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 배터리 제작사도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회사가 두 자릿수 이상의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3사의점유율 합계가 2019년 16.0%에서 2020년 34.7%로 두 배를 크게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배 이상급증한 33.5GWh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3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또한 삼성SDI는 85.3% 증가한 8.2GWh로 전년과 같은 5위를 유지했고 SK이노베이션은 3.4배 이상 급증한 7.7GWh를 나타내면서 순위가 세 계단 급등했다. 이들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테슬라 모델3(중국산), 르노 조에, 폭스바겐 ID.3 등의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 포드 쿠가 PHEV, 폭스바겐 파사트 GTE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 코나 EV(유럽 물량)와 기아 니로 EV 등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30만 대(이륜차 포함)를보급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의 현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1월 28일 오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기·수소 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며,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모든 수소차(승용·상용)의충전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공해차(이륜차 포함)는 총 17만 9천여 대가보급되었으며, 올해는 총 13만 6,185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계획된 무공해차 보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연말에는 무공해차(이륜차 포함) 30만 대 시대가 열리게 된다. 특히, 환경부는 올해부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수소 상용차보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기버스와전기화물, 수소버스의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수소화물 개발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을 신설(국비·지방비 각 2억원)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2021년도무공해차 보급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1일올해 무공해차 보급 정책방향*을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월)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총 2개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과 ‘EV 진단Ⅰ’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Ⅱ’에 대한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EV 에센셜은 전기차 정비 안전과 특화시스템에 대한 이해, EV 진단Ⅰ은 전기차 진단수리와 부품 교환 방법, EV 진단Ⅱ는전기차 고난도 진단수리와 전기차 신기술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토큐 협력사의 경우 전기차 정비 인프라 보유 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베이직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를정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장비와 KEVT 베
올해 인천과 울산 화물차 휴게소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수소 기반 물류네트워크 운영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10톤급 대형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21년 사업 시행 지자체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7일부터3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수소·교통·물류·도시계획 등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타당성, 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모에 참여한 3개 기관 중2개 기관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발표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따른 민간부문 경유화물차의 수소화물차 전환을 위한 시범운행 사업(2021~2022, 10톤급 5대 운행 예정)을추진하기 위해 작년 5월 수소차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물류기업(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쿠팡), 차량제작사(현대자동차)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있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초의 충전소 구축임과 동시에 향후 수소 기반의 물류네트워크운영의 첫 출발이라
양산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LPG화물신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 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해약2,500여대에 지원을 시작하며, 또한 경유차를 폐차한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에게1대당 4백만원씩 총 200대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다. 신청자가많을 경우 예산을 추가 증액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 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연식 별 차등지급하며 총중량 3.5t 미만인 경우 폐차 후 경유차를제외한 신차 구입 시 상한액 300만원, 3.5톤 이상인경우 폐차차량의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 구매 시 차량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건설기계 3종의 경우 규격 10%증가이내의 신차 구매 시 최대 4,000만원까지다. LPG화물 신차 구입 보조금 대상은 현재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본거지가 양산시(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인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성능 향상 및 대기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1년 보조금체계를 전면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산업생태계를 고려하였다. 우선 친환경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를 위해 전기차 12.1만대, 수소차 1.5만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각각 전년대비 21.4%, 49.2% 증가한 규모다. 예산은 전기차 1조 230억원과 수소차 3,655억원이책정되어 있다. 또한, 전기․수소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충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31,500기(급속 1,500기, 완속 30,000기), 수소충전소54기(일반 25기, 특수 21기, 증설 8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소형 화물차의 경우 보조금을 600만원으로 상향하고 화물 전체 물량의10%를 중소기업에 별도로 배정할 예정이다. 전기택시의 보급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200만원을 추가 지원고, 차고지․교대지 등에급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충전 편의를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보조금 체계를 성능과 효율을 고려해서 변경한다. 전기차 보조금산정시 전비 비중을 60%로 상향하고, 동절기 성능 개
전라북도는 지난해 초소형 전기특수차(‘20.8.)와 이동식 LNG 충전소(’20.12.) 실증 착수에 이어 20일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 「LNG 중대형 상용차 운행 실증사업」을착수하는 등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사업을 진행하고있다고 밝혔다. 먼저 미세먼지 주범인 경유 상용차를 보다 친환경적인 LNG(액화천연가스) 상용차로 전환하기 위해 이동식 LNG 충전사업(‘20.12월)과 LNG 중대형상용차 운행실증을 추진한다. 현재 LNG 상용차는 일부 차종이 판매돼 관련 시장이 형성됐으나, LNG탱크 용량 제한으로 인한 짧은 주행거리와 LNG충전소 보급미비 등이 시장 확대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전라북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사업 일환으로「LNG 중대형상용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국내에는 LNG 내압용기설치에 관한 별도 설치기준이 있어,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차량 설치조건을 국제기준으로 완화하고 대용량탱크를 적용한 차량을 개발해 실증을 추진한다. 대용량 LNG 내압용기와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압용기 고정성시험과 실차 충돌시험 등을 수차례 진행했다. 새만금주행시험장 등에서 차량의 기초성능평가를, 최종적으로 도로 실증운행
현대자동차가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을 구축하고 21일 (목)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변경한 것이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돼 있어 면적과 설비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자랑한다. 하이차저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ㆍ고효율충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하이차저로 충전할 경우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차저는 연결선에 부분 자동화 방식이 적용돼 고객들이 연결선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손쉽게 충전구를연결할 수 있으며, 듀얼 타입 충전구로 전기차 2대를 동시에충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고객들은 하이차저 어플리케이션 가입 후 차량 인증을 완료하면 충전 예약 및
