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함께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상품을 출시한다고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거리형 단일 옵션’으로운영되며, 차종별 연장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영업용 택시(니로, 쏘울) EV 차량의 경우 당사의 기존 보증 조건인 20만 km(보증기간 10년)에 ▲10만 km를 연장해 총30만 km까지 보증되는 상품(275만 원)과 ▲20만 km를연장해 총 40만 km까지 보증되는 상품(415만 원) 두 가지 중 선택 후 가입이 가능하다. 영업용 봉고 EV 차량 또한 기존 보증 조건인 12만 km(보증기간 8년)에 ▲8만 km를연장해 총 20만 km까지 보증되는 상품(230만 원)과 ▲12만 km를 연장해 총 24만 km까지보증되는 상품(285만 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영업용 니로 EV 차량을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해 구매한 고객이 10만 km를연장해주는 옵션에 추가 가입할 경우, 기존 20만 km의 보증기간이 끝난 후에도 30만 km 주행 시
대전시가 전기차 차종 수요에 맞춰 지원 대수를 조정해서 전기화물차 566대를추가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요가 적은 전기승용차는 기존 1,496대에서 894대로 줄이고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는 기존 100에서 5배 이상 증가시켰다. 총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313대는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 택시,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 등에우선배정하며, 우선배정 물량 중 9월 말 이후 잔여물량 발생시 10월부터는 일반배정 물량과 통합해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영업점 등)와 차량 구매계약을 맺은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신청하면 되는데, 1톤 전기화물차의 경우 1대 당 2,600만 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며,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또는 법인 등이다. 다만, 2년 이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은경우,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가 자사 차량을 구매할 경우, 연구기관이시험ㆍ연구를 목적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급차종은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자동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LPG 화물차 및 어린이통학차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9일밝혔다.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400만원을지원한다. 총 5대 모집 예정으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려는차량 소유자이다. 예정된 모집 인원이 초과할 경우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LPG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8대를모집하며 대당 500만 원씩 정액 지원한다. 화물차나 어린이 통학 차량 모두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및 압류가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아자동차는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수)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지원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일(화)부터 11월 30일(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봉고 LPG 트럭 차주 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운전 스티커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지원하는 ‘안전 응원’, 봉고 LPG 트럭차주들에게 선착순으로 SK가스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원하는 ‘연료비 응원’, 봉고LPG 트럭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차량 래핑 · 창업세무상담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복 응원’의 세 가지 혜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운행 중이던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기아자동차 봉고 LPG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의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720만 원(※ LPG 1톤 화물 트럭 지원사업 보조금 400만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폐차 300만 원, 기아자동차
DB 쉥커가 독일 내 2차테스트의 첫 번째 고객으로서 전기 배터리 차량인 e악트로스를 받았다.글로벌 물류 서비스 선도 기업 쉥커가 라이프치히 도심에서 25톤 트럭으로 팔레트 화물을운송할 예정이다. e악트로스는 약 200km의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매일 100km를 커버할 것이다. 전기트럭의 배터리는 도시 북쪽에 있는 DB 쉥커 구내 충전소에서 밤에 충전될 것이다. DB쉥커는 1년 넘게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파리에서 다임러의 FUSOeCanter 소형 전기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메르데세스-벤츠 e악트로스의2차 테스트는 2020년 8월초에 네덜란드의 고객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더 많은 순수 전기 배터리 트럭이 독일과 벨기에에 잇따라공급되고 있다. 1차 테스트 실제 시험을 통해 확인된 것 중 한 가지는 하중, 경로, 지형에 상관없이 e악트로스주행거리가 약 200km로 입증되었다는 것이다. e악트로스는도심 교통, 고속도로, 육로에서 기능성과 성능 면에서 기존트럭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전기로 작동되는 화물 냉장 시스템과 에어컨 시스템은 극한의 열기와 겨울상황에서 아무 제한 없이 작동했다. 운전자들은 전체 속도 범위에서 지속적인 토크 사용에 만족했
익산시가 전기화물차와 이륜차를 확대 보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 이전 2년부터 현재까지 연속해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구매보조 금액은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7백만원, 이륜차는 최대 330만원까지지원된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화물자동차 운송 사업자 또는 물품 배송용으로 구매하는 시민이 우선 지원받게 되고 나머지신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를 위해서 선정 후 2개월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지원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화물차와 이륜차 보급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체계를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종간 보급물량 조정과 보조금 지급체계 개편에 나선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침체, 저유가상황에 대응하여 전기차 보급사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고가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제외방안도 검토한다. 더불어 보조금 예산을 화물차와 버스로 전환하는 등 올해 전기차 예산 조정방안도 8월 중에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자동차 관련 4개 협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여러 관계 기관과 미비사항 보완과사업 추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8월 10일 오후에는 11개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전기차 보급사업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를 통해 업체 및 시도별 상반기 전기차 보급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하반기 추진 계획과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최종원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그린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차질없는 전기차 보급 이행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일선의 목소리에더욱 귀 기울이며 전기차 관련 업계·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겠다”라고말했다.
