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회수된 전기차 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Storage System)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함으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이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의 친환경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지열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수집 및 분석되는 데이터는 국내의 관련 인허가 규정을 보다 정교화 하는데 도움이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전기차에서 회수된 배터리 활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 파트너십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 파워로직스, OCI, 한화큐셀등과 다양한 기술 제휴 및 협약을 맺고 전략적인 사업 전개를 준비해왔다. 이번 실증
정부는 올해 전기화물차에 대한 지원이 2배로 확대하고 수소트럭 보조금을신설하는 등 상용차 중심으로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였다. 회의를 통해서 BIG3 산업동향과 정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산업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었다. 이 중 무공해차구매지원제도의 개편방안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부는 세계 자동차시장이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는 추세여서 국내시장도 전기·수소차 구매지원제도의확대 및 개편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기·수소차 구매 예산을 1.4조원으로 32%확대하여 13.6만대까지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화물차에 대한 지원은 2배로 강화해서집중할 예정이다. 전기버스는 물량을 확대하지만 차량 가격이 인하되는 추세를 반영해 보조금 단가가 내려간다. 수소버스의 경우 보급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지원단가를 유지하는 대신 지원 물량을 18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초소형 화물차의 보조금도 상향될 예정이고 중소기업에 물량을 별도로 배정한다. 또한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신설하여 수소
환경부는 12월 30일오후 울산시 남구 신화로 101에서 국내 최초 배관을 통해 수소 공급을 받는 '울산 투게더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에 더해참여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전용부스 설치 등 추가 방역 대책이 이뤄진 가운데 실시됐다. 울산 투게더 충전소는 수소 생산공장에서 배관(1.3km)을 연결해수소를 공급받는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세계 기준으로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소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전용량은 1일770kg(55kg/시간, 14시간 운영)으로하루 수소차 130여 대의 충전이 가능해 울산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울산광역시 수소배관망 구축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도심에수소 배관이 총 연장 63km 길이로 구축되면 도심 곳곳에 배관 이송방식의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것으로보인다. 그간 대형차량(튜브 트레일러)으로공급하던 수소를 배관을 통해 대량 이송함으로써 차량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대형차량 주차공간이 필요 없어 좁은 부지에 충전소 구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환경
경남 창원시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청소트럭을 2021년 새해부터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8일 시청에서 수소청소트럭의 인수식을 진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 김동욱 정책조정팀 전무,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소청소트럭’은 산업부의 ‘5t급 상용차용 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수소트럭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외 5개기관이 참여해 개발했다. 지난 5월 창원시, 산업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차가 공동으로 체결한 ‘창원시 5t수소트럭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시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 운행이 진행된다. 수소청소트럭은 1회 충전 시 350㎞주행이 가능하고, 쓰레기수거용 5t 압착(압축)진개차로 기존 쓰레기수거차량과 동일한 외관이다. 기존 청소트럭에 비해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저소음, 저진동으로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수소 충전이 용이하고, 각종 주행 성능시험이 가능한도로가 많은 마산합포구청이 선정됐으며,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원의 쓰레기 수거용으로 실제 운행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해부터 세계 최초
니콜라는 리퍼블릭 서비스와 진행하던 쓰레기 트럭 개발 협업을 중단한다고 23일밝혔다. 니콜라의 발표에 의하면 양사는 협업에 대한 진지한 검토 끝에 다양한 신기술과 디자인 컨셉을 조합하는데 예상 이상의개발 기간과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이전에 발표됐던 차량 주문도 취소가됐다. 지난 8월에 니콜라는 리퍼블릭 서비스와 쓰레기 트럭 개발을 위한 협업을하기로 했고 2,500대 이상의 쓰레기 트럭을 리퍼블릭 서비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콜라는 협업 종료 이유로 개발 기간과 비용이 과도해질 것을 우려해 발생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동안의사기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9월 말 공매도업체 힌덴버그리서치의 사기 의혹 보고서 공개 이후 니콜라의주가가 폭락을 했으며 창업자 트래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고 떠났다. 이후 GM이 니콜라 지분 획득과 전기 트럭 ‘뱃저’의 공동 개발 계획을 취소하면서 니콜라는 사면 초가에 몰렸다.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니콜라는 2021년에 미국에 전기 세미 트럭‘트레(Tre)’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에 첫 번째 상용 수소 충전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니콜라
LG전자와 세계 3위의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이하 ‘마그나’)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VehicleElectr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가칭)을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모빌리티 기술(Mobility Technology) 회사인 마그나는 1957년에 설립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이며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3위다. 파워트레인 외에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다.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4억5,300만 달러(한화 약 5,016억
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월)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상용개발담당 마틴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개선을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차량 운영, 기초정비, 주행 데이터 제공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증사업을 위해 선행 개발한 마이티 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향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중형 EV 트럭으로, 1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중량: 8,500kg, 최고 속도: 80km/h, 모터 파워: 150kW) 현대자동차는 서울에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구매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해 보급물량 1,000대를 추가하여12월 16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부분의 지자체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구매가 힘든 상황이었다.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절차를 거쳐 전기화물차 1,000대를 국비(1,800만원)만으로 지원하여 추가 보급하기로 한 것이다. 