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20일(수)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사장, 덕양 이현태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넥쏘 수소전기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는 해당 설비는 연간 생산량이 약 8,000M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여러 대의 넥쏘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庆) 광둥성 상무부성장, 장진송(张劲松) 광둥성 상무청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Hyundai Motor GroupChina)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崛起)’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수소분야 선두 기업으로써 입지를확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해 오는2030년에는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2018년아우디와의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커민스사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동개발협약을맺었고, 2020년 유럽 수소저장 기술 업체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을 시
SK가 최대주주인 미국 플러그파워와 르노그룹이 유럽 내 중소형수소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유럽 내 전지 기반 중소형 상용차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목표로 하고 있고 프랑스에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최첨단 수소 차량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큰 기대를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SK와 플러그파워는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적 파트너이며, 양사간협력을 통해 아시아 수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러그파워는 연료 전지 기술 및 수소 솔루션 분야에서 20년의 경험을쌓은 회사로 4만개 이상의 연료 전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110개의충전소를 설계 및 건설했다. 한편, SK가 투자한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투자시점 대비 130% 상승했으며 SK의 지분 가치 또한 2배 이상 올랐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대비하여 오랜 기간 수소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치밀한 실행 전략을 수립해 왔으며, 플러그파워투자도 오랜 검토 끝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13일(수)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운행 중 방전이 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울 경우 고객이 원하는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제주도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시범운영을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2018년서비스 개편을 통해 데이터 모니터링 기반 호출 기능, 충전 중 차량 점검 서비스 지원 등을 추가한 바있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최대 5년 동안 ‘연 4회’ 제공했던 무상 충전 서비스 제공 횟수를 ‘연 10회’로 늘려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렌터카등의 용도로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된 제주도 지역에서는 고객이 충전소 고장으로 인해 전기차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추가적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할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충전소 고장으로 충전이 어려울 경우, 해당 충전소에서 ‘찾아가는충전 서비스’를 요청하면 충전 용량을 기존 7kWh에서 최대20kWh(약 120km 주행 가능,
제너럴 모터스는 새로운 사업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배송 및 물류 회사가상품을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도록 배송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기를 사용하는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브라이트드롭의 첫 번째 제품인 EP1은 차량에서 고객 문 앞까지 이동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조 추진력이 있는 전기 팔레트이다. 2021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브라이트드롭의 두 번째로 시장에 선보일 제품은 EV600이다. EV600은 장거리 배송 서비스를 위해 제작된 전기 경상용차이다. 올해말에 첫 차량이 인도될 예정으로 2022년 초부터는 더 많은 고객이 주문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또한 브라이트드롭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의 웹 및 모바일 인테페이스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을 확인하고접근할 수 있게 한다. 브라이트드롭은 페덱스 익스프레스와 제휴하여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을 완료했다. 파일럿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페덱스는 EP1을 이용하여 하루에 25% 물량을추가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아울러 배송원의 신체적 부담을 줄였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브라이트드롭은 1분기에 미국 도시에서 또 다른 파일럿 프로그램을
서대문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형 저상 전기마을버스를 도입했다. 구는 연일교통 서대문03번 45인승전기마을버스 6대를 1월 11일부터운행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서울시 마을버스는 경유 버스보다는친환경적이지만 여전히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전기차 마을버스는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엔진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승차감을 높인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초저상버스여서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승객들이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다. 버스회사에서는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연료비와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는 이번 전기차 마을버스도입에 맞춰 차고지 내에 전기충전소도 설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서대문구조성의 일환으로 마을버스 전기차 전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라고10일 밝혔다.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 인증과 사후관리에 대응하고, 안전인증 및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는 국가기관이다. 인증센터 건립공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배터리시험동 등 3개 동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 준공 후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평가 장비 7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안전성 평가 8종,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 부대장비 4종 등 총 26종의 인증·평가 장비를 2022년 목표로 구축한다. 이같은 시험평가 장비가 모두 구축되면 국가정책 사업으로 수행 중인 자동차제작 결함조사 및 자동차 안전도평가 중친환경자동차 전 차량의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자동차 및 부품을 개발하는 제작사를 위해 안전기준평가 인증시험을 수요에 맞춰 지원한다. 인증센터는 오는 7월 센터가 준공되고 이후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9월 배터리시험동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충돌 및 충격시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8월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업 확대 MOU를 체결하고 2
푸조가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멤버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번째 공식오너 초청 행사인 ‘308 국도 로드 트립’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공식 오너 이벤트로서 푸조 오너 간 교류를 촉진은 물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브랜드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푸조는 라이온하트 첫 공식 행사 장소로, 과거 308번 지방도로 불리며 드라이빙 명소로 명성을 얻었던 남한산성 일대를 전략적으로 선정했다. 이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308 로드를 가장 먼저 고객들과 함께 달리며, 푸조 특유의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과 브랜드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푸조는 5월 한 달간308 국도를 ‘308 로드(308 Road)’로브랜딩하고, 푸조 고객은 물론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308과푸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참가자들은 각자의 ‘반려푸조’를 타고 행사에 참석,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혁신적 시스템을알기 쉽게 소개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토크쇼’와 현장 퀴즈쇼에참여하게
