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차 분야 1등 국가를 목표로 자율주행 사업에 본격적으로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2021년 신규과제 53개에850억 4천만원 투입을 위한 공고를 시작했다. 향후 2027년까지 5대분야, 총 84개 세부 과제에 1조 974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 등 4개 부처는 2027년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차 기반 완성을 위해 차량융합 신기술,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 융합 신기술, 자율주행서비스, 자율주행 생태계의 5대 분야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가 주관하는 차량융합신기술은 사고발생 Zero 수준 시스템을위한 영상인식 및 처리, 차량플랫폼 및 평가기술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전체 25개 과제로 2,2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2021년 과제는 핵심 인지센서 모듈, AI기반 고성능 컴퓨팅기술, 자율주행차 플랫폼 등 15개(182억원)이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ICT융합 신기술의 주요 사업 내용은 AI·클라우드·엣지 등을 활용한 데이터 통신기술, 자율주행 SW 및 검증기술 등으로 전체 21개 과제(1,357억원)로 계획되어 있다.2021년에는 자율주행 인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2월 18일 세종정부청사 일대에서 ‘자율주행 순환셔틀 유상 서비스’실증 착수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국회 모빌리티 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인홍성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 및 민간사업자(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카오모빌리티) 등 10여명이참석하였으며, 실제 자율주행 순환셔틀을 이용하는 과정과 동일하게 모바일 앱(App)을 통한 탑승 예약 및 결제단계부터 탑승·이동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시연한 서비스는 자율차 서비스 규제특례지구인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최초로 지정(‘20.11.20 세종 등 6개지구 지정)한 이후, 실제 규제특례를 받아 1호로 실증을 착수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세종컨벤션센터·국립세종도서관, 산업통상자원부를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순환셔틀로서, 기존세종시 주요 교통망인 간선급행교통체계(BRT)와 연계하여 세종정부청사,국립세종도서관까지의 교통수요를 담당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세종시를 시작으로 다른 시범운행지구에서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2일 일반 버스가 오가는 실제 도로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대형 전기버스 운행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목표로 ‘18년부터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다. 이 날 자율협력주행 버스(level 3)운행 시연은 세종시 BRT 노선(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담동, 6km구간)에서 이뤄졌으며 몇 가지 기술을 시연했다. 운전자가 버스 시스템에 제어권을 전환한 후 버스는 제한속도(50km/h)에맞춰 일반버스 주행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실시했으며, 정류장에서는 정해진 정차 칸 내에 정밀정차까지완료했다. 버스는 주행 중에 교통신호정보를 받아(I2V) 교통신호에 맞춰 정지및 주행을 선보였으며, 선행차량의 주행정보와 선행차량이 수집한 도로정보(정차 및 돌발 상황)를 후행차량에 제공(V2V)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자율협력주행 버스의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센터 상황판을 선보여 버스에 탑재된 센서의 고장상황등을 점검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또한, 승객이 승하차를 예약하고, 승하차지점에 인접했을 때 승객에게 알림을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날 가상의 승객은한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27일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하여 한 단계발전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하나의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는 ‘18년부터 교통물류연구사업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 날 화물차 군집주행 시연은 공용도로(서여주IC~여주JCT, 8km 구간)와시험도로(여주시험도로)에서 이뤄졌다. 일반 차량이 운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군집 대열을 형성한후, 대열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행을 실시했다. 차량 간통신(V2V)을 통해 주행정보를 받아 후행차량은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페달에 발을 올려놓지 않은상태에서 스스로 선행차량의 뒤를 따라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주행했다. 차량 운행 중 군집대열에 타 차량이 끼어들었을 때는 해당 정보를 차량 간 주고받아 차량 간격을 벌려 대열을 유지하고, 운행을 마친 후 대열을 해제하는 것까지 시연했다. 시험도로에서는 가상의 위험상황을 설정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 정보를 노변기지국을 통해 차량에 전달하는차량-인프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자율주행차 등의 시험운행을 활성화하고, 레벨3 자율주행차의양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운행허가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임시운행허가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운행요건을 갖춘 자율주행차가 도로에서 시험운행하는것을 허용하는 제도(’16~)로, 현재까지 119대(41개기관)의 차량이 허가를 받았다. 