전기화물차 보급 관련 절차(사업공고,구매신청, 보조금 지원 등)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하여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직접 또는 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기화물차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기자동차 통합전화 상담실(콜센터 1661-09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 정보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기화물차 추가 보급으로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시장수요를 고려한 유연한 예산운용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공영차고지~충정로역 대원여객)에 수소버스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화) 1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하고 22일(화)에 나머지 3대가 추가 투입된다. 수소버스 도입 노선은 충전 인프라 상황을 고려해 정했다. 370번 버스가 주·박차하는 강동공영차고지엔 수소충전소가 없지만 인근 차고지와 편도 2.4㎞ 거리에 H강동수소충전소가 있어 수소충전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1회 충전으로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하다. H강동수소충전소(강동구 상일동)는 '20년 5월 운영을 개시한 면적 약 211㎡ 규모의 저장식 수소충전소다. 이번 수소버스 도입에 따라 일반 수소차량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충전용량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오전 6~9시 버스전용충전시간으로 지정해 충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1회 최대 30kg이 충전되며, 이는 약 45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370번 버스는 1일 240~250km를 운행한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운행 당시(405번, '18.11~'19.8) 일반버스에 비해 급출발·정거, 진동 등이 적어 승객·운전자모두 만족감이 높아 수소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전기화물차 60대, 전기이륜차 21대에 대해 구매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시민의 편리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입하고자 하는 자가 전기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대리점에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기간 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ps)으로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이상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최소연령)이상 시민과 논산시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선정방법은 신청대수 초과 시 공개추첨이 이뤄진다. 또한, 보조금을 지급 받을 경우 논산시에 차량을 등록하고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2020년 전기화물차구매 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2천7백만원, 전기이륜차는 1대당최대 330만원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보급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차량으로 한정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평택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하여 활용성, 확장가능성을 고려한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사업 후보지는 지난 9월 18일부터약 한 달간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사업 타당성, 교통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내년도 시범사업 착수와 관련하여 평택시는 구체적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계획과 기본설계 등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고연말까지 수소충전소, 주차장 등의 주요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인근 수소생산기지(’21.9월 완공 예정)와 연계하여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소연료를 공급하고, 주요 시설 구축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산단 통근버스, 교통약자지원차량 등 다양한 차량을 수소차로 전환해 나갈 예정으로 2022년까지수소 승용차·버스·교통약자지원차량·트럭 등 수소차 1천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수소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현대로템은 10일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 이를 통해 수소추출기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를완료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로템은 외산화 비율이 높은 압력변동 흡착 용기(PSA,Pressure Swing Absorption)의 국산화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PSA는수소추출기에서 생산된 수소의 불순물을 걸러내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다. 현대로템은 PSA를 비롯한 송풍기와 컴프레셔 등 수소추출기 핵심부품을국산으로 적용해 국내 35여개의 협력업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1500여개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뿐 아니라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압축기, 차량에 수소를 주입하는 디스펜서 등 수소충전소 구축에 있어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설비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1년까지 디스펜서와 압축기의 독자모델을 개발하고국산화를 완료시켜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협력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8일(화)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있는 현대자동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 및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및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LS일렉트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MOU를 계기로 양사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합솔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10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구축하기 위해 12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40여개의 수소충전소는 대부분 일반 승용차량의 충전을목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물차 휴게소, 물류터미널 등 주요 물류거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국내 경유기반 화물차를 수소화물차로 전환하기 위한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년을 기준으로 수송부문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비중(95.9%) 가운데 경유차로 인한 배출량은 56.3%, 전체경유차 대수의 46.2%가 화물차로 인한 배출량으로 나타났다.또한 같은 연도 미세먼지(PM-10*)의 경우에는 도로이동 오염원 중 화물차 대수는 15.7%에 불과하지만, 배출량으로 보면 무려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가 기존 경유 화물차를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를 줄이는효과가 있는 수소차로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이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 공식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HyundaiLive)을 비롯해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E-GMP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의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또 내연기관 플랫폼과 달리 바닥을 편평하게 만들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등이 차지했던 공간이 크게 줄어들어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구조적인한계로 불가능했던 새로운 자동차
푸조가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멤버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번째 공식오너 초청 행사인 ‘308 국도 로드 트립’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공식 오너 이벤트로서 푸조 오너 간 교류를 촉진은 물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브랜드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푸조는 라이온하트 첫 공식 행사 장소로, 과거 308번 지방도로 불리며 드라이빙 명소로 명성을 얻었던 남한산성 일대를 전략적으로 선정했다. 이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308 로드를 가장 먼저 고객들과 함께 달리며, 푸조 특유의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과 브랜드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푸조는 5월 한 달간308 국도를 ‘308 로드(308 Road)’로브랜딩하고, 푸조 고객은 물론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308과푸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참가자들은 각자의 ‘반려푸조’를 타고 행사에 참석,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혁신적 시스템을알기 쉽게 소개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토크쇼’와 현장 퀴즈쇼에참여하게
