화학 제품(바이오 기반 폴리머)으로 대체하는 등 노력으로 ISCC PLUS
한국타이어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yremak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지난 1년 동안 진행해온 수많은 타이어 성능 테스트성적을 종합해 매해 연말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를 선정한다. 이는 그간 진행해온 개별 테스트 1위 결과를 넘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브랜드만이 받을 수 있는 결과로, 그의미가 깊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배출했다. 특히‘키너지 4S 2(Kinergy 4S 2)’와 ‘키너지 4S 2’의 SUV 버전 ‘키너지 4S 2 X(Kinergy 4S 2 X)’는동일한 성능 테스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이남달랐다. 지난 9월 아우토 빌트의 SUV 전문자매지 ‘아우토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실시한SUV용 올웨더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 X는 유일하게 ‘뛰어난(Outstanding)’ 등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모든 조건에서 강력한 주행 능력을 가진 테스트 우승자”라며 “안정적인 젖은
한국타이어가 닛산의 픽업트럭 ‘2022 프론티어(Frontier)’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T(Dynapro HT)’와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를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이나프로 HT는 최적화된 트레드(타이어바닥면)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최상의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성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그루브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프로 AT2 역시 온·오프로드 모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UV용 타이어다.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 시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을 통해 안락한 승차감을 전하고, 블록 측면의 계단식디자인과 바닥 면 끝단 홈을 통해 노면 소음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눈길 제동성능을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도 탑재돼 겨울에도 탁월한 성능을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닛산과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i*cept evo3)’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sportscars)’에서 실시한 2021년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Bild)’의 스포츠카 및 고성능 차량을 다루는 자매지이다. 이번 성능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비롯해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총 13개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눈길과 젖은 노면, 마른노면에서 핸들링 등을 측정해 점수로 평가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테스트에서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최상위 등급인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등급을 획득했다. 강력 추천을 받은 브랜드는 한국타이어와 미쉐린에 불과했다. 특히 눈길에서 핸들링과 제동력이 다른 타이어보다 월등히 우수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젖은 노면 커브길에서 생기는 수막현상 방지 성능 부분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얻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지난해에도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에서 실시한테스트에서 ‘강력 추천’을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
현대모비스가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손 꼽히고 있는 차세대 자동차바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구현을위한 필수 기술로, 자동차 90도 회전 주차와 제자리 회전까지가능한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조향ㆍ제동ㆍ현가ㆍ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시킨 신기술인 e-코너 모듈 선행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티어링 휠부터 바퀴까지 기계 축으로 연결되던 기존 차량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신기술이다. 미래 스마트 시티 모빌리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앞으로 양산 적용도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CES에서 e-코너 모듈의 컨셉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실제 차량에 접목시킬수 있도록 컨셉을 재 정의하고, 제어용 ECU를 개발해 시스템기능평가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신뢰성 검증과 양산성 검토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메이커들을 대상으로 실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양산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에 e-코너 모듈이 적용되면 부품들 사이의 기계적 연결이 불필요해,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휠베이스의변경이
한국타이어가 18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 본사에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타이어 공급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전용 상품으로 운영되는 ‘로드메이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2가지 패턴으로 선보이며 14인치부터 19인치까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다. ‘로드메이트’는 최신 기술 컴파운드를 채택하고 넓은 트레드(타이어바닥면) 접지면적을 통해 차량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마모현상을 줄이는 등 한층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것이 특징이다. 또한 곧게 뻗은 4개의 그루브(Groove,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와 미세 홈이 빗길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과 눈길에서의 구동력을 우수하게해주며, 최적의 트레드 가로 블록 배열 등을 통해 소음을 줄여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로드메이트’ 공급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국내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신상품 러기드 터레인(Rugged Terrain) 타이어‘다이나프로 XT(Dynapro XT)’와 올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Dynapro AT2 Xtreme)’을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러기드 터레인 세그먼트로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거친 노면조건에서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고 있으며, 펑크로부터 보호하는 강한 톱니 사이드월 디자인이 특징이다.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Snowflake) 인증도 탑재됐다. 또 최적화된 패턴으로 배열된 피치 변형 기술과 노면과의충격을 최소화하는 챔퍼 처리된 모서리, 노면 소음을 흡수하는 숄더 블록 쿠션 등을 이용해 조용하고 편안한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는 온·오프로드용 타이어로 사랑받았던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의 후속 모델이다. 전신 ‘다이나프로 AT2’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강남투어협동조합이 지난 2019년현대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 5대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총 30대의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강남투어협동조합은 부산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의 등·하원, 직장인 출퇴근, 여행객 수송 등을 목적으로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을활용하고 있다. 이 차량에는 앨리슨의 T 1000 xFE™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있다. 