스카니아는 전세계 10개의 주요 생산 시설에 2020년 목표로 화석연료로 생산되지 않는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난 7월30일 발표했다. 화석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마지막대규모 공장은 아르헨티아의 Tucumán에 있는 공장으로 풍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된다. 10개의 생산 공장은 스웨덴에 3곳, 네덜란드에 2곳이 있고 아르헨테나,브라질, 핀란드, 프랑스, 폴란드에 각각 1곳이 있다. 그공장들은 매년 대략 450,000MWh의 전기를 소비하고 있다. 화석연료를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이용한 생산 전환은 연간 33,000톤의 CO2e를감소시키는 것과 같다. 스카니아는 2019년에 트럭 91,700대, 버스 10,200대, 산업 및 선박 엔진 10,200대를 생산했다. 2025년까지 스카니아는 산업 및 상업 운영에 있어 2015년에 비해 탄소 영향을 절반 가까이 줄이려고 한다. 운송되는톤당 육상 수송 운영에서 비슷한 감소가 달성될 것이다. “우리는 올해 산업 활동에서 화석 연료 사용 제로 목표에 도달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수력, 풍력, 태양광 같은 재생 에너지원으로부터 생산된 것이라는 원산지 보증이나 인증서를 통해 검증된 업체로부터 전기를
GMC는 완전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가2021년 가을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7월 29일 밝혔다. 올 초 발표에 따르면 허머 EV는 5월에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일정이 연기되었다. 허머 EV는 1,000마력, 토크 11,500lb-ft(약 1590kg/m)의 성능을가졌으며 3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6km/h)까지 도달한다.또한 4개의 지붕 패널과 전면의 T-바를 쉽게제거할 수 있어 독특한 야외 경험을 하게 해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면 아드레날린 모드, 크랩 모드, 얼티움 배터리, 슈퍼 패스트 차징,차세대슈퍼 크루즈, 인퍼니티 루프, 모듈러 스카이패널, 울트라 비전 카메라 등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M 얼티움의 충전 용량은 50 kWh에서 최대 200 kWh이며, 가속 시간은 0~60 mph 기준 3초(0~100km/h 기준 3.3초) 이내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400마일(644 km)까지 지원한다. 허머 EV는 미시건 주 GM 디트로이트햄트랙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전라북도가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전장부품과 부품소재 중심 산업기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로 6개지역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이 중 전북 군산이 포함되었고 군산대학교가 기술핵심 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화 분야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가 결정되었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앞으로 전기차 소프트웨어(SW)융합 부품과전기차 구동부품 등 2개 분야를 축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 최고의 전기차 전장부품과 부품소재 중심의산업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북 연구개발특구와는 소재개발 및 완제품의 수요와 공급망 형성등 상호 강점을 결합한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성하게된다. 강소특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연구개발을 위한 국비가 매년 수십억원씩 지원되고(약 60억원), 입주기업에게는 법인세·소득세 등이 감면될뿐 아니라 인허가절차 간소화 및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하진 도지사는 강소특구 지정과 관련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포기하지 않고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의지로 군산 강소특구 지정이라는 쾌거를 일구어 냈다”며 “강소특구
현대차의 넵튠 수소트럭(HDC-6)이 2020 퓨처 모빌리티(FMOTY)상의 상용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상용차 부문 수상작인 현대차의 'HDC-6 넵튠수소트럭'은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물류 배송에 접목한 최초의 트럭 콘셉트카로서 심사위원 대다수의 압도적인지지를 받았다.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첫 선을보인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은 20세기 초 기계·기술의 발전을 상징하는 기관차의 형태를 현대적으로재해석된 콘셉트카로,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담겨있다. 퓨처 모빌리티상은 상용차 부문 외에 승용차 부문과 1인 교통수단 부문도선정한다. 승용차 부문 수상작인 혼다 '이-콘셉트(e-Concept)'는 첨단 주행보조기술과 레트로 감성을 배합한콤팩트 전기차로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 교통수단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e-스쿠터'가 높은 완성도는 물론 자사 전기차의 옵션 사양으로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퓨처 모빌리티 상'은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세계 자
독일은 이산화탄소 감축 의무를 달성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수소시장을 선점하려는 추진 전략을 세웠다는 연구보고서를KOTRA(사장 권평오)가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진출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독일은 트럭, 버스, 건설기계등 장거리·상용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이 시급한 화학·철강·항공분야에서도 수소 플랜트 건설 수요가 늘고 있다. 가스관, 충전소등 공급망 구축 분야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 우리 기업이 독일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네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독일주요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기업과 협업,대(對)한국 프로젝트 투자 유도, 수소경제 전시회·포럼 참가 등이 구체적 내용이다. 한국 수소산업은 사용 단계인 다운스트림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독일은 생산,저장, 운송, 충전 등 업스트림에 강점이 있다. 지멘스(Siemens), 보쉬(Bosch)등 독일 주요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할 때도 단계별 가치사슬 구성을 고려할 수 있다. 우리 기업은 현지 수소 연료전지·부품 개발과 소싱에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독일이 앞서있는 수전해 분야는 독일 기업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2022년부터 여객 및 화물 분야의 사업용 수소차에 대해 연료보조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연료 보조금 지급 대상은 현행 유가보조금 대상인 노선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차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충전소 구축현황에 따라 버스는 2021년 시범사업을 진행 후 2022년부터, 택시와 화물차는 2023년부터연료보조금 제도를 시행한다. 