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TA는 폴란드 전기차 산업 동향에 대해 27일 발표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 전만에 대해 언급했다. EU의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전기차 구매 관련 정부 보조금 지원 정책의 활성화 등으로 유럽 내 전기차 시장이 지속발전하면서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6년에는 유럽 전체 전기차배터리 생산량 중 10%가 폴란드 공장에서 제조됐으나 2019년에는 40%에 육박하는 등 폴란드는 최근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폴란드 전기차 판매 시장 점유율은 EU국가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해외 기업들의 지속적인 폴란드 투자 진출로 산업 규모가확대되고 있다. 폴란드 자동차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포함한 전체 e모빌리티 산업 규모는 2030년에 폴란드 GDP의 0.3%, 2050년에는GDP의 약 1.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의 폴란드 투자진출 활발 폴란드가 유럽 국가 중 전기차 배터리 산업 리더가 될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나라 LG화학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 축구경기장 5배 크기인 약 4만 1300㎡면적의
현대글로비스가 냉장/냉동 물류 수송체계인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에 전기트럭을 투입하고 국내 친환경 배송 시장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SSG닷컴 신선상품 배송차량으로 1톤 전기트럭 1대를 시범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개월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실시한 뒤 친환경 냉장ㆍ냉동 전기배송차의 배송 수행 능력을 점검 및 보완한다. 그 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차량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전기배송차는 1시간의 급속 충전으로 약 15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와 냉장ㆍ냉동칸의 전기 배터리를 분리해주행 효율을 높이고 화물칸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신선도가중요한 냉장ㆍ냉동 제품을 배송하는 만큼 단열 성능이 높은 설비를 탑재했으며, 온도를 실시간 체크해 적정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니터링 장비도 설치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 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전기차 배송서비스를 구축하기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업에따라 친환경 물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내년 1분기 친환경 전기배송차가 본격 도입되면 경유 화물차 사용으로발생하는 질소
택배에도 전기화물차가 도입되고 전기 충전소가 설치되어 친환경 운송 시대가 열렸다.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 최초로 실제 배송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전기화물차를 충전하는 EV충전소도 설치해 관련사업에도 진출한다. 전기화물차는 일부 업체에서 개조전기화물차를 사용해 시범적으로 운행한 적은 있으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17일경기도 군포에 소재한 택배서브에서 ‘전기화물차 도입 및 EV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 김상대 기아자동차 전무, 김종철CJ대한통운대리점연합회 회장과 CJ대한통운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이 전기화물차를직접 시승하고 택배기사에게 인도했다. 또한 EV충전기에 차량을충전하는 시연행사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화물차는 한번 충전에 180km 주행이 가능하고, 급속충전으로 한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된다. 차고지인 군포에서 배송지역인안양까지 하루평균 50km를 주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동일해 택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
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금)밝혔다.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1,600㎡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mart mobility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 아래 수소전기차, 전동화, 고성능차 등 분야 최고의 제품은 물론 전략을 공개하며 강력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XCIENT FuelCell)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ps/228kgf·m)급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충전시간은 약 8~20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자동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 수소충전시설 구축 - 차량 보급 -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며 수소전기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수전해(물을 전기 분해하는 방식) 그린수소생산 공정 건설추진 및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복합발전)를 통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한다. 상해순화는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 수소 충전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0월 28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과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테크비즈 프라자’를 구축하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비즈 프라자’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인 ’전북 상용차혁신성장 사업‘의 하나로 미래 상용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수요 조사결과, 전북도 내ㆍ외 30여 개 자동차 업체에서 입주의사가 있었으며, 이들 기업 입주 시 고용규모는 7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처음으로 미래형 상용차 연구개발 시설이들어서는 만큼, 새만금의 미래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산단(1공구) 장기임대용지 16,500㎡에 546억 원을 투자해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21년 4월 착공, ‘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자동차 관련 기업ㆍ연구소 등의 연구개발을 위한 입주공간과 실증시험 장비가 구축되어 기업의 미래형 상용차 부품기술개발과 성능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입주는 올 7월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개정에 따른 첫연구기관 유치이다. 