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서구 갈산동(성서공단로93)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친환경차인 수소차 보급에 나서며 본격적인 ‘수소경제 사회’로의 진입을 알렸다. 총 사업비 30억원(국비15억, 민간자본15억)이 투입된 성서 수소충전소는 대구시와 전국 수소충전소 확대·보급을 목표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됐다. 수소충전소에 대한 시민수용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치는 가스전문기관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하였으며 운영은 지역의 대표적인 가스전문기업인 대성에너지(주)에서 맡는다. 영업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26일부터 시작한다. 영업시간은 주중과 토요일은 08:00~20:00까지며, 매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소연료 판매 가격은 1㎏에 8,800원으로 수소차 5㎏완충 시 약 4만4천원 가량의 비용이 예상된다. 특히, 성서충전소는 기존의 CNG충전소와전기차충전소가 설치된 버스차고지 내에 설치돼 자동차 연료로서 천연가스와 전기에 이어 미래 에너지인 수소까지 공급하는 명실공히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5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기본계획’을수립해 올해를 수소산업 육성 원년의 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광주광역시에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6대를 인도했다. 이버스는 9월 1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된 버스는 완전한 저상구조로 정차 시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최대 80mm까지 기울어지는 닐링 시스템과 자동경사판을 탑재했다. 휠체어이용자나 노약자, 장애인도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3개의 출입문을 갖는 버스로 전장도 기존버스 대비 1.5m 긴 12m이다. 최대 90명 탑승 가능하다. 인체공학적설계로 편안한 좌석을 갖췄으며 2개의 휠체어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다. 입석 공간에는 안전바와 손잡이를 적절하게 배치했다. 이 밖에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EBS), 비상 망치, 세이프티 도어 등의 안전 사양과 향균, 방염, 견고함을 갖춘 시트, 충전용 USB단자등의 편의 사양도 갖췄다. 한편, 호남 지역에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버스가 전달되는 것은 이번이처음으로 광주 4개 시내버스 운송 회사(세영운수/을로운수/동화운수/대창운수)에 새롭게 투입된 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 버스 인도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교통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대곶면 지방도356호선 일원에서 과적 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이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따른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며 이를 초과해 단속 되면 위반 정도에 따라 50만원에서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하중 10톤 차량 한 대는승용차 7만 대의 통행량과 같고 축하중 11톤 차량 한 대는승용차 11만 대, 축하중13톤 차량 한 대는 승용차 21만 대의 통행량과 같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과적을 했을 경우 제동거리가 약 35% 정도 증가하며 이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적은 도로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도로 표면에 무리를 주고 이로 인해 아스팔트가 밀리면서 포트홀 발생과 도로 변형으로 고속 주행 시 운전자들이 이를 피하려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익홍 김포시 도로관리과장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주와화물차 운전자들이 단순한 화물이 아닌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운행한다는 인식전환을 통해 스스로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현대자동차가 호주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그린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및 수소 인프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호주 최대의 종합 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이하 CSIRO),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Fortescue Metal Group Ltd, FMG)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국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 따라 온라인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공급 인프라 관련 혁신 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수소 공급 비용을 낮추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수소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제품의 공동 개발 ▲수소의 공급 인프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구축 등이다. 현대자동차, CSIRO, 포테스큐는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CSIRO가 개발한 금속 분리막을 이용해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메르세데스-벤츠의 유니목(Unimog)이 해외 잡지 ‘오프 로드’ 독자들이뽑은 특수 차량 부문에서 올해의 오프로더로 선정됐다. 독자 투표의 54.7%를 차지해16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극한의 오프로드 차량 유니목은 자갈 도로를 오가는 기본 차량으로써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VW(차량 총중량) 7.49톤의 저중량 버전의 경우 유럽에서 자동차운전 면허증으로도 운전할 수 있다. 유니목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 Ralf Forcher 박사는 “이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오프로드 독자층의 유니목에 대한 확신을보여주는 것이며 매우 감사드립니다. 75년이 지났음에도 유니목은 궁극적인 오프로드 차량으로써 세계 기록들을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니목의 많은 독창적인 기능으로 인해 험로를 탐험하거나 높은 고도를 여행하는데 이상적인차량입니다.” 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LPG 화물차 및 어린이통학차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9일밝혔다.