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5월 및 5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차지하면서 뒤쫓았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5~6위권을 기록하면서 한국계 3사 모두 TOP 10을 굳건히 지켰다. 시장 전체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3사가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1년 1~5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88.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배 이상 늘어났다. 그 동안의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추이는 향후 좀 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상당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중국 시장이 지속적으로 팽창하면서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이에 비해 3위 파나소닉을 비롯한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을 한참 밑도는 성장률에 그쳐 대부분 점유율이 하락했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시장 평균 대비로는 일부 혼조세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배 이상 급증한 20
전기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오는 2024년한국에서 열린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이기형, 한양대학교 교수)는 지난 2002년(부산광역시)과 2015년(경기도 고양)에 이어 세 번째로 국제전기차 심포지엄과 전시회(EVS :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를 주최하게 됐다. 2024년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World Electric Vehicle Association)가 주관할 37번째 EVS(EVS37)는 1969년부터 시작한 최고(最古) 심포지엄 중 하나로, 글로벌완성차업체는 물론이고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연구진들이 모여 전기 운송 수단의 주요 동향과 첨단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적 전기차 행사로 ‘전기자동차의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 전임 회장인 선우명호 고려대 자동차융합학과 석좌교수(사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자동차공학회는겹경사를 맞게 됐다. EVAAP 이사회는 지난 24일중국 난징(南京)에서 이사회를 열고, 선우명호 교수를 2021~2024년 EVAAP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우명호 회장은 세계전기자동
환경부는 수도권의 수소 충전 여건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10기의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민간보조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부지확보와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수소복합충전소로 전환하기 위한업무협약을 관련 업계(㈜E1 및 SK가스㈜)와 체결했다. 환경부는 자체 부지 발굴과 더불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민간보조사업을 공고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인허가 등 입지 여건, 주민 수용성, 주요 설비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앞서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E1, SK가스) 부지 4기(서울 오곡동, 고양원당동, 과천 과천동, 의왕 왕곡동), 그간 수소충전소가 부족했던 경기 동북부 2기(구리 토평동, 남양주 수석동),서울 근접 2기(하남 덕풍동, 인천 서운동 ) 등 서울 시청으로부터 약 25km 이내 인접 지역에 총 8기가 선정됐다. 나머지 2기는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액화수소플랜트가 구축될 인천지역(오류동 및 송도동)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
현대자동차가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5월 25일(화) 출시했다고 밝혔다. 21년형 모델은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샤시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친환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울러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적용하고, 조향제어 시스템(MAHS, Motor Assist HydrulicSteering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를 추가로 운영,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한바 있다.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
다임러 트럭 AG가 미래 친환경 트럭 컨셉 및 로드맵을 발표했다. 다임러 트럭 AG는 파리기후협약 준수와 친환경 조류의 확산 및 EU의 정책적 방향으로 인해 탄소 중립 기술 도입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특히, 2039년까지 세계 3대 시장(유럽, 일본, NAFTA)에서판매하는 라인업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단거리 운송을 위한 순수 전기 배터리 트럭과 장거리 운송을 위한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 두 가지 전기차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AG는 친환경 트럭 로드맵의 일환으로 대형 순수 배터리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의 양산을 올 해 시작하는 한편, 2024년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500km로 확대된 양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도로와 까다로운 운행 여건에서 달리는 장거리 운송을위해서는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모델은 총 30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항속 출력 230kW(순간 출력 330kW) 전기모터(eMotor) 2기를 탑재해 630마력 이상의 항속 최대 출력을 발휘하고 배출 가스가 전혀 없으며, 재충전없이 하루 최대 1,000km 이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출고기한 조건을 기존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고 지원대상자로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어야만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출고 대기 기간이 불확실해졌다. 이에 환경부는 지자체, 차량 제작사와 협의하여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조건인 출고기한 2개월을 3개월로 연장하기로했다. 출고기한 연장은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에 대해적용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구매자는 3개월 내 차량이출고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고기한 연장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지급되는 형태로 올해 보급 목표량은 전기승용차 7만 5,000대, 전기화물차 2만 5,000대다. 5월 13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공고 대수는 전기승용차 4만 7,460대, 전기화물차 2만 2,196대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공고 대수 중 전기승용차는 1만 6,838대(35.4%), 전기화물차는 1만 6,494대(74.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0일(월)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천 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제공한다. (※ 충전 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255.7원) 서비스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4천 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급성장한 수준이다. 모델 노후화로 2020년에 판매량이 크게 줄었던 도요타 미라이가 2세대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6배 이상 반등한 것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2021년 1분기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업체별 순위에서 도요타가 1위로 올라섰다.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이 미국과 유럽 등에 본격 출시되면서 시장 입지가 대거 확대되었다. 현대차는 2위로 밀렸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1위로 뛰어오르면서 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비록 1위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올해 1월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 30%에 가까운 판매 성장세를 시현했다. 이에 비해 주요 업체 중 하나로 인식되던 혼다는 간판 모델 클래러티의 노후화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점유율이하락했다. 도요타와 현대차 양대 업체가 수소차 시장점유율 90%대를 점유하는 상황에서 혼다가 반등의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글로벌 수소차 시