다만, 현 규정은 자율주행차의 형태가 전통적인 차량과 동일하다는 것을전제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차량은 별도의 특례검토 절차를 거쳐 허가해야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임시운행 허가제도를 개정하여 자율주행차 유형을 기존 자동차형태의 자율주행차(A형),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B형),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C형)로 세분화하고, 유형별맞춤형 허가요건을 신설하였다. 첫째, 기존 형태의 자율주행차(A형)에 적용되는 허가요건은 유지되나, 레벨3 안전기준을 충족한 상용화 직전의 차량의 경우에는 안전기준 규정과 유사·중복적인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소비자들에게판매되는 형태 그대로 시험운행 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둘째,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B형)는 유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성윤모)는 11월 18일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 세종시 등 4개 지자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현대자동차,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표준협회와 자율주행차 데이터표준의 개발․활용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는 미래차 확산전략 목표 중 하나인 2024년 자율주행 레벨4 일부 상용화 달성의 선결 과제로 꼽힌다. 자율주행차 데이터는 차량과 도로, 교통신호 등의 인프라에서수집·활용되는 정보 데이터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인프라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해서는 데이터형식 등의 표준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양질의 자율주행차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기업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산업 토양을만들기 위해서도 표준화가 꼭 필요하다. 반면 현재 지자체들은 자율주행차실증사업에서 미국단체표준을 참고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추돌방지, 사고알림, 정체정보알림 등 다양한 자율주행 데이터 서비스를개발하고 있어, 지자체별 실증사업 성과가 전국단위자율주행서비스로 이어지려면 자율주행차 데이터국가표준 제정을 통한 호환성 확보가 시급하다. 이에 산업부(국표원), 자율주행차를 실증하는 4개지자체, 현대자동차, 표준협회는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각
현대자동차가 중형급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 개발에 착수하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에어 카고(Air Cargo) 사업을 위한 화물 운송용무인 항공기(Cargo UAS)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사업 착수에 앞서 국내의 우수 협력업체 발굴에 나선다고 8일(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공개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 계획을바탕으로 UAM 기체 양산에 앞서 2026년까지 화물 운송용 Cargo UAS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UAM 양산기술 노하우를 신속하게 축적하는 한편, 무인 항공운송 산업생태계를 조기에 조성하고 상업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가 개발 계획을 발표한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 Cargo UAS는기존의 소형 화물 운송용 드론과 달리 중형급 화물을 나르기 위해 비행체에 날개가 있는 고정익 형태의 무인 항공기로 도심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직이착륙 방식을 채택한다. 중형급 화물의 중단거리 수송이 가능한 Cargo UAS의 도입은 기존의도로 및 수상 인프라로 충족하기 힘들었던 도시 간 중형 화물의 고속 운송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주로장거
정부는 민간과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14일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자율주행차관련 정부 부처와 자율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 도로상태, 교통상태, 교통신호 등의 기초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이를조합하여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서비스적용 사례(Use Case)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이 현재 서울 상암과 경기 판교, 대구 수성, 세종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실증 사업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차가 전국 운행으로이어지려면 실증에 사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표준화해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자율주행차 데이터에 대한 국제 및 국가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국내에서 자율주행차실증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단체표준 등을 참고하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은 자사의 공식 이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모셔널(Motional)’을 11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그룹과 모빌리티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앱티브의 전략 투자를 통해 올 3월 설립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모셔널은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레벨 4(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로보택시 및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자율주행 시스템과 지원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명 모셔널은 ‘운동’, ‘감정’을 뜻하는 영단어 ‘Motion’과 ‘Emotional’를 결합해 지어졌다. ‘Motion’은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로 이뤄낸 자율주행차의움직임을 의미하며, ‘Emotional’은 안전과 신뢰에기반한 인간존중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셔널은 자율주행 기술 개척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은 ‘다르파(DARPA) 그랜드 챌린지’(※)에참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자율
