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수) 밝혔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officer)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콤포짓(Scaled Composites)’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SpaceShipOne)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블랙플라이(BlackFly)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개발하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신재원 사장(UAM사업부장)은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목)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 포터II는 기존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와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주행 환경 안전성을 높였다. 가격은 ▲스타일 1,705만 원 ▲스마트 1,775만 원 ▲모던 1,877만 원 ▲프리미엄 1,990만 원이다. (※ 2WD 초장축슈퍼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2021 포터II는고
지프(Jeep®)가 브랜드 80주년을맞이하여 오는 3월 3일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Jeep® 80th Anniversary Edition)을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지프 80주년기념 드라이브-스루(Jeep® 80th AnniversaryDrive-Thru) 이벤트를 개최한다. 1941년에 탄생해 80년의전통을 자랑하는 지프(Jeep®) 브랜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자신 있는 주행이 가능한 제품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차량은 레니게이드(Renegade), 컴패스(Compass), 체로키(Cherokee), 랭글러(Wrangler),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로, 하드탑과 파워탑 두 종류의 루프탑으로출시되는 랭글러를 제외한 다른 차종은 모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될예정이다. 모든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에는 지프 80주년 뱃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되어 지프 80주년 기념에디션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뿐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2월 23일(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친환경차의 확산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ㆍ시행하는 기본계획으로서, 지난해부터산학연 전문가 포럼(70여명)의 논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2월 1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논의한바 있다. 금번 기본계획은 2025년까지의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전략을 법정계획으로확정함으로써 범정부적인 이행력을 확보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 전략, 차량 전주기 친환경성 평가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3차 기본계획 기간(’16~’20)중 친환경차 보급·수출 지속 증가하였다. 그러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중대형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은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 가속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이 자동차산업의 新 패러다임으로 대두하고, 연평균28%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차 시장(’25년 年 2,800만대) 선점
유럽의 대표적인 육로 화물 운송업체인 DHL과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이대형 전기트럭의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의 이러한 노력은 탄소 중립적인 운송 솔루션 도입이라는중대 과제를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전기트럭은 도심지에서 제한적인 목적에 사용되었으나, DHL과볼보트럭은 장거리 운송을 목적으로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00% 대형 전기트럭으로 총 중량 60톤에 이르는 볼보 FH 모델의 시험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시험 운행은 오는 3월 스웨덴 내 위치한 운송 거리 150km 구간의 DHL 물류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볼보트럭과 DHL은 실제 화물 운송에 적합한 주행거리, 적재 중량 및 충전 지점 설정 등을 테스트하며 최적의 인프라 및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수집할 예정이다. DHL은 볼보트럭과 함께 생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기울이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은 양사 전략에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발표했다. 우베 브런즈(Uwe Brinks) DHL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물류와 관련된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이다. 2007년에 비해 그룹의 탄소 효율성을 35% 이상 향상함으로써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가 높이제한·좁은길 회피경로 등 대형차 길안내에 특화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틀란 트럭 앱은 국내 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일반 승용차에 비해 차체가 높고 긴 화물차의 특성을고려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대형차가 가기 어려운 길을 회피하는 맞춤형 경로를 기본으로 화물차 운전자의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맵퍼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내비 SW를 출시하고 앱에서 베타서비스로 화물차 경로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장에서 검증받은 화물차 데이터와 기술, 서비스 노하우에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화물차 유료앱을 선보이게 됐다. 아틀란 트럭 앱의 주요 기능은 높이·중량 설정에 따른 맞춤 경로, 좁은길·유턴회피 경로, 통행제한시간·위험물 적재 등 법적규제를 고려한 경로, 화물차우대 주유소 및 서비스센터 등 전용 검색, 주행정보와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운전 점수, 연비를 절감하는 에코길 안내 등이다. 운전자들이 설정 메뉴에서 화물차 높이, 총중량, 좁은길, 유턴 제한 등의 항목을 자신의 차량에 맞게 입력하면, 설정
기아는 21일(일)부터 25일(목)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1(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1)’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월)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아는 주요 시장인 아중동 지역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4인승카고’와 ‘베어샤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카 2종은 현재 기아가 운영중인 소형전술차량을기반으로 7톤급 차량 수준의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고 225 마력의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카는 전면부에 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강인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그릴과 헤드램프 주위에 입체적인 조형을 더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아울러 병력 운송 및 각종 무기 운반이 가능한 적재함을 장착, 완전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약 4톤의 물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EV) 배터리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18일(목)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실증 사업을 총괄하면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택시 플랫폼 사업자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배터리 보증은 물론 교체용 배터리 판매도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운영과 사용후 배터리 회수물류를 수행한다. 최근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대량 운송할 수 있는 전용 용기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후 배터리를 매입해 안전성 및 잔존 가치를 분석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로 ESS를 제작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탑재하고, 해