여수시가 주삼동에 상용차(화물, 버스용)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2021 특수상용수소충전소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전국 16개소 중 여수가 선정됐으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은 전남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하고 GS칼텍스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비 42억과 민자 18억으로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국가산단 내 통근버스와 화물차의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것으로, 상용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 정화와 미세먼지 감축에 커다란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김태완 산업지원과장은 “수소버스와 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앞으로 수소 버스와 수소 화물차 보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청정도시 여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활용한 다양한 신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일반용 수소충전소 1개소를 산단 내에 구축하고, 추가1개소를 도심권에 구축중이다. 수소차 100대에대해 보조금(3,75
현재 공급되는 수소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하게 수소충전소에 공급되어수소차 이용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지자체, 업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하이넷)’ 준공식이 4월26일 개최되었다. 이번 출하센터 구축으로 연간 수소승용차 1만 3천대가 사용 가능한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을 비롯하여 전북 일부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출하센터는 현대제철의 부생수소를 유통하기 위한 필수 시설로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현대제철은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위해 제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활용하여 2030년까지 6만톤의 부생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장의 수송용 트럭 및 업무용 차량 등을 수소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당진수소출하센터가 수소의 안정적 공급 및 유통효율화 등을 통해 수소유통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 2, 3의 출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되어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환경부는 4월 21일 수요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2층버스의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민관 협업 방식의 국가 R&D를 진행하였으며, 특히초기단계부터 교통약자의 광역버스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하였다. 이번에 투입된 2층 전기버스는 384kWh의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47km를운행할 수 있으며, 좌석 하단부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성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 아울러,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하여 최대7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
국내 친환경 상용차 모델이 국내 판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은 19일‘친환경 상용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 산업동향분석을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간온실가스 배출량이 승용차 대비 트럭은 2.5배, 버스는 16배로 추정되고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친환경화가 필수이다. 하지만 국내기업은 기본적으로 내수 중심으로 친환경 상용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 포터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는 지난 해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의 92%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시장 친환경 상용차의 모델 다양성 부족과 중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2025년까지 1,600여대를 해외 수출한 예정이지만 화물운송용 밴 및 중대형 트럭 수요가 높은 국가로의 수출에 대응하기에는아직 부족하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한국 비중은 1.2%이고 세계 상용차 시장의 99.2%가 친환경차로 전환이 필요한시점으로 친환경화를 통한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에서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개설했다고 20일(화) 밝혔다.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에는 실제 생산 및 운행되는수소 상용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Neptune, HDC-6)’에 관한 정보와 ’H2U’ 등 수소 브랜드캠페인에 관한 정보들이 게시돼 있어 현대자동차의 상용 수소 사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웹사이트 내에 수소 상용차 판매 대수와 연동하여 이산화탄소(CO2) 절감효과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세션이 구현돼 있어 사이트 방문자들은 수소 상용차가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의총 4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반응형 웹을 활용, PC와 모바일모두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현대 수소 트럭&버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16일(금)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자동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자동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그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수)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목)부터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pit 충전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충전 시연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10%에서 최대 80%까지 빠른 속도로 충전되며 초고속 충전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3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전기차 이용자에게 새롭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미래 비전
현대커머셜이 CJ대한통운과 상용차 차주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커머셜과 CJ대한통운은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위한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제3자운송(3PL) 등 국내 물류는 물론 스마트 물류 혁신으로 글로벌 공급망도 갖춘 국내 대표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CJ대한통운의 위수탁차주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전용 금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차주들에게 꼭 필요한 대출 한도를 확보해주고 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차주들의금융 부담을 낮춘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의 물류 중개플랫폼 ‘더 운반’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금융 상품도 함께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커머셜은 앞서 현대글로비스, LX판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물류사와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맺고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상용차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 그동안많은 물류기업들과 손잡고 차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현대커머셜은 CJ대한통운의 물류 비즈