벤틀리모터스가 세 번째 현대적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Batur Convertible)’의 실물 차량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지구상 단 16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가 바칼라(Bacalar), 바투르(Batur)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현대적인한정판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이다.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지닌 바투르 컨버터블은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W12 트윈터보 엔진을 마지막으로 탑재한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PS), 최대토크102.0kg.m의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16대의 바투르 컨버터블은 모두 콜렉터의비전과 개성을 반영해 무한한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두바이에서 공개된 바투르 컨버터블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 차량의 외관은 뮬리너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지닌가능성의 미학(The art of the possible)을 또 한 번 증명하는 사례다. 미드나잇 에메랄드(Midnight Emerald) 외장 컬러와 고광택카본 파이버 마감으로 구현된 역동적인 컬러의 전환과 고성능 소재들의 조화는 바투르 컨버터블에 생명력을 불어넣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이번 MOU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를 비롯한 양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와 배송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최신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산업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타이어 전문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이어를 장착해 드리는 서비스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중대형 카고 트럭 및 트랙터 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DH51(SmartFlex DH51)’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플렉스 DH51’은 19.5인치후륜용 타이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Truck Bus Radial)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신제품이다. 최신 TBR 기술 ‘스마텍(Smartec,Smart+Technology)’ 설계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앱(TBX Membership App)’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18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H51’을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통합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TBX 멤버십회원들에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스카니아코리아 30주년 축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스카니아 트럭을 의인화한 총 16종의 캐릭터로구성되었으며, 일상 대화 속에서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으로구성되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메시지를담은 디자인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이모티콘은 28일부터 2주간스카니아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2만5천명을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증정되고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는 카카오 친구 찾기 검색란에‘스카니아코리아’를 검색한 뒤 ‘채널추가’ 버튼을 누르면 가능하다.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모티콘출시는 스카니아코리아의 30년 여정에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일상에서 더욱 친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외에도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전했다. 한편 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는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모델에채택된 혁신적인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통해 역동적이며 장시간 청취해도 피곤함 없는 하만카돈만의 특별한 카오디오경험을 제공한다. 기아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통해 EV4에 새롭게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에는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 구성을 통해 파워풀하고세련된 음향 환경으로 최상의 프리미엄 청취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적인 EV4 모델이 선보이는 운전의 즐거움을더욱 배가시켜준다. 8개의 스피커 구성은 앞좌석 좌우측에 두 개의 트위터와 우퍼가 장착되어 2-way 스피커 시스템을 이루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미드 트위터 특성의 스피커가 센터 스피커의 역할을 담당하여안정적인 스테이지(음장)를 선사한다. 또, 좌우의 리어 도어에는 풀레인지 스피커가 장착되어 부족함이 없는중고역대을 재생하며 공간감을 극대화시켜준다. 차량 뒤 후면에 위치한 더블 보이스 코일(double voice coil) 타입의 서브 우퍼는 깊은 저역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저역대를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노후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로 만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1천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 폐차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이번 캠페인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고객의 합리적인 차량 교체를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만트럭 전 차종으로, 차종에 따라 뉴 MAN TGX 및 뉴 MAN TGS 구매 시 최대 1천만 원, 뉴 MAN TGM 및뉴 MAN TGL 구매 시 최대 5백만 원의 할인 혜택이적용된다. 해당 혜택은 유로6E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신형 D26 엔진 탑재 차량을 포함한 뉴 MAN TG 시리즈전 라인업에 해당되며,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옵티뷰’가 적용된 차량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만트럭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재구매 할인 프로그램도 중복 적용 가능해, 기존 만트럭 고객의 경우 추가로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함께 최신 안전·편의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트럭으로의 교체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뉴 MAN TG 시리즈는 운전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운전 편의성, 디
마세라티(Maserati)가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국내공식 출시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를 대표하는아이코닉한 모델인 그란투리스모를 혁신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함께 출시되는 형제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또한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로운차원의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그레칼레 폴고레 공식 출시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도입하며 한국에서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마세라티 코리아는 강력한 네튜노(Nettuno) 엔진을 얹은 가솔린 모델과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모델, 순수 전기 모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함과 스포티함,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디자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외관은 시대를 초월하는 독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길게 뻗은 보닛과 중앙 차체가 네 개의 펜더와 교차하는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비율을 그대로 유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