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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현대차 “에어로시티” 버스 500대 투르크메니스탄 교통부 공급 계약

현대차는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 막사트 아이도그디예프(Maksat Aydogdyyev) 장관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공급하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 시내버스 500대 및 관련 부품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달러(733억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 규모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11m27인승으로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루프스포일러를 장착해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었고 현지 기후사정에 맞춰 환풍기를 추가로 탑재하는 등 많은 부분 커스토마이징(Customizing)했고, 기존 차량 대비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 장치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현대차 에어로시티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이 투르크메니스탄 시민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2009년부터 이어져온 버스 공급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09년에 450, 2012년에 200대 등 지금까지 690대의 시내버스를 투르크메니스탄에 잇달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계약분 외에 추가로 400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 막사트 아이도그디예프(Maksat Aydogdyyev) 장관(사진 왼쪽)과 현대종합상사의 최윤석 팀장(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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