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월 3일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양희원 현대자동차·기아R&D 본부장(사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투자하고,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첨단 복합소재 전문회사다. 복합소재는 탄소섬유와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한 신소재로, 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모빌리티 소재 기술과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수소저장 용기 소재와 배터리 커버 성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8일(토, 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에 참가해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9일(일) 밝혔다.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는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인도, 아태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도 현지의 특성에 맞게 ‘친환경적이고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 고객들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향후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양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추고 시장 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각진 앞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이하 KGM)가 PHINIA Delphi FranceSAS(이하 PHINIA)와 수소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했다. 지난 1월 15일 KGM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기술연구소장과 피니아(PHINIA) 토드 앤더슨(ToddAnderson) 연구개발부문총괄부사장이 참석했다. KG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CO2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PHINIA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국책과제 수행과 수소엔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국책 과제는 NOx 배출량 규제 수준 만족과 주행거리 500km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산업용 및 차량용 등 다목적 활용이가능한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엔진과 차량 개발’을 진행하게된다. PHINIA는 엔진제어시스템인EMS(Engine Management System)와 인젝터, 펌프 등 수소와 디젤 엔진의핵심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KGM은 자체 디젤 엔진과PHINIA의 FIE system 및 ECU 기술을결합해 국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 주목받는 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 피스 더블캡’이 부산교통공사에 도입됐다. 전기차 전문 기업 파워프라자가 개발한 차량은 국내 유일 모델로, 6인승의넉넉한 공간과 700kg 화물적재가 가능해 외부활동이 많은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에 작업용 차량으로각광받고 있다. 최근 파워프라자는 많은 기관에 차량을 판매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있다. 특히 부산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시설의 건설을 추진하며 운영의 합리화를 기하고 있어, 이번 도입이 도시교통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6인승으로 실용성 극대화, 인력과화물을 동시에 ‘봉고3ev 피스 더블캡’은 6인승 좌석을 갖춘 소형 더블캡 전기화물차로, 인력과 장비를 동시에이동할 수 있는 효율성이 강점이다. 팀(그룹) 단위로 작업하는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며, 작업자와 함께 필요한 작업용장비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어 기관의 차량 운용에 큰 도움을 준다. 최대 110km/h의 속도와 1회충전으로 12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다양한 작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다목적 차량 특성은 환경보호를 실현하면서도 실질적인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LPG의 높은 경제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위해 ‘바이퓨얼(Bi-Fuel)’ 모델의 라인업을 총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퓨얼’ 모델은 현재 토레스에 적용 중이며 이번 라인업 확대로 액티언, 토레스밴, 코란도, 티볼리 등4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선보인다. ‘바이퓨얼’은 경제성 높은 LPG와 가솔린의 엔진 성능을 동시에 사용해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결합한 방식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30~4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이다. 도넛형 LPG 봄베(58ℓ)와가솔린 연료탱크(50ℓ)를 완충하면 한 번의 충전(주유)으로 최대 1000km 주행 가능하며, 주연료인 LPG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덜해 장거리 운행 시 편리하다. 또한, 운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연료 전환 버튼을 눌러 필요에 맞는연료 타입을 선택하고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어 연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LPG 차량의 약점으로 꼽혔던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동급 LPG 차량 대비약 2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리드하는 온버스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등 국내 유수의 초대형병원들과 ‘수소버스’ 도입에 의기 투합하고 있다. 대형병원들은 적극적인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는가하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병원 셔틀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특별한 교통 수단이다. 특히 온버스에서 제공하는 수소전기버스를 통한 셔틀 서비스는 높은 쾌적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버스가 워낙 조용하고 편안하다 보니 병원을 향하는 다소 무거웠던 마음이한결 가벼워졌다며 수소전기버스 도입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또 병원 관계자 역시 대형병원들의 수소전기버스도입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차원이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여정으로 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온버스 대표도 “수소전기버스는 주행 중 물만 배출하는 완벽한친환경 차량으로, 병원들의 ESG경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1등 기업인 온버스는 현재 국내 최다인 40여 대의 수소버스를 운영 중이며, 5년내 2000여대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11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2024 LA 오토쇼(2024 Los Angeles Auto Show)>(이하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IONIQ 9)’을 공개하고 ‘이니시움(INITIUM)’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한 현대자동차의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강화해 갈 대형 SUV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아이오닉 9의 최초 공개 행사(IONIQ 9 World Premiere)를개최한데 이어,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며 모터쇼현장을 찾은 글로벌 미디어 및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José Muñoz) 사장은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올해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앞선 수소 기술력과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생태계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양산 시스템과 국내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의 수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가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의 수소 기술력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현대자동차는 11월 1일(금) 제주 구좌읍에 있는CFI(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에너지 미래관에서 『H 제주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완섭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지사, 변영근 제주시부시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등이 참석했다. 제주 지역에 준공된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지난 2022년 서울 광진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그린수소 연계수소충전소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충전 효율을 위해 대당 최대 충전율은 50%에 한함) 이번에 선보이는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정부 기관과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