연료보조금 지급단가는 수소차와 기존 차량 간 연료비 차이를 지급하고 수소버스의 경우 3,500원/kg 수준이다. 보조금지급단가는 실제 수소가격 추이를 고려하여 매 2년마다 주기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연료보조금 지급방식은 유류구매카드 결제 후 보조금 차감 및 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차량별 RFID 카드(충전내역실시간 기록 관리) 장착 의무화, 경찰청 등 행정시스템 연계를강화하여 부적격자의 보조금 지급을 차단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구현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2022년부터 2040년까지 사업용 수소차 15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도 추진한다. 수소택시 부제(의무휴업) 면제, 신규허가가가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경유 소형화물차(적재중량 1톤 미만)에 대한 하이브리드 경유-전기트럭개조 기술을 개발하고, 14일부터 6개월간 제주도특별자치도내에서 실증을 시작한다. 제주도 내 JBL 로지스틱스의 실제 물류 운송에 하이브리드 경유-전기트럭 4대를 투입하여 진행된다.시범 운영을 통해 차량에 부착된 모니터링 장치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비 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금번 개발된 기술은 개조원가 500만원 이내의 비용을 투입하여, 개조 전 차량 대비 복합연비를 30% 향상,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20% 감축시킬 수 있다. 개조중량은 100kg 미만으로 증가하여 실제 택배 운영시 운임비증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물류비 절감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시범운영 이후 기술 안정화 과정을 거쳐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소형화물차를 운영하는 택배회사, 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본 연구는 경유 트럭을 하이브리드 트럭으로 개조하는 기술로 실증을 통해 관련 기술의신뢰성과 적용성이 확인되면 활용 가능성이 무한한 기
덴마크의 최대 소매업 체인 Coop의 도시 유통 사업에 전기 스카니아트럭을 배치할 예정이다. 바이오 연료 및 하이브리드 전기로 작동하는 대형 차량을 채택하여 덴마크는 지속 가능한 운송 분야에서 진보적인국가 중 하나이다. 이제 완전히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도 등장하고 있다.최대 140km까지 운송 범위를 가지는 스카니아 트럭을 2021년1사분기에 Coop가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이 없는 운행과 무소음 운전으로 소음 공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전기 트럭은 도시 유통에 이상적이다. 완전 탄소 배출이 없는 작동을 위한 전제 조건은 전기가 비 화석 에너지에서 공급되는 것이며 덴마크에서 광범위하게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Coop Danmark의 물류 담당 이사 Nicolaj Boysen은 “교통 부문의 녹색 전환이 너무 느리게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개발을 촉진하고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 스스로를 이끌기로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Scania는 계속해서 전기화 솔루션에 투자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우리는 무거운 상업 운송을 위한 전기화 솔루션이 고객에게 건전한 독립적인 투자가 될 수 있는 전환점에 도달하기시작했습니다. Coop의 지속 가능성 목
현대자동차(주)가 24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실시하고, 2025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 5,836대, 매출액 48조 2,867억원(자동차 37조 302억원, 금융 및 기타 11조 2,564억원), 영업이익 3조 6,016억원, 경상이익 4조 3,853억원, 당기순이익 3조 2,50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의 2025년 2분기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7.5%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량 증대로 외형적 성장이 가능했지만, 미국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손익이둔화되었다”라고 말했다. ■ 2분기 실적 [4~6월기준] 현대자동차는 2025년 2분기(4~6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 5,8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8% 증가한 수치다. (※ 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및 아이오닉 9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통합 배터리 케어 서비스 ‘EV 스마트케어’를 출시한다. 본 서비스는 8월 1일신규등록분부터 적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의 실효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EV 스마트케어를 마련했다. EV 스마트케어는 차량의OBD-II(1) 포트에 간단히 장착하는 무선 동글을 통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주행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관리한다. (1)OBD-II(On-Board Diagnostics II, 2세대차량 내 자가진단 시스템): 차량에 내장된 작은 컴퓨터가 차량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확인 수집된 정보는 차량 소유주의 스마트폰 앱(B-lifecare)으로전송되며,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통해 누구나쉽게 전기차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적용해 배터리의 최대 성능 범위 예측은 물론이고 배터리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특히, EV 스마트케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2025년 상반기에도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전략적 방향성과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람보르기니는 상반기 동안 전 세계에 총 5,681대를 인도하며 상반기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수치로 지속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전동화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16억2,000만 유로(한화 약 2조 5,885억 원)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 3,100만 유로(한화약 6,887억 원)에 달했다. 환율 악화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대비 26.6%의 이익률을유지하며 브랜드의 견고한 수익 구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별로는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이 2,708대로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고 미주 1,732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이 1,241대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람보르기니가 2024년 완성한 전 라인업 하이브리드 전환이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브랜드 최초의 V12 HPEV(