메르세데스-벤츠와 CATL(ContemporaryAmperex Technology Co., Limited)가 전략적 파트너쉽의 다음 단계로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벤츠 모델의 대량 전동화 지원을 위한 첨단 배터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메르데세스-벤츠는 자시의 ‘ElectricFirst’ 전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 부문 기술의 리더인 CATL의 배터리 전지, 모듈, 시스템을공급받는다. 여기에는 전통적인 모듈을 없애고 전지를 바로 배터리로 통합시키는 설계도 포함된다. 배터리 전지는 고도로 복잡한 배터리 시스템의 핵심이다. 배터리 전지의화학적 성질은 전기차의 성능, 주행거리, 수명에 크게 기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CATL과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동급 최강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을 앞당기고 있다. 양사는 이미 수년 안에 여러 차량에 탑재될 미래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확실한 목표는 개발 주기를 단축시키고, 에너지 밀도를 개선을 통해주행거리를 크게 증가시키고, 충전 시간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고급 전기 세단 벤츠 EQS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개발 목표는현재 모델대비 충전 속도가 2배 빨라지고 WLTP
웨이모는 경상용차의 개발과 테스트를 FCA와 독점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웨이모의 주행 기술을 FCA의 램 프로마스터에 적용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FCA는 FCA 차량 전체에 L4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로웨이모를 선택했다. 웨이모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로 구글 내부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2016년에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회사이다. FCA와 웨이모는 2016년처음으로 파트너가 되었다. 그 이후 두 회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에L4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결과는 최초 상업용자율 주행차 서비스로 이어졌다. FCA CEO Mike Manley는 “현재 웨이모와 4년동안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뛰어난 자율 주행 기술을 퍼시피카 미니밴에적용하여 실제 도로에서 자율 주행 기술을 실행하는 유일한 파트너쉽이 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 파트너와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우리는 램 프로마스터를 시작으로 하는 경상용차 자율주행을 실현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웨이모가 전체 제품에 L4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하
KT(대표 구현모,www.kt.com)가 국내 전기차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와 자율주행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친환경 차량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KT는 통합관제 원격제어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영역을 전담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차체 등 하드웨어를 담당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트럭, 청소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차량까지 기술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대수는 5년 내에 현재보다 10배 증가한 113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되는 전기차 차종도 기존의 승용차 중심에서 상용차, 화물차를비롯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와 관련한 인프라(기반시설), 서비스 시장도 확대돼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KT는 자율주행 플랫폼인 모빌리티메이커스(Mobility Makers)를 활용해 자율주행 전기차의 운행 현황 및 충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무인 셔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버스를 이용한 자율주행 임시면허를 취득했다. 승용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임시면허는여러 대학들이 취득했지만 버스의 경우는 국내 대학 중에서 경일대가 처음이다. 면허를 취득한 차량은 15인승 대우 자일버스의 레스타 차종이다. 현재 경일대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가 학생 통학용 자율주행 셔틀버스로 운행하기 위해 막바지 개발 작업 중이다. 경일대는 올 연말까지 셔틀버스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 할 예정으로 실제 학생들이 탑승한 실도로 운행 시험을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통학용 셔틀버스로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유병용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장(자율주행모빌리티학과장)은 “자율주행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교향곡이라 할 정도로 인공지능, 5G, 센서, 고성능 카메라와 같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셔틀버스 임시면허 취득을 계기로 미래차 선도도시 대구의 비전에 경일대가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고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버스롤 이용한 자율주행임시면허를 취득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새만금지역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등 20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 4개 학연 컨소시움이 참여한다. 