기존 지침은 건축물의 목적 이외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가격이 202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또 전기차는 휴대전화처럼 언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게 하고,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지원해 130만대 이상의 수요를 창출한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경제부총리, 산업부·환경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장관, 울산시장, 업계대표,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전략에서 ‘2022년 미래차 대중화 원년 및 2025년 미래차 중심 사회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가 이날 제시한 4대목표는 ▲2025년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국내보급을 위한 수요창출 ▲2025년 전기·수소차 수출 53만대, 이차전지 매출 50조원달성 ▲2022년 세계최고수준 자율주행 레벨3출시→‘24년 레벨4 일부 상용화 ▲자동차부품기업 1천개를 미래차로 전환 (~30년)등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미래차 친환경적 사회시스템 구축, 미래차 및 연관산업 수출주력화,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서비스 활성화, 미래차 생태계로 전환 등 4대 정책방향을 추진키로 했다.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20일 제2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일자리를선정했다. 강원 횡성과 경남 밀양이 선정되었는데 그동안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고용, 생산, 판로, 이익분배등 사업 구체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중 강원 횡성형 일자리는 전기차 관련 중소기업들이 모여 이익과 위험을 공유하는 협동조합(디피코 등 7개 기업)을결성하고, 총 742억원 투자(평가기간 3년 내 590억투자) 및 503명을 고용하여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생산할계획이다. 특히, 협동조합 내 완성차 업체와 협력업체가 초과 이익을 공유*하고, 물류, 판매망 등을공동 활용하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자 한다.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적정임금 보장과 직무중심의 임금체계에 합의하고, 강원도는정주 여건 개선, 사업 환경 기반 조성 등의 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업체에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각 지역 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기업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근로·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문화센터, 직장 어린이집, 일터혁신 컨설팅 등 고용·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부는 선정된 지역에 대한 적극적
GM은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최초의 슈퍼트럭 ‘2022 허머 EV Edition 1’을 22일(현지 시간)에 공개했다. 공개된 차량은 GMC 라인업에 처음 추가되는 순수 전기 차량으로 탁월한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어 몰입감이 높은 주행을 경험하게 한다. 허머 EV는 GM의 완전히새로운 얼티엄 배터리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고 GM의 독점 전기차 구동 장치인 얼티엄 드라이브에서 추진력을얻게 된다. 두 개의 얼티엄 구동 장치 내의 3개의 개별모터에서 발생하는 성능이 최대 1,000마력과 11,500lb-ft 토크로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약 3초만에 60mile/h(약96km/h)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350kW DC 고속 충전기와 호환되는 800V DC 차징 시스템을 장착하여 완전 충전으로 350마일(약 563km)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10분 충전으로 100마일(약160km)을 운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새로운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을 포함한 최신의 슈퍼 크루즈 8, 앞바퀴와뒷바퀴 사이의 토크 분할 및 4륜 조향 설정 등을 할 수 있는 주행 모드 제어, 탈착식 투명 스카이 패널 등의 사양을 갖췄다. 2021년 하반기에 GM의
현대자동차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업계 등과 함께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목)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소재)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을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트럭 엑시언트 디지털 프리미어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일 진행했으며 엑시언트 수소트럭 소개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시장 공략에 대해서 밝혔는데 2021년까지 연간2,000 수소대형트럭을 양산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유럽에1,600대 출고, 미국에는 2030년까지 12,000대 이상 공급, 중국의 경우 2030년까지 27,000대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의 사양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를 했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총중량 36톤의 4X2 화물 트럭으로 넥소에 적용된 연료 전지 스택이 적용되어 있는데 수소트럭에 맞게 95kW 스택 2개가 결합된 190kW의연료전지 시스템과 72kWh의 고용량 배터리, 350KW의모터가 탑재되어 있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가파른 언덕길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회생제동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연비를 높여준다. 또한 7개의 350bar연료탱크에 32kg의 수소를 저장하여 최대 약 400km를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8~2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운전자를 위해 NVH 기술, 전후방Full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으며 스마트 키, 무선스마트폰
