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특장차를 발행하는 트럭타임즈(대표 최영두)는 최근 일본의 닛신(日新)그룹과 양사간 업무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트럭타임즈와의 업무협정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닛신그룹 増田周作(MASUDA SHUSAKU) 대표이사는 양사가 협력해 양국간의 트럭·특장차 업계를 위한 여러 가지 발전방안을 내놓고 서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양사 대표는 한일 트럭특장차 업계의 현황 및 장래에 대해 매우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매거진, 트럭쇼, 이벤트 등 다양한 업무협조를 하기로 협의했다.
동경트럭쇼 관련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한국 측에서는 참가업체 및 시찰단 모집을 하고, 일본 측에서는 공식 방문 환영행사를 비롯해 휴게실 및 음료 제공, 특장차 업체방문 주선 등을 약속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방한 일정 중 増田周作 대표는 트럭타임즈의 협조로 전주의 금강차체, 현대자동차 트럭 및 버스 생산라인, 화성의 창림정공, 경기도 광주의 제일특장차, 서울의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김포의 태원정밀 등을 취재하기도 했다.
참고로 동경트럭쇼와 월간 뉴트럭으로 유명한 닛신(日新)그룹은 (주)日新出版, (주)日新企劃, 파라복스(주) 등 크게 세 회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日新出版은 増田周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출판(월간 뉴트럭, 단행본 등), 전시회 개최, 연수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