이번 기반구축은 새만금 4호방조제 하부도로에 직선로 약 10㎞와 함께, 인접한 명소화부지에 곡선도 1.5㎞도 구축할 계획으로, 실도로 왕복 주행시 국내 최장 21㎞에 80㎞/h의 고속 자율군집주행 평가가 가능해진다. 주요 특징에는 자율군집주행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해서 실험실(lab) 단위평가에서부터 실도로 환경에서 다양한 상황 설정 시험이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변곡구간에서 자율주행시스템 성능평가를 위해 복합 곡선로를 구성하여 고속주행에서 단계별 자율주행시스템을 평가 가능한 곡선로를 제공한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디지털뉴딜 핵심인 자율주행산업이 새만금에서 미래차 실증 무대가 펼쳐지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처, 지자체, 도내 유관기관과 협심하여 4차산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명소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볼보트럭은 노천굴 광산에서 근처 항구로 석회석을 운송하는 최초의 상업용 자율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르웨이의 브로노이 칼크(Brønnøy Kalk AS)와 기념비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볼보트럭은 자율 주행 볼보 FH 트럭 6대를 가동해서 브로노이 칼크에 위치한 노천 광산에서 채취된 석회석을 5km 구간의 터널을 거쳐 인근의 항구로 운송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며, 2018년말까지 계속 진행되어 2019년 말에 완전히 운용될 것이다. 이번 계약은 광산, 사탕수수 수확 및 쓰레기 수거 등지 에서 실시했던 최근의 성공적인 자율주행 프로젝트와 맥을 같이 한다. 하지만 이 상업용 솔루션은 볼보트럭에 대한 흥미로운 첫 번째 사례다. 브로노이는 자율 주행 트럭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두 허브 사이의 석회석 운송에 중점을 둔 운송 솔루션을 구매하게 된다. 레이몬드 랑피오르 광산 대표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당사에 있어 중요한 단계다."며, "업계 경쟁은 치열한 상황이다. 볼보트럭은 장기적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 및 디지털 솔루션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는 일에 대한
마세라티(Maserati)가 브랜드 창립 111주년을 맞아 12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111주년을 맞은 마세라티는 1914년 12월 1일설립됐다. 마세라티의 퍼포먼스 유산은 1926년 첫 레이싱카 ‘티포(Tipo) 26’에서 시작됐다. 이후 현대의 라인업까지 이어지며 이탈리안 고성능 GT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GranCabrio)’, 럭셔리 SUV ‘그레칼레(Grecale)’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외에도 ‘레이싱 야수’로 불리는MCXtrema, 슈퍼 스포츠카 ‘MC20’, 우아함과레이싱을 결합한 ‘GT2 스트라달레(Stradale)’를선보이고, 최근 MC20의 후속작 ‘MCPURA’를 공개하며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왔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111년의 오랜 기간 동안 브랜드가 쌓아온 유산을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은 이탈리안 럭셔리 SUV 그레칼레,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Folgore),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란투리스모및
현대커머셜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대출형 기업지원 펀드(PDF,Private Debt Fund) 6호’에 참여한다고 9일밝혔다. 이번 대출형 기업지원 펀드는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업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완성차 업체의 부품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다. 펀드는 약 4,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캠코가 1,000억 원을 출자하고 현대커머셜은 지정 출자자로 참여키로 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유동성이 필요한 부품 협력사들을지원하고, 특히 구조개선 기업의 운영자금 및 시설 투자 자금 조달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지난 2020년부터총 다섯 차례에 걸쳐 캠코가 결성한 대출형 기업지원 펀드에 출자해 중소·중견 기업들에 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 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12월 8일(월)부터 내년 1월 31일(토)까지 경기도여주에 위치한 유럽풍 테마파크 ‘루덴시아’에서 대형 SUV ‘아틀라스’를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매력과 감성을 전달하고 고객들에게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가 진행되는 루덴시아는 여주에 있는 갤러리형 테마파크로, 사계절내내 다양한 테마 축제와 감성적인 야경으로 여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맞아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불케 하는 크리스마스 라이트닝이 큰 화제를 모으며 연말에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루덴시아 내부에 겨울 감성과 어우러지는 오로라 레드 컬러의 대형 SUV ‘아틀라스(Atlas)’를 전시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썰매와 함께 아틀라스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강인한 존재감을지닌 아틀라스를 더욱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먼저 전시된아틀라스와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개별 발표) 폭스바겐
