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신규 등록된 상용차는 22,122대로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1.3% 증가하여 큰 변화가 없다. 국산과 수입 상용차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국산의 경우 다소 증가했지만 큰 변화는 아니다. 수입도 전월 대비 5.3% 감소했지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다. 국산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한국GM의 등록대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는 라보와 다마스의 내년 초생산 중단 소식에 미리 구매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산 모델별 등록대수를 확인해보면 라보와 다마스의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각각 50.5%, 57.0% 증가하였으며 단종에 따른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상용차 수입 브랜드사 등록대수는 조금 감소했다. 하지만 브랜드별차이는 꽤 큰 편이다. 벤츠와 만의 등록대수는 늘어났지만 그 외 브랜드는 감소하였다. 수입 모델별로 보면 벤츠 브랜드의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은 악트로스가 전월보다 많이 등록되었기 때문으로 확인된다. 11월 상용차 등록대수 데이터를 보면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가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내년 초에 생산 중지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상용차의 경우 생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라보와 다마스가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생산
기아자동차가 2020년 11월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523대, 해외 20만 5,496대등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만 6,01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9% 증가, 해외는 1.6% 증가한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5,9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861대, K3(포르테)가 2만 2,80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자동차는 2020년 11월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5만 523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9,823대)로 2개월연속 기아자동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7,343대,K7 3,253대, 모닝 3,032대 등 총 1만 9,272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7,009대, 셀토스 3,547대 등 총 2만 6,046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05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205대가 판매됐다. 기아자동차의 2020년 11월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0만 5,496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4,27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11월국내 7만 35대, 해외 30만 6,66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 6,704대를 판매했다. 이는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9% 증가, 해외판매는 7.2%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7만 35대를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 1,648대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7,477대, 쏘나타 5,038대 등 총 2만 4,804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7,490대, 팰리세이드 5,706대, 싼타페 5,157대 등 총 2만 2,124대가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1,109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3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5,019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258대, G90 925대, G70 350대 판매되는 등 총 9,567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는 11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2% 감소한 30만 6,669대를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생산
환경부(장관 조명래), 서울특별시(시장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박남춘),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행 첫날인 12월 1일에만 총 4,607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지자체별로 적발 건수는 서울 1,655대, 인천 959대, 경기1,993대이다. 서울시는 적발된 차량 1,655대의 소유주에게 위반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렸다. 인천시와경기도에서도 위반 차주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5등급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를달거나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으로 개조하는 등 저공해조치를 완료한 차량은 운행제한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내년 11월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하거나조기폐차를 하면 과태료를 환불하거나 부과를 취소한다.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은 자동차가 등록된 지자체 또는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경기는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에 대해서는 이번 운행제한에서제외한다. 아울러, 관내 모든 5등급 차량에 저공해조치 명령을 내려 내년까지 저공해조치가 모두 이행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2일 일반 버스가 오가는 실제 도로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대형 전기버스 운행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목표로 ‘18년부터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다. 이 날 자율협력주행 버스(level 3)운행 시연은 세종시 BRT 노선(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담동, 6km구간)에서 이뤄졌으며 몇 가지 기술을 시연했다. 운전자가 버스 시스템에 제어권을 전환한 후 버스는 제한속도(50km/h)에맞춰 일반버스 주행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실시했으며, 정류장에서는 정해진 정차 칸 내에 정밀정차까지완료했다. 버스는 주행 중에 교통신호정보를 받아(I2V) 교통신호에 맞춰 정지및 주행을 선보였으며, 선행차량의 주행정보와 선행차량이 수집한 도로정보(정차 및 돌발 상황)를 후행차량에 제공(V2V)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자율협력주행 버스의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센터 상황판을 선보여 버스에 탑재된 센서의 고장상황등을 점검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또한, 승객이 승하차를 예약하고, 승하차지점에 인접했을 때 승객에게 알림을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날 가상의 승객은한솔