올해 친환경 차량 보급 사업이 승용차 중심에서 벗어나 상용차 시장으로 전환되고 확대된다. 또한 대규모 충전소 확충과 충전 가격 인하를 통해서 미래차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관련 내용을 17일에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미래차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 시장을 확대해서 미래차 시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까지 승용차 위주로 실행된 친환경 차량 정책을 상용차 기반으로 전환한다. 올해 1월 창원에서 5톤급중대형 수소청소차를 도입해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했다. 더불어 차량 가격 인하를 위해 상반기에 배터리 대여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환경개선 효과가 큰 택시, 버스, 트럭 대상으로 보조금을 확대한다. 수소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국적 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를휴게소나 환승역에 집중 구축하고 초급속 전기충전기 43기를 휴게소 중심으로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망 근처에 중대형 1기를비롯하여 도심지 충전소에 가깝게 소형 9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소가격을 낯추기 위해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수소운송용 튜브트레일러를 확보하고 충전소를 대상으로 저렴하
광주광역시에 전국 최초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자율무인저속특장차가 주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광주 무인저속특장차규제자유특구사업’의 실증 착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특장차 실증과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 등의 내용으로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되었으나,광주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전국 최초로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2019년 12월평동산단, 하남‧진곡산단, 수완지구, 우치공원, 빛그린산단, 송정공원등 7개 지역 16.79㎢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지난해 7월 특구사업자와 MOU를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광주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범위에서 무인 차량을 실증할 수 있도록 무인저속특장차의 도로 임시운행허가, 도로주행 허가, 도시공원 출입 등에 대한 규제특례가허용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면 청소차와 산업단지용 폐기물수거차의 임시운행 허가 취득을 위해, 상기 특례를 적용한 성능테스트를 만족해 지난 1월29일 국토부로부터 임시운행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인저속특장차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차’ 11,779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로 연간 보급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12년('09~'20년) 간누적 보급대수(31,029대)의 40%에 육박한다. 시비 1,419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 전기차 보급은 작년까지 12년 간 31,029대에 이어, 올해11,779대가 추가되면 4만대를 돌파하게 된다. 시‧구‧시 산하기관공공차는 올해부터 새롭게 구매하는 차량 100%(승용차)를친환경차량으로 의무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295대를보급한다. 코로나로 배달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이륜차와 화물차도 전년 대비 각각 약 2배, 1.5배씩 확대 보급한다. 특히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책의 일환으로 전기화물차 보급물량의 10% 이상을 중소기업 생산 차량으로 보급한다. 개인용 전기승용차의 경우 차량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9천만원 이상 고가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6천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해실제 지원에 필요한 시민들에게 혜택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021년 전기차 보급 계획’을 발표하
에너지 리서치 전문 회사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연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실질적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3위와4위를 고수하면서 TOP5자리를 지켰다. 이어 5위를 차지한 중국업체 CATL이그 동안 자국 시장 전용으로 인식되던 상황에서 중국 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020년 연간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81.2GWh로 전년 대비 56.2% 증가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사용량을 제외한 수치이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은 26.8GWh로두 배 이상 급증하여 성장세가 정체인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르노 조에, 폭스바겐 ID.3, 포르쉐 타이칸 EV 등의 판매 급증이 급성장세로 이어졌다. 삼성 SDI는 89.1% 증가한8.2GWh를 기록하면서 전년과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와 포드 쿠가 PHEV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SK이노베이션은 7.9GWh로3.8배 이상 급증하여 3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SK이노베
환경부(장관 한정애)는보조금 산정 방식을 개선하는 등 제도 보완을 통해 예산효율성과 이용편의성을 높인 ‘2021년도 운행차배출가스 저감사업’을 2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저감사업 실시에 앞서 자체 조사팀을 구성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투명성을 높이는등 제도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저감사업은 지원 기준금액 산정 등 보조금 산정 방식이 개선됐으며, 2월 16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환경부는 보조금 지원의 기초가 되는 원가산정과 관련하여 체계적인 계산을 위해 ’제조원가산정기준(안)‘을 마련하여 올해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보조금 산정 기준금액은 종전보다 약 30% 인하됐으며, 신청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기부담금도 낮아졌다. 올해 저감사업은 신청부터 완료까지 모든 사업관리가 ‘자동차 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진행된다. 저감사업 지원 신청은‘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내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이뤄지며,진행 단계별로 자동문자 안내 등을 제공하여, 진행 상황에 대한 신청자의 불편과 궁금증을해소한다. 환경부는 개선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의 이행실적(2012~2019년)을 공개하고,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기준을 확정하여 2월16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는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따라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도가 시행된 2012년 140g/km을 시작으로 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2019년에는 110g/km, 2020년에는 97g/km이 적용된 바 있다. 이행실적과 관련하여 2018년까지는 대부분의 제작업체가 기준을 만족했으나2019년에는 전체 19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다. 2019년 기준을 미달성한 업체중 과거 초과달성분을 이월하면 9개 업체는 기준을 충족하나 르노삼성,쌍용, 에프씨에이 3개 업체는 기준을 달성하지못하고 있다. 온실가스 기준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과징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향후 3년간초과달성분으로 미달성분을 상환하거나 타 업체와 실적거래를 하여 미달성분을 해소해야 한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확정했다. 2021년 97g/km→2025년 89g/km→2030년70g/km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0일(수)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ransforming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산하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Studio)’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2019년 CES에서처음 공개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Elevate)’와 유사한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거의 첫 번째 콘셉트 모델은 ‘X-1’으로 명명됐으며, 여기서 ‘X’는 ‘실험용(Experimental)’을의미한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40cm, 무게 약 12kg에 4개의 다리와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자유로이 이동할수 있다. 타이거의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