현대자동차는 11월 1일(금)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선보였다.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현대자동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전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니시움(INITIUM)’은 현대자동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앞서 현대자동차는 10월 31일(목)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대자동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HTWO’의 심볼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수소전기차만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긴 주행가능거리와 탁월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여유로운공간, 차별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실제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소버스, 수소 트럭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국내 최초의 수소 카트랜스포터 차량(차량 운반용 트럭)이 평택항을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10월 28일(월)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일대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부사장,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실오일영 정책관, 정장선 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 현대글로비스 SCM사업부장조삼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카트랜스포터’(이하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 1호차 인도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전달은 현재 평택항 일대에서 운행 중인 디젤 카트랜스포터 차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대체하기 위한 ‘평택항 카트랜스포터 수소 전환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자동차는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현대글로비스, 디앤에이치로지스 등과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를 신규 개발 및 공급, 운영하게 됐다.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6×4 샤시캡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6대의 차량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해당 차량에는 350kW급 모터와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동급
강북구청 공원녹지과는 최근 파워프라자의 6인승 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피스 더블캡’을도입했다. 이번 도입은 공원녹지과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환경 친화적 녹지공간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공원의 유지 관리 업무를 위해 도입한 사례다. 이처럼 공원녹지과, 공원관리과, 공원사업소등 관련 기관에서는 더블캡 전기화물차 도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들 기관에서는 시설물 유지·보수, 조경 관리, 물품수거와 운반 등 다양한 관리 업무를 위해 다목적 차량이 필요하다.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전기화물차는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700kg의 적재량을 제공해 도심 내에서 기동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차량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강북구청 공원녹지과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전기화물차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워프라자는 2007년부터 상용 전기화물차 시장을 개척해 온 회사로, 전기화물차 제작을 위한 전용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사에서 판매하는상용 전기차는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돼 빠른 A/S 대응이 가능하고, 운행교육과 점검을 통해 차량 관리의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주 모델인 ‘봉고3ev피스더블캡’ 전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0월 31일(목)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고양시 소재)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자동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높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온 역량과
친환경 모빌리티 1등 기업 온버스가 경유버스 중심의 어린이 통학버스를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 나서면서 어린이 통학버스 시장에서도 친환경 차량 도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온버스 전수연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어린이 통학버스가 대기권역법및 경유 자동차 등록 제한을 받음에 따라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온버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수소전기버스를 적극 도입하고있는 전세버스 기업으로, 현재도 국내 최다인 40여 대의수소전기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5년 내 2000여 대로확대할 계획이다. 온버스는 이번 대규모 도입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업계에서도 수소전기버스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등하원 수단으로 자리 잡아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수소전기버스는 무공해 차량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 환경과 학생들의 건강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버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 교체를 선도하며 국내 최대 통학, 통근버스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버스는 통근, 통학, 그리고버스 대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최적의 가격과 안전을 최우선으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차세대 전동화 비전을 집약한 결과물을대중에 선보인다. 10여년 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출전해 쌓은 경험에 고성능 전기차(EV) ‘아이오닉 5 N’으로얻은 기술력, 노하우까지 결합했다. 25일(금) 현대자동차는 소셜 미디어에 ‘현대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고성능 롤링랩 ‘RN24’를 공식 발표했다. 롤링랩(Rolling lab)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쓰인 고성능 기술과 각종 선행 기술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쓰인다. 이번에 공개한 RN24는 2년전 발표한 EV ‘RN22e’, 수소전기 하이브리드차 ‘N 비전 74’를 잇는 현대 N의 차세대 롤링랩이다.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기량을‘더 작고, 더 민첩한’ 차체에 담았다. “배터리를 탑재하는 EV는 무겁기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통념을 깨고자 했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오닉 5 N의 최고출력 650마력 PE(Power Electric) 시스템을 아이오닉 5보다 작은 차급으로 구현했다. 