벤틀리모터스가 세 번째 현대적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Batur Convertible)’의 실물 차량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지구상 단 16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가 바칼라(Bacalar), 바투르(Batur)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현대적인한정판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이다.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지닌 바투르 컨버터블은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W12 트윈터보 엔진을 마지막으로 탑재한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PS), 최대토크102.0kg.m의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16대의 바투르 컨버터블은 모두 콜렉터의비전과 개성을 반영해 무한한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두바이에서 공개된 바투르 컨버터블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 차량의 외관은 뮬리너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지닌가능성의 미학(The art of the possible)을 또 한 번 증명하는 사례다. 미드나잇 에메랄드(Midnight Emerald) 외장 컬러와 고광택카본 파이버 마감으로 구현된 역동적인 컬러의 전환과 고성능 소재들의 조화는 바투르 컨버터블에 생명력을 불어넣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이번 MOU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를 비롯한 양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와 배송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최신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산업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타이어 전문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이어를 장착해 드리는 서비스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중대형 카고 트럭 및 트랙터 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DH51(SmartFlex DH51)’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플렉스 DH51’은 19.5인치후륜용 타이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Truck Bus Radial)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신제품이다. 최신 TBR 기술 ‘스마텍(Smartec,Smart+Technology)’ 설계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앱(TBX Membership App)’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18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H51’을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통합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TBX 멤버십회원들에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스카니아코리아 30주년 축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스카니아 트럭을 의인화한 총 16종의 캐릭터로구성되었으며, 일상 대화 속에서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으로구성되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메시지를담은 디자인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이모티콘은 28일부터 2주간스카니아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2만5천명을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증정되고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는 카카오 친구 찾기 검색란에‘스카니아코리아’를 검색한 뒤 ‘채널추가’ 버튼을 누르면 가능하다.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모티콘출시는 스카니아코리아의 30년 여정에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일상에서 더욱 친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외에도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전했다. 한편 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는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모델에채택된 혁신적인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통해 역동적이며 장시간 청취해도 피곤함 없는 하만카돈만의 특별한 카오디오경험을 제공한다. 기아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통해 EV4에 새롭게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에는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 구성을 통해 파워풀하고세련된 음향 환경으로 최상의 프리미엄 청취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적인 EV4 모델이 선보이는 운전의 즐거움을더욱 배가시켜준다. 8개의 스피커 구성은 앞좌석 좌우측에 두 개의 트위터와 우퍼가 장착되어 2-way 스피커 시스템을 이루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미드 트위터 특성의 스피커가 센터 스피커의 역할을 담당하여안정적인 스테이지(음장)를 선사한다. 또, 좌우의 리어 도어에는 풀레인지 스피커가 장착되어 부족함이 없는중고역대을 재생하며 공간감을 극대화시켜준다. 차량 뒤 후면에 위치한 더블 보이스 코일(double voice coil) 타입의 서브 우퍼는 깊은 저역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저역대를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노후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로 만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1천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 폐차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이번 캠페인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고객의 합리적인 차량 교체를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만트럭 전 차종으로, 차종에 따라 뉴 MAN TGX 및 뉴 MAN TGS 구매 시 최대 1천만 원, 뉴 MAN TGM 및뉴 MAN TGL 구매 시 최대 5백만 원의 할인 혜택이적용된다. 해당 혜택은 유로6E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신형 D26 엔진 탑재 차량을 포함한 뉴 MAN TG 시리즈전 라인업에 해당되며,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옵티뷰’가 적용된 차량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만트럭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재구매 할인 프로그램도 중복 적용 가능해, 기존 만트럭 고객의 경우 추가로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함께 최신 안전·편의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트럭으로의 교체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뉴 MAN TG 시리즈는 운전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운전 편의성, 디
마세라티(Maserati)가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국내공식 출시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를 대표하는아이코닉한 모델인 그란투리스모를 혁신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함께 출시되는 형제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또한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로운차원의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그레칼레 폴고레 공식 출시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도입하며 한국에서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마세라티 코리아는 강력한 네튜노(Nettuno) 엔진을 얹은 가솔린 모델과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모델, 순수 전기 모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함과 스포티함,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디자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외관은 시대를 초월하는 독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길게 뻗은 보닛과 중앙 차체가 네 개의 펜더와 교차하는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비율을 그대로 유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