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400만원을지원한다. 총 5대 모집 예정으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려는차량 소유자이다. 예정된 모집 인원이 초과할 경우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LPG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8대를모집하며 대당 500만 원씩 정액 지원한다. 화물차나 어린이 통학 차량 모두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및 압류가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대형 트럭 및 버스에 대해 평균연비기준이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8월 19일 에너지위원회를개최하고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 계획(‘20~’24)’을 심의 확정하였다. 추진 계획 중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해서 승용차와 소형트럭 평균연비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되고 중대형 트럭및 버스에 평균연비기준 도입이 결정됐다. 승용차 평균연비기준의 경우 2020년현재 기준 리터 당 24.3km에서 추가 상향할 예정이다. 중대형트럭 및 버스 평균연비기준 도입은 2022년 시험방법을 고시하고 2023년에연비 자율신고를 거쳐 2024년 평균연비기준을 고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도의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승용차와 소형트럭용에만 적용을 하고 있으나 향후 중대형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에도 적용하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0년에 효율시험 인프라 구축을 하고 2021년 자율 적용을거쳐 2022년 의무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에너지분야 최상위 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의 수요측면 중장기 실행 전략으로 합리적 에너지 이용을 위한목표, 비전, 추진과제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밀양시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밝혔다. 구체적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1톤 화물차 구입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되었거나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이다. 또한, 밀양시에 연속 등록 기간과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상 가동되는 차량 대상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의 경우 총 182대, 2억 9천여만원이 배정되어 있다.3.5톤 미만의 경우 폐차시최대 210만원, 경유차를제외한 신규 차량 등록 시 최대 9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5톤이상의 차량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건설기계차량의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유차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총 5대에 각각 4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총 42대, 1억 4천여만원이 배정되어 있다.자기분담금 10% 이상을 제외한 보조금을 지급하며 차종 및 장치에 따라 대략 170만원부터 5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9월 1~4일까지시청 감사장, 9월 7~11일까지 시청 환경관리과를 방문하여구비서류를 제출해야
기아자동차는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수)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지원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일(화)부터 11월 30일(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봉고 LPG 트럭 차주 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운전 스티커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지원하는 ‘안전 응원’, 봉고 LPG 트럭차주들에게 선착순으로 SK가스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원하는 ‘연료비 응원’, 봉고LPG 트럭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차량 래핑 · 창업세무상담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복 응원’의 세 가지 혜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운행 중이던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기아자동차 봉고 LPG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의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720만 원(※ LPG 1톤 화물 트럭 지원사업 보조금 400만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폐차 300만 원,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8월 21일 네덜란드에서개최되는 ‘슈퍼카 챌린지(Supercar Challenge)’2020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으로 공급한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차량 성능은 물론 최고 수준의 타이어 접지력과내구성이 필수적인 극한의 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대회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잔드보르트(Zandvoort) 서킷 개막전이 시작된다. 이후 11월 1일까지총 5라운드에 걸쳐 네덜란드 아센(Assen) TT 서킷과잔드보르트 서킷을 오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부터 4년연속으로 슈퍼카 챌린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모든 차량들은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6’ 및 ‘벤투스 Z207’을장착한다. 슈퍼카 챌린지 2020 시즌 전 경기에는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Supercar Challenge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