이를 위해 2014년 WRC에 처음 출전한 이후, 10여년 간 쌓은 노하우를 RN24의 샤시(차량 뼈대) 설계에 활용했다.WRC 차량의 특수 보호막(롤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의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와저전압 배터리 글로벌 기업 ‘클라리오스델코’가 지난 17일 배터리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9월 17일(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미쉐린코리아 본사에서 미쉐린코리아 제롬뱅송 대표와 클라리오스델코 원석준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타이어모어는 미쉐린 그룹이 운영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원스톱 서비스 네트워크로, 전세계 약 7,0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고객들은 타이어모어 매장 방문 시 미쉐린을 포함한 여러 브랜드의 타이어 장착 및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와함께 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관리를 위한프리미엄 경정비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타이어모어는 올해1월 국내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타이어모어 대리점에서는 고객의 차량 점검 과정에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시 공식 배터리파트너인 클라리오스델코로부터 공급받은 ‘바르타 실버(VARTASilver)’ AGM 정품 배터리를 장착 및 판매하게 된다. 바르타(VARTA)는 독일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박강석)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9월16일부터 17일까지 경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오늘도무사고’ 고속도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볼보트럭코리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하는 ‘오늘도 무사고’ 고속도로 안전운전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 문화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기흥·안성휴게소에서진행되었으며, 해당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나만의무사고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면 수면안대, 휴대용 물티슈를포함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되었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천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오늘도 무사고’는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펼치고 있으며, ‘교통사고없는 365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국민들의 안전의식환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기업의 핵심 가치인 ‘안전’ 및 ‘무사고(ZeroAccident)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활동을 벌여온 볼보트럭의 지향점과도맞닿아 있어 이번 캠페인을 함께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CRUGEN) EV HP71’ (규격 : 215/65R 16)는 금호타이어의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객 참여형 디지털 안전운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디지털 안전운전 캠페인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트럭’을 운영하는 맵퍼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아틀란 트럭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해당 점수는과속횟수, 급가속, 급감속 외에도 과속거리, 연속운행 등 안전운전 위반 시 100점에서 자동으로 차감돼 산출된다. 이를 통해 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자신의 운전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안전운전이 생활화되고 연비 효율까지 높이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캠페인에는 1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평균 점수가 76.1점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명의 평균 점수가91.1점에 달해 긴 운행시간과 무거운 적재중량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화물차의 운행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만트럭은 가장 높은 안전운전 점수를 기록한 3명을 선정해 주유권을제공했다. 1등을 차지한 윤주학 고객은 MAN TGX 트랙터 2016년식 차량으로 약 한 달 동안 약 5천km를 주행하며 안전운전 점수 최고점인 98.28점을 기록했다
기아가 PV5를 기반으로 한 택시 영업 특화 사양인 ‘올인원 디스플레이 2(All-in-One Display 2)’를공개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택시 기사용앱(카카오 T), 내비게이션 앱(카카오내비), 미터앱(티머니모빌리티·이동의즐거움)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통합해 제공하는 PV5 택시 전용 옵션이다. 기존 별도의 기기로 분산 운영되던 택시 주요 기능들을 직관적인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1] 콜카드를 수락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시스템 사용 시 요금이 자동으로 합산돼 결제가 간소화되는 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니로플러스 택시에 적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 1’ 옵션과 비교해 여러 기능이 개선됐다. 기아커넥트 및 내비게이션 기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미터 화면 등을 운전자 편의에 맞춰 디스플레이 상에서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기아가 고객 중심 PBV 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외부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GS글로벌이 오는 10월초, BYD 1톤 전기트럭 ‘T4K 하이내장탑차’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월 16일밝혔다. T4K내장탑차는 지난해 출시된 T4K냉동탑차에 이은두 번째 전기 특장차 모델로, 일반 화물 운송을 위한 내장탑차 수요에 최적화된 친환경 전기트럭 솔루션을제시한다. ‘T4K 내장탑차’는 전장 5,450mm, 전폭 1,860mm, 전고 2,770mm로 기존 1톤 내장탑 대비 적재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높였다. 탑 내부는 길이 2,970mm, 너비 1,730mm, 높이 1,800mm의 부피로 활용도를 극대화해 도심배송 및 소형 물류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약 82kWh 용량의 BYD LFP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T4K 내장탑차는 환경부 기준204km의 동급 최장 상온 복합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고전압 배터리를 기반으로 별도의 보조배터리 없이 차량 내 전력 활용이 가능하며,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다양한전기 장비 구동도 지원한다. 덕분에 소규모 상인이나 택배·유통업종사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운행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저소음 및 무진동 주행 성능으로 새벽 배송이나 주거 밀집 지역에서도 부담 없는 운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는9월 15일, 서울강남구 역삼동 소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과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전용 금융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속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스타트럭코리아 동근태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그리고 우리금융캐피탈기동호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해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의 시작을 함께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을 위한전속금융 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들에게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확대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통해 고객 혜택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전용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럭코리아와 함께 고객 중심의 금융 환경을구축해 나간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구매 고객을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해 고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용 상담창구와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구매과정의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융 및 정비 프로그램 연계, 공동 마케팅 등 고객 혜택 강화 차원에서 폭넓은 협력 방안을
기아가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9월 15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 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청각적 경험을제공한다. 또한,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