센서, 소프트웨어, 자동화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지난 30일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이하 한양대), 아이브이에이치(iVH)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및 다물체 동역학 기반 차량 해석 분야의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몽구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의홍흥섭 채널세일즈그룹 본부장과 전완호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솔루션 기업 아이브이에이치(iVH)의 강대오 대표이사, 그리고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윤영두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 버츄얼 테스트 드라이브(VirtualTest Drive, VTD)와 다물체 동역학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를한양대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공동 연구와 학술 행사를추진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인재 양성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 2,213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으로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달성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증가로영업이익률은 평균 13.5%에 달했다. 2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3.4%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20.3% 수치를 확보했다. 금호타이어는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 개발및 공급물량 확대를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매출확대로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어드밴스(SOLUS ADVANCE)를 비롯해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인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스
국내 친환경 전동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썬볼트(Sunvolt)가김포 물류센터의 대규모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리튬인산철(LFP) 및 차세대 나트륨 이온(Na-ion)배터리 등 고도화된 에너지 솔루션의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한 핵심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확장된 김포 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와 클린룸 수준의 정밀 조립 라인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썬볼트의 주력 제품인 골프카트, 산업용 청소차, 전동 지게차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개발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정밀한 탑재 및 테스트가 가능해졌다. 이 BMS는 배터리 셀의 전압, 전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과충전, 과방전, 열폭주 등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핵심 기술로, 썬볼트 제품의 독보적인안전성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 증설은 기존 납산 배터리 대비 최대 3배 이상 긴 수명과획기적으로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업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또한 극한의 저온 및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나트륨 이온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전기차 오너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신의 전기차, 미쉐린으로더 특별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미쉐린 타이어는 전기차에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쉐린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차량의 초기 개발 시점부터 타이어를 공동 개발하며 어떠한 성능 하나 타협하지 않는높은 기준을 끌어올려 왔다. 배터리로 인한 차량의 무게, 강한순간 가속력, 무소음 엔진 등의 특징으로 전기차에 요구되는 긴 수명,저소음 기술, 에너지 효율 등은 비단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차 대중화 이전부터 모든 차량을위해 오랜 시간 향상시켜온 미쉐린 DNA의 핵심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전기차 오너들은 미쉐린 멤버십 제휴 대리점에 방문해 미쉐린 승용 타이어 장착 시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미쉐린 타이어 선택 시 ‘전기차 전용’인지 고민하지 않고 내 운전 성향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타이어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미쉐린 멤버십 앱에 신규 가입하고 추천코드 ‘EV2025’를입력하거나, 미쉐린 멤버십에 구매내역이 있는 기
폭스바겐이 20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BEV) 시장에서 브랜드 기준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전동화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제이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8%증가한 13만5427대를 판매해 테슬라(10만 9262대)를 앞서며유럽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성장을 견인한 모델은 브랜드 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순수 전기 SUVID.4와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컴팩트 전기 해치백 ID.3다. 폭스바겐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균형 있는 전기차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전동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폭스바겐은 ID.4와 ID.5 두 모델을 주축으로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정통 SUV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ID.4, 그리고 우아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쿠페형 전기 SUVID.5는 각기 다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며 상반기 총 1,704대가판매되는 등 폭넓은 국내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국내 출시된 ID.4는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