오늘(1일)부터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에서 운행이 제한된다.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적용되며 내년3월까지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 달 2일 제 4차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마련하여 발표했다. 수송, 발전, 산업, 생활 등 부문별 대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수송 부분에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첫 도입된다.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제도 시행의 목적이 5등급 차량에 대한 신속한 저공해 조치 유도인 만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한다. 배출가스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의 경우 경기도/인천시는 내년 3월까지, 서울시는 올해 12월까지단속 예외를 적용하며 과태료가 부과되더라도 서울시의 경우 내년 11월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거나 폐차를하면 과태료 환불 또는 취소를 적용한다. 그 간 환경부와 17개 시·도에서는단속 대상이 되는 전국 142만 5등급 차량 소유주에게 휴대전화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모의단속을 실시하는 등 사전 홍보를 지속해 왔으며, 11월 30일에도 추가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다. 한편, 환경부와 수도권 3개시·도는 수도권 178개 지점에
FCA 코리아(사장 제이크아우만)가 12월 1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한 달간지프(Jeep), 크라이슬러(Chrysler), 피아트(Fiat)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0 FCA 윈터 서비스 캠페인(2020 FCA Winter Service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FCA 코리아의 윈터 서비스 캠페인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차량 관리에더욱 힘써야 하는 동절기에 무상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도모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0 FCA 윈터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FCA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차량 주요 체크 포인트 무상점검을 비롯해 겨울과 관련된 부품에 대해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부품은 배터리, 부동액,난방 및 공조 시스템, 워셔액 분사 장치, 윈도우와이퍼 장치, 연료 필터, 브레이크 오일, 미션 오일, 캐빈 필터, 엔진오일 필터, 에어 크리너, 브레이크 패드/디스크이다. 또한, 모파(MOPAR®) 순정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는 20%, 엔진오일과 타이어를 제외한 모파(MOPAR®)순정 부품은 10% 할인(100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물류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제운전 실천을 위해 11월 27일 경북혁신도시에서 “제7회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운전 습관이 연료 절감(온실가스 감축)과 안전운전에 효과가 크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물류산업 전반에 경제운전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개월(4∼7월)간의 과속ㆍ급가속ㆍ급감속ㆍ급회전 등 위험운전을 하지 않는 경제운전습관에대한 평가(20%)와 대회당일 현장평가 결과(80%)를 반영하여연비왕을 선발했다. 최고의 연비왕으로 선발된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ℓ당 15.234km를주행하여 대회 경기 차량의 공인연비(19년식 1톤 화물자동차, 공인연비 9.6km/ℓ)에비해 58.7%의 연비개선 효과를 내었다. 경제속도 준수에 따른 연비개선 효과는 1톤 소형화물차 연평균 주행거리, ℓ당 유류비를 대입하여 환산할 경우 1대당 연 205천 원 절감이 가능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운전자들의 경제적 이익도 기대된다. 특히, 교통 전문가들은 출발전 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각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으로 차고지,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측정기와 비디오카메라측정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및 경기도 총 7곳에서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를 활용하여 주행 중인 차량(휘발유, 액화석유가스(LPG))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이중 동호대교 남단에서는 전방에 전광판을 함께 설치하여 운전자가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농도를 바로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자발적인 정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받는다.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27일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하여 한 단계발전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하나의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이다. 국토교통부는 ‘18년부터 교통물류연구사업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 날 화물차 군집주행 시연은 공용도로(서여주IC~여주JCT, 8km 구간)와시험도로(여주시험도로)에서 이뤄졌다. 일반 차량이 운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군집 대열을 형성한후, 대열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행을 실시했다. 차량 간통신(V2V)을 통해 주행정보를 받아 후행차량은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페달에 발을 올려놓지 않은상태에서 스스로 선행차량의 뒤를 따라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주행했다. 차량 운행 중 군집대열에 타 차량이 끼어들었을 때는 해당 정보를 차량 간 주고받아 차량 간격을 벌려 대열을 유지하고, 운행을 마친 후 대열을 해제하는 것까지 시연했다. 시험도로에서는 가상의 위험상황을 설정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 정보를 노변기지국을 통해 차량에 전달하는차량-인프라
도로를 달리다 보면 대형 트럭 뒤편에 붙어 있는 왕눈이를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이 왕눈이 스티커는 무엇일까? 바로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스티커이다. 눈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 형태로전방 주시태만 및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것이다.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시선을 유도해서 전방에 집중하게 만들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 시킨다. 왕눈이 스티커는 ‘감시의 눈’ 효과를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감시의 눈’이란 그림 또는 사진으로표현된 눈이 사람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고 스스로 정직한 행동을 유도한다는 이론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난 해 체험단을 선정해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운전자의 약 94%가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약 75%에 해당하는 운전자가 긍정적인 관심을 가진 것으로조사됐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19)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후면부 추돌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약 40%(248명/617명)이며, 특히 이들 중 61%(152명/248명)가 야간에 발생했다. 후미 추돌의 원인은 졸음이나 주시태만이 대부분이며, 야간에는 전방 시인성 또한 좋지 않기 때