카운티는 길이 7m급 준중형 버스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관광, 통학, 마을버스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110년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전 편의성, 내구성, 생산성, 경제성이 좋은 전자동 변속기 제품들을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부산 강남투어협동조합의 박숙현 대표는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수동변속기보다 전자동 변속기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을 선택하게 됐다”며 “앨리슨 제품은 운전이 편리하고 내구성이 우수해 회사와 운전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는 수동이나 반자동 변속기와 다르게 클러치나 기어 조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가상용차 구매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보다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iM캐피탈(대표 김성욱)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에위치한 타타대우판매㈜에서 개최된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가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상용차 구매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차량 제조와 판매, iM캐피탈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계획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전국 단위의 영업망과 안정적인 차량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iM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구매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iM캐피탈은 고객의 운행 패턴, 상환 능력 등을 반영한 유연한 금융 솔루션으로 단순한 금융제휴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양사는 향후 디지털 채널 및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테메라리오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레이스 전용 모델 ‘테메라리오GT3’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미래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람보르기니는 7월 11일(현지시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테메라리오를 기반으로한 첫 번째 GT3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GT3’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설계부터 개발, 제작까지 전 과정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직접 수행한 브랜드 최초의 레이스 전용 차량이라는 점에서 특별한의미를 지닌다. 테메라리오 GT3는 브랜드의 두 번째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슈퍼 스포츠카인 테메라리오의 설계초기부터 모터스포츠 파생 모델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차량으로,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차세대 GT3 레이스카다. 차량은 기존 테메라리오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레이스 환경에 맞춘 경량화와 구조적 개선을거쳤다. 파워트레인은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중심으로구성되며 GT3 레이스 규정에 따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거하고 터보차저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해트랙 환경에 최적화된
푸조가 ‘올 뉴 3008 스마트하이브리드(ALL NEW 3008 SMART HYBRID)’ 판매에 맞춰 전국 시승행사와 합리적 금융상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고객 공략에 나선다. 11일(금)부터 올 뉴 3008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시승행사를 개최하고,시승 고객 전원에게 커피 드립백 키트 ‘취향코드:3008’을증정한다. 커피 전문 브랜드 ‘스테이로스트(STAY LOST)’와 협업 개발한 ‘취향코드:3008’ 커피 키트는 세 가지 감각의 시그니처 블렌드로 구성, 나만의커피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올 뉴 3008이 지닌 감각적 매력과 ‘취향을 완성하는 SUV’라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푸조는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올 뉴 3008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부 및 유예 할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올 뉴 3008의 유예 할부 상품을 이용 시, 선수율 40% 기준 60개월할부로 알뤼르 트림 33만 원대, 상위 GT 트림 월 37만 원대에 차량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완전변경을 통해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올 뉴 3008은 디자인과 주행 효율성, 감성 품질까지 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프리미엄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 ‘웨더플렉스 GT(Weatherflex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웨더플렉스 GT’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Weatherflex)’의 최초 모델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3-Peak MountainSnow Flake)’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으로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쾌적한 승차감과 정숙성 모두를 겸비해 일년 내내 모든계절과 기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어 능력을 발휘한다. 겨울철노면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지그재그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 적용으로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길고 넓게 뻗은 가로 방향그루브 설계로 빗길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블록 강성과 차량 하중을 지지하는 타이어 면적을 높여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업계 최상위 수준의 올웨더 퍼포먼스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올웨더 타이어에 기대하는 정숙성과 마일리지 성능 모
벤틀리모터스가 역사적인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새로 개관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러 헤리티지를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럭셔리 비전 콘셉트카 ‘EXP 15’를 공개했다.영국 크루(Crewe) 벤틀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공개된EXP 15 콘셉트카는 20세기 초 그랜드 투어러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철저히 현대적인재해석을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 벤틀리 디자인 혁명의 요람, 디자인 스튜디오 벤틀리모터스의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는 전면 개보수를 마친 역사적 건물 ‘프론트오브 하우스(Front of House)’에 자리잡았다. 지난 7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를비롯해 이사회 멤버와 4,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디자인 스튜디오가 위치한 프론트 오브 하우스는 1939년 벤틀리모터스가크루에 뿌리를 내리던 시절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건물로,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을 비롯한 귀빈들을 맞이해 온 벤틀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디자인 스튜디오이전을 위해 건물에 3층이 새롭게 증축됐으며, 기존 건물을허물지 않고 리노베이션하는 것은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
현대커머셜이 HD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 초기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무이자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월 1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된 15톤휠 굴착기 ‘HW155A’는 HD현대건설기계의 중형급 굴착기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건설 현장 내 이동이 자유롭고 높은 작업 효율성을 선보이는 모델로평가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8월 말까지‘HW155A’를 인수하는 차주들에게 2개월 무이자 거치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주들은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지 않고 2개월간 굴착기를 이용한 이후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대출금을 최장 84개월동안 납부하면 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15톤 휠 굴착기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 올해도마련했다”며 “취등록세 납부 등 사업 초기 비용 부담으로자금이 부족한 차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로산업금융과 기업금융 전문 기업이다. 산업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 리스 금융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금융 시장에도진출하는 등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인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차량 배터리 점검 방법 및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배터리 성능을 저하해 시동 불량이나 방전 사고 위험을 높인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평소 배터리 상태 점검과 계절에 맞는 관리법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이상을 알리는 신호는 △스타트 모터 회전 약화 △헤드램프 밝기 변화 △클랙슨 소리 약화 등이 있다. 단자 주변 이물질은 전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 브러시를 이용한 정기적인 청소가 권장된다. MF(무보수형) 배터리의경우, 상단의 ‘인디케이터’색상을 통해 상태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녹색은 정상, 흑색은 충전 필요, 백색은 교체 시점을 의미한다. 차량용 납축전지(2차전지)의수명은 통상 2~3년이나,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한 전해액증발과 전압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실내 주차, 장기미운행 시 주 1회 이상 시동 걸기 등 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의 전장 부품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배터리 전압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수명도 단축될 수 있다. 특히블랙박스는 배터리에 직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