내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 충전 가격이 현재 수준 보다 20%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 국가 수소경제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것으로써민관은 그동안 복잡하게 소요됐던 물류비를 절감하는 한편 소비자 혜택은 늘려 수소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하이넷(HyNet,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SPG와‘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1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은 이날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열린 수소차용 수소공급 전문 출하센터착공식에 참석하며 협업의 기틀을 다졌다. 다가오는 수소 시대를 대비해 출하센터 구축을 계기로 유관 기업들이협업해 수소 유통이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것이 MOU의 골자다.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일환으로 수소충전소 확충, 공급망 구축 등 인프라 조성에 힘쓰면서 기업들도 수소 생산부터 소비까지 일련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에 협업공감대를 형성했다. ◆ 체계적 수소 공급으로 소비자 만족 상승 현대글로비스와 기업들은 내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 중 유럽 현지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1차로 인도했으며, 10월 말에는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고객사는 스위스 주요 7개 마트 및 물류기업으로 Coop(마트), Migros(마트),Travego(물류), Galiker(물류),Camion(물류), Murpf(물류), Leclerc(물류) 등이다. 이후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며, 스위스 정부는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수소충전소 구축의 주체이자 수소전기트럭 고객사인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중심으로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HMM) ▲하이드로스파이더(Hydrospider)
정부는 생활물류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고,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 산업구조로 혁신하기 위하여 9월 24일 (목) ‘제114회 현안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생활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증가하는 생활물류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생활물류산업을 비대면 시대에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고, 그린·사람중심 물류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우리 물류산업은 이러한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혁신 지체, 물류 인프라 부족, 경유중심 고탄소 산업구조, 종사자 사회안전망 미흡 등에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K-물류 구현”을 목표로,3대 정책방향(스마트 물류, 그린물류, 사람중심 물류)을 제시하고, 5대 추진전략으로 첨단 물류·유통 인프라 확충, 물류·유통시스템 스마트화, 그린물류체계 구축, 사람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육성기반마련 및 지원 강화를 마련하였다. 특히 그린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수소화물차 도입 및 확산과 전기 화물운송수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온실가스·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고출력을 요하는 화물차운송은 수소에너지 적용이 적합한 분야이다. 정부는 경유연료 중심의 화물
진천군은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화물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형 전기화물차(1톤)30대로, 1대당 2,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물량 30대중 6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 우선 지원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가 인증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 통합포탈(www.ev.or.kr)에서확인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 또는 법인은 전기자동차 판매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류를 영업점에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지원단위(우선지원, 일반지원)별로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이 확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하지 못할 경우보조금 지원이 취소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 구매자는 군에서 2년간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
기아 최초 전동화 PBV ‘더 기아PV5(The Kia PV5, 이하 PV5)’가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 기아는 PV5가 유럽의 유력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Electrifying.com), 뉴스 UK(News UK), 파커스(Parkers)가 각각 주관한 어워즈에서 모두 ‘올해의 밴(Van of the Year)’에 등극했다고 18일(목) 밝혔다. PV5는 일렉트리파잉닷컴 어워즈(Electifying.comAwards)에서 “전기 밴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라는 찬사와 함께 ‘올해의 밴’으로선정됐다. 일렉트리파잉닷컴은 실사용성과 경제성을 중심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전동화 모빌리티 전문 매체로, 심사위원단은 PV5의 편리한 운전성과 모듈형 플랫폼, 컨버전 용이성 등 고객 중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PV5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뉴스 UK가 주관한 ‘2025 뉴스 UK모터 어워즈(News UK Motor Awards)’에서 경제적인 운용 비용과 실용적 기능을바탕으로 “유럽 경상용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모델”이라는평가 속에 ‘올해의 밴’에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MPV,Multi-Purpose Vehicle) ‘더 뉴 스타리아(The new STARIA)’를12월 17일(수) 출시했다. 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국내 MP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확보했다. 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운영된다. 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내장, 개선된 전·후륜 서스펜션을 통한안정적 주행 성능, 흡차음재 강화로 확보한 정숙성, 동급최고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테마에 하이테크 디테일 더한 외장 더 뉴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어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2월16일(화) 출시했다. 