㈜나온 고우삼 대표 인터뷰 ㈜나온은 어떤 회사입니까? ㈜나온은 기술 개발을 기업 운영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기존 시장에서비슷한 제품을 따라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여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2001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더블 데크 윙 트레일러는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않던 구조였고, 폴더 윙 역시 기존 윙바디의 틀을 완전히 다시 설계하기 위한 도전에서탄생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중심의 DNA가 회사의 성장 기반입니다. 폴더 윙을 시장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한 계획은 무엇입니까? 현재 폴더 윙은 성능이나 기술력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어떤 기술이든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만족도’와 ‘지속적인 홍보’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체험중심의 시연 행사와 고객 대상 설명회를 확대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주얼 홍보를 강화하고 물류기업·운수기업과의협업으로 폴더 윙이 시장에서 더욱 친숙한 기술이 되도록 집중할 계획입니다. 기술력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만족해야 제품이살아남습니다. 그 점을 가장 크게 강화하려고 합니
지프 공식 딜러 렉스모터스(대표이사 최우석)가 대표모델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의 누적판매 5,000대 달성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진행한다. 렉스모터스는 2002년 창업 이후‘자유, 모험, 정통성, 열정’이라는 지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며 성장을이끌어왔다. 전문적인 판매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20여년간 국내 지프 차량 누적판매 2만대를 기록한 렉스모터스는 지난 11월말, 지프 단일 딜러사 최초로 랭글러 누적판매 5,000대를돌파하며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랭글러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되었다. 12월 31일까지 지프 랭글러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코스트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70만원상당의 ‘조선호텔 앤 리조트 통합 숙박권’을 제공한다. 해당 숙박권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개 호텔에서 사용 가능하며, 조식 2인권이 포함된다. 추첨은 2026년 1월 중 진행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 후 증정할예정이다. 렉스모터스 최우석 대표는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윈터 라이브(WINTER Liv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올해 마지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Hankook)’브랜드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등 총 13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모두에게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주요 제품군 8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온’ 브랜드의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Winteri*cept)’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상 보관해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12월 3일(현지시각)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2026 What Van? Awards)’에서 PV5 카고 모델이 ‘올해의 밴(Van of the Year)’ 및 ‘올해의 콤팩트 밴(Compact Van of the Year)’ 부문에선정됐다고 밝혔다. PV5는 지난해 ‘2025 왓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One to Watch)’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왓 밴 어워즈에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 경상용차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차량,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 전문가로 구성된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한다. 왓 밴의 편집장 제임스 댈러스(James Dallas)는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개발된 전기밴”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로단숨에 동급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품질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5 겨울캠페인’을 진행한다. 만트럭은 차량 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을 맞이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악조건 속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운행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추운 날씨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캠페인은 12월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전 기간 동안 진행되며, 차종과 관계없이 전국 만트럭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25 겨울 캠페인’은겨울철 차량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 12종을 선정해 최대 40%의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2월에는 고객 부담 완화를위해 3%의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만트럭은 시동, 제동, 공기압및 난방 시스템 등 겨울철 정비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중심으로 캠페인 대상 항목을 구성했다. 예열 플러그, 스타터(시동 모터), 교류발전기 등 시동·발전 계통, 에어 벨로우즈, 에어 드라이어, 압력 조절 밸브,압축공기 처리 장치 등 공기·제동 계통, 보조히터와 배기 소음 댐퍼 정비 키트 등 난방·배기 계통, 필수유지관리 품목인 오일 주입관과 요소수 레벨 센서까지 12개 주요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