현대자동차가 동절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 및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 및 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소모성·기능성 부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현대자동차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총 소유비용(TCO)을줄이고 해당 부품의 주기적 점검·교환을 통한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일(토)부터 11월 30일(일)까지 한 달간전국 86개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에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해당 기간 동안 총 10종의 부품에 대해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 부품별 할인율 상이) 해당하는 부품은 크게 3가지로 소모성 부품인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고전압냉각수, 스택냉각수 등이 첫 번째이고 기능성 부품인 EGR쿨러, EGR밸브 등이 두 번째이다. 마지막으로 공조시스템인 히터어셈블리, 히터코어 등이다. 이번 ‘상용차 부품 할인 프로모션’에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 마이현대 앱,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식 카카오톡 채널(현대 트럭&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태영테크 김동주 부사장 인터뷰 ㈜태영테크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장기간의 숙련으로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과 Outsourcing System 고도화를통한 비용 절감이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직의 유연성과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역시 시장 경쟁력에서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주력 제품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대표적으로 카고트럭 스틸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형 카고트럭 스틸덱의선두주자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KIT, 스틸 방통, 호퍼 등도 주요 제품군이며, 소방사다리와 다이빙벨 같은 특수 장비도 품질에 자부심을 갖고 제작합니다. 경영 철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이 곧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업 현장이쾌적해야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작업자의 피로도도 줄어듭니다. 이것이 결국 안전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회사의 이익에도 기여한다고 믿습니다. 제품 개발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비용보다는 효율을 우선합니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CAD와 금형 제작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JIG를 반드시 제작해균일한 품질과 생산성을 확
카고트럭 스틸덱 프레임 & 바닥판 -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내구성과 품질 우수. - 무거운 화물 운송에도 변형과 파손에 강함. 안전 장치 - 접이식 측면 보호대: 내측 공간 활용 극대화. - 적재함 보조지지대: 주행 중 도어 벌어짐 및부품 이탈 사고를 원천 차단. - 보조지지대 수납식: 상하차할 때 수납할 수 있어서작업에 편리. 알루미늄 갑빠다이 - 알루미늄 소재와 격자 구조 설계로 가볍지만 강성이 뛰어남. - 외관이 미려하며, 바닥은 미끄럼 방지 엠보싱타공을 적용해 안전성을 보강. - 상부 적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 접이식 사다리 -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도록 설계. - 발판은 작업 안정성을 고려해 넓은 폭으로 제작되어 상·하차시 안전성 강화. -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 탁월. 로드레스트 보강 - 고장력 후판 소재를 적용하여 구조 강도를 높이고, 장시간운행에도 뒤틀림이나 손상이 적다. - 대형 화물 운송 시 필수적인 지지력을 제공. 대용량 공구함 - 차량의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 밀폐형 대형 공구함은 방수·방진 성능이 우수해장비 보호에 유리 - 추가로 설치 가능한 오픈형 공구함은 작업
경영이념과 비전 ㈜태영테크의 경영이념은 ‘최상의 고객 만족’이다. 전 임직원이 원팀(OneTeam) 정신으로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을 이어가며, 고객 요구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고있다. 또한 “비전–기획력–추진력”의 혁신 창출 시스템을 도입해, 유연한 조직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성과 강점 ㈜태영테크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력을 넘어선다. 숙련된 기술진: 수십 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교육훈련으로고도의 정밀 기술 확보 아웃소싱 네트워크: 전략적 제휴와 글로벌 소싱으로 원가절감실현 소수정예 조직: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대응체계 구축 특히, 고객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규격화된 생산 시스템은업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쟁력 향상 ㈜태영테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네 가지 성장 축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품질 경영 시스템에 기반한 경쟁력 강화 -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부 경쟁력을 높이고, 외주가공시스템을 도입하여 원가 절감을 실현. - 품질 경영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안정적인시장 신뢰를 구축. 지속적 마케팅을 통한 내수시장 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작·판매한 일부 전기차에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돼 총 13만8천여 대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포터Ⅱ 일렉트릭(Electric) 85,355대와 기아의 봉고Ⅲ EV 54,532대다. 제작 기간은 포터Ⅱ 일렉트릭이2019년 7월 19일부터 2025년 3월 5일까지, 봉고Ⅲ EV가 2020년 1월 15일부터 2025년 4월 15일까지다. 결함 내용 국토부에 따르면 두 차종 모두 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인해특정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차량 소유자는 무상으로 소프트웨어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리콜 확인 및 문의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www.car.go.kr) 또는모바일 사이트(m.car.go.kr)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사항은 제조사(현대차 고객센터: 080-200-6000, 기아 고객센터: 080-200-2000)에문의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국내 대표 상용 전기차 모델인 포터Ⅱ와 봉고Ⅲ가 동시에 대규모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722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디스플레이, 30,000: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자동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일렉시오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도 배치했다. 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 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기
기아는 10월 29일(화, 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2025 재팬 모빌리티쇼(2025 Japan Mobility Show)’에서현지 최초로 PV5 공개하고 2026년 일본 EV 밴(Van)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EV 밴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일본 시장 진출은 기아가 PBV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의일환이다. 현재 PV5는 우리나라와 유럽에 출시됐으며, 2026년에 일본을 포함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판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BV 모델을 앞세운 전략은 기존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용 플랫폼 기반 EV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일본 사회가 직면한 탄소저감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일본 내 PBV 시장 진입을 위해 작년 일본의 유력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