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월)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상용개발담당 마틴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개선을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차량 운영, 기초정비, 주행 데이터 제공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증사업을 위해 선행 개발한 마이티 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향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중형 EV 트럭으로, 1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중량: 8,500kg, 최고 속도: 80km/h, 모터 파워: 150kW) 현대자동차는 서울에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구매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해 보급물량 1,000대를 추가하여12월 16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부분의 지자체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구매가 힘든 상황이었다.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절차를 거쳐 전기화물차 1,000대를 국비(1,800만원)만으로 지원하여 추가 보급하기로 한 것이다. 전기화물차 보급 관련 절차(사업공고,구매신청, 보조금 지원 등)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하여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직접 또는 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기화물차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기자동차 통합전화 상담실(콜센터 1661-09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 정보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기화물차 추가 보급으로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시장수요를 고려한 유연한 예산운용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공영차고지~충정로역 대원여객)에 수소버스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화) 1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하고 22일(화)에 나머지 3대가 추가 투입된다. 수소버스 도입 노선은 충전 인프라 상황을 고려해 정했다. 370번 버스가 주·박차하는 강동공영차고지엔 수소충전소가 없지만 인근 차고지와 편도 2.4㎞ 거리에 H강동수소충전소가 있어 수소충전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1회 충전으로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하다. H강동수소충전소(강동구 상일동)는 '20년 5월 운영을 개시한 면적 약 211㎡ 규모의 저장식 수소충전소다. 이번 수소버스 도입에 따라 일반 수소차량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충전용량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오전 6~9시 버스전용충전시간으로 지정해 충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1회 최대 30kg이 충전되며, 이는 약 45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370번 버스는 1일 240~250km를 운행한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운행 당시(405번, '18.11~'19.8) 일반버스에 비해 급출발·정거, 진동 등이 적어 승객·운전자모두 만족감이 높아 수소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전기화물차 60대, 전기이륜차 21대에 대해 구매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시민의 편리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입하고자 하는 자가 전기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대리점에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기간 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ps)으로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이상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최소연령)이상 시민과 논산시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선정방법은 신청대수 초과 시 공개추첨이 이뤄진다. 또한, 보조금을 지급 받을 경우 논산시에 차량을 등록하고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2020년 전기화물차구매 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2천7백만원, 전기이륜차는 1대당최대 330만원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보급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차량으로 한정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평택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하여 활용성, 확장가능성을 고려한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사업 후보지는 지난 9월 18일부터약 한 달간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사업 타당성, 교통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내년도 시범사업 착수와 관련하여 평택시는 구체적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계획과 기본설계 등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고연말까지 수소충전소, 주차장 등의 주요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인근 수소생산기지(’21.9월 완공 예정)와 연계하여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소연료를 공급하고, 주요 시설 구축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산단 통근버스, 교통약자지원차량 등 다양한 차량을 수소차로 전환해 나갈 예정으로 2022년까지수소 승용차·버스·교통약자지원차량·트럭 등 수소차 1천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수소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현대로템은 10일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 이를 통해 수소추출기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를완료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로템은 외산화 비율이 높은 압력변동 흡착 용기(PSA,Pressure Swing Absorption)의 국산화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PSA는수소추출기에서 생산된 수소의 불순물을 걸러내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다. 현대로템은 PSA를 비롯한 송풍기와 컴프레셔 등 수소추출기 핵심부품을국산으로 적용해 국내 35여개의 협력업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1500여개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뿐 아니라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압축기, 차량에 수소를 주입하는 디스펜서 등 수소충전소 구축에 있어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설비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1년까지 디스펜서와 압축기의 독자모델을 개발하고국산화를 완료시켜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협력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8일(화)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있는 현대자동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 및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및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LS일렉트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MOU를 계기로 양사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합솔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10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구축하기 위해 12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40여개의 수소충전소는 대부분 일반 승용차량의 충전을목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물차 휴게소, 물류터미널 등 주요 물류거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국내 경유기반 화물차를 수소화물차로 전환하기 위한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년을 기준으로 수송부문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비중(95.9%) 가운데 경유차로 인한 배출량은 56.3%, 전체경유차 대수의 46.2%가 화물차로 인한 배출량으로 나타났다.또한 같은 연도 미세먼지(PM-10*)의 경우에는 도로이동 오염원 중 화물차 대수는 15.7%에 불과하지만, 배출량으로 보면 무려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가 기존 경유 화물차를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를 줄이는효과가 있는 수소차로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이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 공식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HyundaiLive)을 비롯해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E-GMP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의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또 내연기관 플랫폼과 달리 바닥을 편평하게 만들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등이 차지했던 공간이 크게 줄어들어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구조적인한계로 불가능했던 새로운 자동차