쉐보레(Chevrolet)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쉐보레 홈페이지 및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Thank You for Your Love" 이벤트를진행한다. 쉐보레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는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혹은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쉐보레 인기 RV라인업 3종(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전시장 방문 고객의 경우 전시 차량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퀴즈 웹페이지로 연결되며, 모바일로 손쉽게 온라인 퀴즈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만큼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응모 고객 중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6명)에게는 쉐보레 차량 4박 5일시승권과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을, 2등(12명)에게는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스피커를, 3등(18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와인 세트를, 행운상(60명)으로 선정된 고객들에겐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각각증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화물자동차 휴게소에 운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이 도입되도록 설치가능 시설유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11월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차장, 휴게실, 정비소등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 외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임의시설을 종전에는 화물운송주선 사무실, 세차기등 6가지로 제한하였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전체 화물자동차휴게소 시설면적의 100분의 40의 범위에서 시설종류 제한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물자동차 휴게소의 설치가능 대상지역도 고속도로·일반국도에서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까지 포함되도록 확대하였다.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의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화물자동차휴게소가 고속도로 등에 편중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 및 확대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수요가있는 지역은 어디나 화물자동차 휴게소가 설치될 수 있어 이용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물자동차 휴게소 입지 선정을 위한 통행량 산정 대상 차종을실제 이용현황을 고려하여 대형 화물차(8톤 이상)에서 전체화물차로 확대하고, 통행량 산정 방법도 명확히(편도 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고속도로 통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올바른 차로별 통행방법인 ‘지정차로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8년 간소화된 지정차로제(경찰청개정·시행)는 도로의 주행차로를 왼쪽과 오른쪽으로만 구분한다. 따라서 ‘앞지르기 차로’가있는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제일 왼쪽)를 제외한 나머지 차로를 양분해 주행차로를 구분하면 된다. 승용차와 승합차 등 소형·고속차량은 ‘왼쪽 차로’가 주행차로가 되고, △버스(대형승합) △화물차 △특수차량 △건설기계 등 대형·저속차량은 ‘오른쪽 차로’로만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편도 2차로인 구간에서는왼쪽·오른쪽의 구분 없이 2차로가 모든 차량의 주행차로가된다. 운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전용차로제가 시행중일 경우 2차로가 ‘앞지르기 차로’가 되고, 미시행되는기간에는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앞지르기 차로’가 된다. 아울러고속도로에서의 올바른 앞지르기 방법은 자신의 주행차로 바로 왼편 차로만을 이용해야 하고, 추월이 끝나면기존 주행차로로 복귀*해야 한다. 따라서, 편도 3차로 이상에서 오른쪽 차로가 주행차로인 차량(버스·화물차 등)은 ‘앞지르기 차로’로 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자율주행차 등의 시험운행을 활성화하고, 레벨3 자율주행차의양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운행허가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임시운행허가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운행요건을 갖춘 자율주행차가 도로에서 시험운행하는것을 허용하는 제도(’16~)로, 현재까지 119대(41개기관)의 차량이 허가를 받았다. 다만, 현 규정은 자율주행차의 형태가 전통적인 차량과 동일하다는 것을전제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차량은 별도의 특례검토 절차를 거쳐 허가해야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임시운행 허가제도를 개정하여 자율주행차 유형을 기존 자동차형태의 자율주행차(A형),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B형),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C형)로 세분화하고, 유형별맞춤형 허가요건을 신설하였다. 첫째, 기존 형태의 자율주행차(A형)에 적용되는 허가요건은 유지되나, 레벨3 안전기준을 충족한 상용화 직전의 차량의 경우에는 안전기준 규정과 유사·중복적인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소비자들에게판매되는 형태 그대로 시험운행 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둘째,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B형)는 유사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목표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서울- 충청권 구간의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테스트를 마친 뒤 연말부터 유상 물류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대형 카고트럭 ‘맥쎈(MAXEN)10×4’ 2대가투입됐다.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 실증 주행중이고, 나머지 1대는 운행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상용 서비스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충청권 구간은 시험 운전자를 탑승시켜 약 2시간 동안 운행하며, 물류회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실증이 진행된다. 