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에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향상됐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마세라티(Maserati)가 슈퍼 스포츠카 ‘MCPURA’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MCPURA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연 ‘MC20’를 계승해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라는의미를 담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카로,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111년의 이탈리안 럭셔리 헤리티지와 레이싱 DNA 본질에 집중했으며, 쿠페 버전 MCPURA와 컨버터블 버전 ‘MCPURA 첼로(Cielo)’로 구성된다. MCPURA는 마세라티가 100% 독자개발한 3.0L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의 핵심은 혁신적인 프리 챔버(pre-chamber) 연소 시스템으로, 트윈 스파크 플러그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포뮬러 1에서 파생된 것으로, 마세라티가 특허권을 보유해 로드카 엔진에도적용되고 있다. 최고 출력은 630마력(CV), 최대 토크는 730Nm(@3,000rp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2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9초에 불과하다. 여기에이탈리아의 경주용 자동차 제작회사 ‘달라라(Dallara)’와개발한 혁신적인 카본 파이버 모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는포스코와 내마모강 공급 및 공동 마케팅을 포함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이번협약은 상용차 핵심 소재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16일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체결식에서는 상용차 시장 환경 변화와 고부가 소재 적용 확대 필요성에 대한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이 논의됐으며, 내마모강 적용 확대를 통한 제품 차별화와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인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2026년 2월 생산분을 시작으로2027년형 신차에 적용되는 내마모강 전량을 포스코 제품으로 전환한다. 이후 개발되는 신차에도포스코 내마모강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 요구되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에 맞춰 내마모강을 신규로 양산 공급하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벤틀리모터스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플라잉스퍼’의 탄생 20주년을 비롯해 벤틀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 ‘터보 R(Turbo R)’ 탄생40주년, ‘T 시리즈(T Series)’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대의 헌정 비스포크 모델을 공개했다. 2025년은 벤틀리의 럭셔리 세단 헤리티지에서 세 가지 중요한 기념일을맞이하는 해다. 1965년 탄생한 T 시리즈, 1985년 선보인 터보 R, 그리고 2005년 탄생한 컨티넨탈 플라잉스퍼는 각각 벤틀리의 4도어 세단을새롭게 정의하며 오늘날의 플라잉스퍼로 계승되는 끊임없는 진화의 흐름을 완성했다. 벤틀리모터스가 직접 관리하는 50대 규모의 헤리티지 컬렉션 중에는 1965년형 T 시리즈, 1985년형터보 R, 2005년형 컨티넨탈 플라잉스퍼가 포함돼 있으며, 모두즉시 주행이 가능한 완벽한 상태로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본사 캠퍼스에 소장 중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들 헤리티지 세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비스포크제작된 3대의 플라잉스퍼 헌정 모델을 함께 공개한다. 탄생 20주년 맞이한 플라잉스퍼, 현대적으로재해석 벤틀리를 대표하는 4도어 세단 모델,플라잉스퍼는 2005년 폭스바겐그룹 시대의 첫 4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인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가지난 9일(화) 현지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고 12일(금)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예정으로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중 절반가량인 224대를수주했다. 이는 중국 내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수소버스 조달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수주다. 앞서 지난 11월 HTWO 광저우와카이워그룹은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진행한 입찰에서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수소버스 50대 중 25대를 수주한 바 있다.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수소버스 총 249대를 연내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 평가는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8.5m 수소버스의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년간 쌓아올린 수소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HTWO
처음 대형 트럭을 마주하면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다. 덩치 큰 차체와수십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 그리고 무거운 짐까지 고려하면 단순히 운전면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들 수 있다. 실제로 상용차는 사고로 인한 운휴가 곧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량의 주행부터다양한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숙지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상용차 브랜드들은 출고 시점에 고객 교육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 또한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핸드오버 &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트럭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전용 출고센터에서 출고 고객 전원에게 무료 운전자 교육을 제공한다. 트럭 인도 당일 독일본사에서 인증 받은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을 실시해 기본적인 차량 조작과 운행요령, 문제 발생 시 대응법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은 본인이 구입한 트럭의캡에서 1:1 맞춤형 실습을 통해 주요 기능과 첨단 사양을 직접 익히고 출고장 및 인근 공도를 주행하며연비 향상 운전 요령과 안전 운전 기법까지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출고 이후에도 교육은 이어진다. 만트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