GM은 니콜라와 새로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달 30일에 밝혔다. 이번 MOU는니콜라 트럭을 위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의 전세계 공급 계약이며 구속력이 없다. 또한, 지난 9월 8일에 발표된거래를 대체한다. 이번 합의는 이전 발표 내용에서 상당히 축소된 것으로 GM의 니콜라지분 취득과 얼티엄 배터리 공급이 사실상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공동생산하기로 했던 수소트럭‘배저’의 생산 계획도 사실상 철회됐다. 지난 9월 말 공매도업체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통해 ‘니콜라 회사의 사기’ 주장이 공개된 후 니콜라 주가가 폭락하고 창업자트레버 밀터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다. GM의 이 같은 결정으로 니콜라는 주식이 급락하고 더 큰 위기를 맞고있다. 니콜라는 여전히 수소 트럭 개발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상황은 결코 유리하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KORTA는 폴란드 전기차 산업 동향에 대해 27일 발표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 전만에 대해 언급했다. EU의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전기차 구매 관련 정부 보조금 지원 정책의 활성화 등으로 유럽 내 전기차 시장이 지속발전하면서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6년에는 유럽 전체 전기차배터리 생산량 중 10%가 폴란드 공장에서 제조됐으나 2019년에는 40%에 육박하는 등 폴란드는 최근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폴란드 전기차 판매 시장 점유율은 EU국가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해외 기업들의 지속적인 폴란드 투자 진출로 산업 규모가확대되고 있다. 폴란드 자동차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포함한 전체 e모빌리티 산업 규모는 2030년에 폴란드 GDP의 0.3%, 2050년에는GDP의 약 1.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의 폴란드 투자진출 활발 폴란드가 유럽 국가 중 전기차 배터리 산업 리더가 될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나라 LG화학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 축구경기장 5배 크기인 약 4만 1300㎡면적의
현대글로비스가 냉장/냉동 물류 수송체계인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에 전기트럭을 투입하고 국내 친환경 배송 시장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SSG닷컴 신선상품 배송차량으로 1톤 전기트럭 1대를 시범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개월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실시한 뒤 친환경 냉장ㆍ냉동 전기배송차의 배송 수행 능력을 점검 및 보완한다. 그 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차량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전기배송차는 1시간의 급속 충전으로 약 15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와 냉장ㆍ냉동칸의 전기 배터리를 분리해주행 효율을 높이고 화물칸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신선도가중요한 냉장ㆍ냉동 제품을 배송하는 만큼 단열 성능이 높은 설비를 탑재했으며, 온도를 실시간 체크해 적정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니터링 장비도 설치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 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전기차 배송서비스를 구축하기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업에따라 친환경 물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내년 1분기 친환경 전기배송차가 본격 도입되면 경유 화물차 사용으로발생하는 질소
택배에도 전기화물차가 도입되고 전기 충전소가 설치되어 친환경 운송 시대가 열렸다.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 최초로 실제 배송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전기화물차를 충전하는 EV충전소도 설치해 관련사업에도 진출한다. 전기화물차는 일부 업체에서 개조전기화물차를 사용해 시범적으로 운행한 적은 있으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17일경기도 군포에 소재한 택배서브에서 ‘전기화물차 도입 및 EV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 김상대 기아자동차 전무, 김종철CJ대한통운대리점연합회 회장과 CJ대한통운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이 전기화물차를직접 시승하고 택배기사에게 인도했다. 또한 EV충전기에 차량을충전하는 시연행사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화물차는 한번 충전에 180km 주행이 가능하고, 급속충전으로 한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된다. 차고지인 군포에서 배송지역인안양까지 하루평균 50km를 주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동일해 택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
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금)밝혔다.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1,600㎡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mart mobility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 아래 수소전기차, 전동화, 고성능차 등 분야 최고의 제품은 물론 전략을 공개하며 강력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XCIENT FuelCell)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ps/228kgf·m)급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충전시간은 약 8~20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자동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 수소충전시설 구축 - 차량 보급 -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며 수소전기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수전해(물을 전기 분해하는 방식) 그린수소생산 공정 건설추진 및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복합발전)를 통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한다. 상해순화는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 수소 충전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세 번째 코치빌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바투르컨버터블(Batur Convertible by Mulliner)’을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Bacalar)’,‘바투르(Batur)’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현대적 코치빌트 모델로, 뮬리너의 전통과 장인정신, 특별한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앞서 쿠페 모델을 통해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 DNA를계승하며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바투르 컨버터블은 올해 여름 생산이 종료되는벤틀리의 상징적인 6.0L W12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지녔다.