인도의 마힌드라 자동차는 새로운 4륜 구동 타르(Thar)를 인도 독립기념일인 8월 15일(현지 시간)에 공개했다. 타르는 2.0L 15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2.2L 130마력의 디젤 엔진 모델이 있다. 또한 6단 토크 자동 변속기와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프트온 플라이를 적용한 4륜 구동 방식을 사용한다. 독립형 프런트 서스펜션과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 후방 차축의 기계식차동 잠금 장치, 226mm의 지상고, 650mm의 도강깊이, 동급 최대 크기인 타이어(255/65 R18)를 장착하고있어서 오프로드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스포츠 감각의 앞좌석 시트, 차량 지붕 아래에 장착된스피커, 기울기 조정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등이 있다. 또한, 18인치의 터치스크린을 갖춘 정보 시스템, TFT방식의 디스플레이 계기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크루즈 콘트롤을 갖췄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복완화 기능의 ESP, 전 좌석 3점식 안전 벨트, 듀얼 에어백,ABS, 내리막 주행에 도움을 주는 HDC, 후방 주차 센서 등이 있다. 타르는 2도어 스타일로 6가지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하드탑과 소프트탑 선택이 가능하며 컨버터블 방식도 적용할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사상 최초로 온라인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볼보트럭코리아가 2007년 업계 최초로 시작해서 올해로 14회를맞이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대회 날을 지정해 두고,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결승진출자들이 한데 모여 지정된 코스를 운행하고, 당일의 결과를 확인해서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볼보트럭의 원격 차량관리 시스템 다이나플리트(Dynafleet)를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대회로 진행됐다. 원격시스템을 사용해서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와 실시간으로데이터를 주고받으며 공동으로 진행됐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는 볼보트럭의 유로6 이상 대형 모델은 다이나플리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64명의 고객들이 올해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는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동안 진행됐으며, 참가 부문은 모델별 각 2부문씩,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연비향상’ 부문은시합 직전 참가자 각각의 최근 3개월 동안의 평균 연비 값을 기준점
2021년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전국 도시 지역 일반도로의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안전속도 5030 정책 인지도 조사 결과,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는 68.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운전자 3,922명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5030 정책 인지도 및 운전 시 주로 이용하는 기기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는데 연력대가 낮을수록 정책 인지도가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 운전자가 59.7%, 30대 운전자는 66.6%로 전체 평균보다 낮은 인지도를보였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연령대별 운전 시 주로 이용하는 경로검색 수단 조사 결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비율(74.2%)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20대 이하와 30대의경우 약 80%의 운전자가 운전 시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내년 4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정책 인지도가 가장 낮은 2030 운전자를
해남군은 압류 설정때문에 폐차하지 못하는 노후 차량 대상으로 차령초과말소제도를 운영 중이다. 차령초과말소란 세금이나 각종 과태료 미납으로 압류돼 폐차말소를 할 수 없는 차량들을 차종에 따라 10~12년이 경과하면 담보 가치 상실로 판단해 해제 절차 없이 말소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상차량은 ▲압류돼 있는 차령11년 이상 승용차 ▲차령10년 이상 경형 및 소형 승합·화물·특수차 ▲차령10년 이상 중형및 대형 승합차 ▲차령12년 이상 중형 및 대형 화물·특수차이다. 소요기간은 약 2개월로, 말소등록이 완료될 때까지 보험 가입을 유지하고 차량검사도 받아야 한다. 또 압류 설정된 채무는 차령초과말소이후에도 유지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차량 소유자 또는 법인은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차량등록팀(061-530-5245)로문의해 대상 차량 여부를 확인한 뒤 안내에 따라 차령초과말소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18건이 처리되고, 올해 7월말 현재 82건이접수 처리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압류 차량의 방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도입된 정부 정책으로, 경제적인어려움으로 노후 차량의 폐차말소가 힘든 군민들은 차령초과말소제도를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올해 전국에 다차로 하이패스 17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결과 톨게이트 통과속도(제한속도) 상승, 하이패스차로 사고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2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해서 차로간 시설물을 없앤 것이다. 차로 폭이 본선과 같이 넓기 때문에 주행속도 그대로 통과해도 운전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운전할 수 있다. 다차로 하이패스의 통과속도는 톨게이트 통과 이후의 교통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80km/h(본선형), 50km/h(나들목형)로 제한된다. 하지만 기존 제한속도보다 높아서 실제 차량들의 통과속도도 기존대비 10∼20km/h 빨라졌으며, 영업소 부근 교통흐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차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사고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까지 완료된 15개소와 올해 설치 예정이었던 13개소, 앞당겨 설치하는 4개소를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32개소에 설치가 완료된다. 내년에계획된 28개소를 추가하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영업소(총60개소) 대부분에서 다차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다차로 하이패스가 신설되는 영업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