올해 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별도의 맥쎈 1대를 활용한 시범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임시운행허가대기 중이며, 허가 완료 후 약 60일간 유상운송 허가 준비를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군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가 공공 교통 부문까지 포괄하며 고객에게 한층 확장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데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 김수영 상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17일(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수요응답 교통 솔루션인 셔클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그 과정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공 교통 사업 경험 및 관리 시스템, 데이터가 상호 공유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측은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제안함으로써 사회적 교통약자의이동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기적인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으로까지 이어진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대표: 한영철)는 부산 동래 전시장과 부산 문현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부산 지역 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새롭게 오픈한 동래 전시장은 연제구 교대역 도보 2분 내외의 거리에자리 잡고 있으며, 서면, 해운대, 남구, 금정구 등 부산 주요 생활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고객 방문편의성을 높였다.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동래전시장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안락한 고객 라운지를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쎄오토는 이번 동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전용 시승 코스에서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주요 모델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차량용 디퓨저 사은품이 제공된다. (한정수량, 재고 소진 시 종료) 동래 전시장과 함께 오픈한 문현 서비스센터는 문현역과 지게골역에서 도보 7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면적 1,224.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서비스센터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비롯해 판금 부스 2개, 도장 부스 1개, 샌딩 부스 1개의 시설을 도입해 일반 수리와 판금•도장 수리까지 폭넓게 대응할
폭스바겐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대전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충청권 지역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지역에서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대전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전·천안·청주 등 충청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전국 핵심 거점을 아우르는 견고한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122평 규모의 대전 전시장은 대전 유성구에자리 잡고 있으며,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주요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갖췄다. 또한, 넉넉한 주차 공간과 쾌적한 분위기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내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2025 폭스바겐 세일즈 어워즈’에서최우수 딜러상을 수상하며 검증된 운영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아우토플라츠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서비스역량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이번 충청권 네트워크 확장은 단순한지리적 확대를 넘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를 높이는 서비스 혁신 전략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Design Manifesto)’라 불릴 만큼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페노메노’라는 이름은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Reventón, 2007)을 시작으로 세스토 엘레멘토(SestoElemento, 2010), 베네노(Veneno, 2013), 센테나리오(Centenario, 2016), 시안(Sián, 2019), 쿤타치(Countach, 2021)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퓨오프 모델 라인업의 최신작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Tata Motors)가 이탈리아의대표 상용차 제조사 이베코 그룹(Iveco Group)의 상업용 차량 사업을 전격 인수한다고 7월 30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국방사업부를 제외하며, 총 규모는 38억 유로(약 5조 7천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는 양사가 보유한 시장·기술·브랜드 자산을 결합해, 유럽·아시아·남미를 잇는 글로벌 상용차 네트워크를 완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공개 매수 방식…주당 14.1유로제안 타타모터스 산하 TML CV Holdings PTE LTD는 이베코의보통주 전량을 대상으로 한 공개 매수(Voluntary Tender Offer)를 제안했다. 제안가는 주당 14.1유로(cumdividend)로, 국방사업부 매각 관련 특별배당은 제외된다. 거래 구조는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인수 완료시점은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국방사업 분리·매각이 선행 조건 이번 인수는 이베코 국방사업부(Defence unit)의 분리 및매각을 전제로 한다. 이베코는 이미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Leonardo)와 17억 유로 규모의 국방사업 매각 계약을 체결
현대커머셜이 현대글로비스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가 손잡고 현대글로비스차주의 신차 구입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준대형트럭 '파비스' 신차를 구매하는 현대글로비스 차주들이다. 탑차, 윙바디 등 특수 장비(이하특장)가 장착된 특장차를 구매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 할부 상품에 대한 1.5%P 특별금리 할인과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동행펀드 수익금 기반 금리 할인 최대 1.73%P를 적용하여, 최대 3.23%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데, 최초 6.2%의금리를 적용받는 차주가 대형 트럭을 36개월로 구매하는 경우 이번 프로그램으로 최저 2.97%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카드로 선수금을결제하면 최소 0.4%P, 최대 1.3%P의 추가 금리 할인을적용하여 업계 최저 금리 1.67%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도 최장 84개월까지 제공해 차주들은 중고차 구매 시와 유사한월 납입금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