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완성된 2인승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는 1919년 창립 이래로 수많은 오픈 콕핏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벤틀리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계승하는 바투르 컨버터블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입어지붕이 없는 2인승 바르케타,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을결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 루프를 갖췄다. 또한 뮬리너 디자이너들은 바칼라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폭스바겐 대표 컴팩트 세단 제타와 패밀리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24년식 모델을 대상으로 60개월무이자 할부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더욱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차량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풍성한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폭스바겐 제타는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탁월한실용성으로 여성 구매 고객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 대표 컴팩트 세단이다. 독일 브랜드 세단모델 중 유일하게 3,000만 원 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지난 3월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판매 실적 기준 연료별 베스트셀링 카8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권장소비자가격 3,810만 원인 제타 1.5 TSI 프레스티지를 이번 무이자 할부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시 선납금 60%를 납입 후 60개월간 이자 없이 월 24만 4,400원을 내면 된다. 패밀리 SUV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해 2,771대가 팔리는 등 경제성과 안전, 성능을 꼼꼼히 따지는 3040 세대에게 ‘밀레니얼 아빠 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장소비자가격 5,374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5월가정의 달을 맞아 타이어 무료 교체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가족과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타이어를 교체해 안전을 선물하자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에는 가정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안전과 직결된 타이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담겨있다. 이벤트 대상은 아이와 함께 패밀리카를 사용하는 가족과 부모님의 타이어를 교체해 드리고 싶은 자녀로, 승용차부터 2.5톤 이상 상용차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5월 12일까지 사연을 모집 받고,5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tstation.official)을팔로우하고 타이어를 교체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해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당첨자에게는타이어 무료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연 댓글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인 피자 및 치킨 세트 기프티콘도 추첨으로 별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차량 관리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 신규서비스 파트너 모집 지역은 경기도 남부(화성 또는 평택), 경기도이천, 전라남도 목포 총 3개 지역이며, 선정된 업체는 만트럭 전차종 정비 및 순정 부품 판매를 전담한다. 만트럭은 트럭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정비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를 통해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트럭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수있도록 돕는 것이 고객 서비스의 시작이자 핵심”이라며 “만트럭은새로운 서비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서비스센터 운영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밝혔다. 만트럭은 현재 용인과 세종의 직영 서비스센터 2곳을 포함해 전국 22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파트너 선정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총 25곳의서비스센터를 확보해 고객의 정비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의 확충 외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 제공 및 정비 인력 확보를 위한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청남도 세종에 위치한 다온 숲 힐링캠프에서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패밀리 데이는 2001년부터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행사다.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진행해 오던 패밀리데이는 올해 오프라인으로 전환되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가미한 ‘캠핑’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볼보트럭을 소유한 전국의 고객 중 총 25가족(100명)을 초청해서 개최됐다. 볼보트럭코리아의각 사업 본부장 등 볼보트럭의 가족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친근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가족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캠핑의 단란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도왔다. 여기에 미니 게임 및 볼보 트럭 그리기 대회, 릴스 댄스 챌린지 등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전원에게푸드트럭을 운영하고, 푸짐한 선물과 캠핑 기념품을 포함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상용차 타이어 대상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한다.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은한국타이어가 마일리지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회원 대상으로 제공했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지난5월 2일부터 새롭게 개편한 고객지원 서비스다. 해당서비스는 상용차 타이어 상품의 신규 규격 출시 등에 따라 확대됐다. 보증 프로그램은 TBX 멤버십 회원,전국 168개 TBX 멤버십 매장 이용, 보증 프로그램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충족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된다. 보증 프로그램 대상 상품은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에 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L51’, ’스마트워크 AM09∙DM09’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신규 적용 상품 중 AH51+, AM09, DM09의 보증 마일리지는덤프 및 믹서트럭의 경우, 1년 이내 12만 km이며 AH51+의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4만 km이다. DL51 상품은 카고트럭 및 트랙터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에 나선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Board)’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캘리포니아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공급사로 선정된 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현대자동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ENTFuel Cell)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America
기아는 5월 2일(목) EV6 출시 3년만에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The new EV6)’의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EV6의 실루엣과 전ᆞ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특히 기아는 더 뉴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6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EV6의 고성능 버전EV6 GT가 2023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Performance Car)’를 수상하는 등 EV6는 세계 3대 올해의 차를 포함한 각종 수상과 호평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