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통운의 사무실은 안산의 리드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특장업체 방문할 때 다니던 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처음 방문한 리드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는대규모 유통상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엄청나게 큰 곳이었다. 보성통운 사무실은 꼭대기인 11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스크 위로 온화한 눈매가 인상적인 김재율 대표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김대표는 현재 대우 25톤 트럭 40대를보유하고 있는 운수회사인 보성통운을 경영하고 있다. 차량 40대이상을 보유한 것을 보면 회사 규모가 작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사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물었다. “처음에는회사 들어가서 5-6년 정도 트럭을 운전하며 직접 운송을 했습니다. 그러다2012년도에 창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차량으로일을 했고 조금 여유가 생길 때마다 차량을 늘려서 지금의 규모가 됐습니다. 당연히 쉽지는 않았죠. 몇 번 운송 대금을 못 받은 적이 있다 보니 지금은 주로 대기업의 화물을 운송하고 운송 오더를 받아서 배차를진행합니다. 차고지가 있지만 화물 운송 업무 때문에 주로 운전자들이 각자 알아서 주차를 합니다.” 김대표가 운송업무에 종
‘아틀란 트럭 앱’이 트럭커들에게유용하다는 평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아틀란 트럭 앱’의활용도와 유료로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이다.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고 섭외한 사용자의업무 시간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신 라영훈 트럭커님께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벤츠 25톤 덤프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라영훈입니다. 덤프 트럭을 운행한지는 대략 9년 정도입니다. 현재는 용산과 김포를 오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덤프 트럭 운행은건설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인데 다행히도 수도권에는 건설 작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 무리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일반 승용차와 덤프트럭의운행 차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덤프트럭은 일반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크기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특히차량의 높이가 훨씬 높으며 차량 화물도 모래나 자갈 등이어서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특히 높이가 훨씬높고 모래나 자갈 등의 화물 특성상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덤프트럭을 운행할 때 제동거리가훨씬 길고
제부도를 향하는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다 서신면쪽으로 빠지면 디앨주식회사에 도착한다. 이 곳은 한국특장차산업협회 임근영 회장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정문을들어서자 수많은 수송용 탱크가 눈에 띄었다. 공장 한 켠에 있는 사무용 건물에서 임근영 회장을 만날수 있었다. “한국특장차산업협회는 특장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모인 단체로 특히 트레일러제작사가 많은 곳입니다. 한국의 특장 제작 분야는 10x4 카고와덤프트럭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에 맞춰 규제가 적용되어 트레일러 분야가 상대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시작하자마 임근영 회장이 협회의 역할을 말하면서 트레일러 제작 분야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의 경우 트레일러 중심의 운송이 이루며 세계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다른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임근영 회장은 안타까워했다. 또한 후에 대륙으로 운송이 가능해지고 국가 물류의근간을 세우기 위해서는 트레일러 운송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협회 또한 이에 대해 정부 정책 변화, 물류국제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근영 회장은 일러 시장의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관련 회사들도 상황이 녹록치 않아 신규 회원사를 모집
가을이 짙어 가는 11월 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장인터뷰를 위해 화성에 있는 골드밴을 방문하였다. 한적한 시골길을 조금 달리다보면 넓은 들판에 자리 잡은골드밴을 만날 수 있다. 특장 작업을 기다리는 수많은 트럭이 정차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선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목적과 역할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수덕 협회장은 “저희 협회는 특장자동차제작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년 4월 10일에 발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자동차제작업은 완성자동차 메이커와 이들이 제작한 기본차량을 이용하여 특수한 용도에 사용하는 특장 자동차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저희 협회 회원사는 대부분 특장자동차 제작사로서 국가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협회에서는 특장자동차 제작업의 건전한 발전에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관련 법령 등의 제도개선을 위하여 정부와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도모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특장 관련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코로나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5월, 화성의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뉴텍엠을 방문하였다. 본사의위치는 넓은 들판 한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본사 앞마당에는 뉴텍엠의주력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과 장치들이 놓여 있었다. 뉴텍엠은 2010년도에 설립되어10여 년 넘게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이동기지국 및 이동발전차, 소방 이동 안전체험 차량, 환경측정차량을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으며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경험과 기술력을 모두 보유한 회사이다. 뉴텍엠 박재규 대표는 인터뷰 초반에 “제 첫인상을 무섭게 보는 사람이많지만 실제로는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입니다”라는 말을 꺼냈다. 아무래도처음 대면하는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농담이지 않았나 싶다. 박 대표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운영 방향으로 ‘사소한 것으로 고객에게감동을 주는 것’을 꼽았다. “큰 항목들은 누구나 관심을가지고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항목에만 신경 쓰면 사소한 것을 놓치기 마련입니다. 일을 마무리하고 완성할 때 사소한 것을 잘 처리하여 고객을 감동하게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회사의 주력 제품 중 소
케이지비고려골든박스(이하 KGB광주특장)의 정을호 대표가 광주시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을호 대표는 광주에 본사를 둔 내장탑 및 냉동탑 등의 특장 전문 업체 KGB광주특장을운영하고 있다. 정을호 대표는 평소에 광주 사랑이 남달라 지역 발전에 관심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표창의 경우 평동산업단지 관련하여 기여한 점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한것으로 알려졌다. KGB광주특장은 내장탑과 냉동탑뿐만 아니라 윙바디, 파워게이트, 롤업도어트럭, 특수탑등 다양한 특장 작업으로 오랜 경험을 쌓은 회사이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특장 외에도 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5톤 쓰리축용 표준 액슬부터 대형 트레형일러 액슬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삼원정공은 최근 장동한 대표이사를 새로운 선장으로 선임했다. 장대표의 첫 포문은 “삼원정공의 최대 강점은 국내유일의 made in korea 액슬 제조업체라는 겁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다양한 종류와 조건의 액슬을 필요로 하는 국내 특장업체의 요구에 대응 한다는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경쟁업체마다 제품의 동질성이 전혀 없고 호환도 안되고 종류도 많다보니 수입액슬이, 표준액슬을 제외하곤 국내 특장업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대한 대응엔 한계가 있습니다, 즉, 수입품은 업계의 특수 사양에 대한 주문시 제작기간이나 운송기간등 적기 납품도 어렵고 납품이 된다해도 A/S에 대한 불만의 소지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특장업계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사양의 액슬에 대한 수입제품의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보니 업계의 요구와 A/S에 대응하려면 국내에서 제조해야 한다는 장대표의 말씀이 이해가 됐다. “삼원정공의 최대 강점은 특장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품종의 액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이고 특수한 사양의 액슬에 대한 긴급 오더에도 2~3일이면 제조 및 납품이 가능하
일반적으로 대형 윙바디 1대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인원과 시간은 4명이서 4일에 1대를 작업하는걸 정석으로 본다. 이보다 생산시간을 단축할수 있다면 생산성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낼수 있기에 많은 특장업체들이 생산 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작업으로 진행되다보니 결코 쉽지않은 상황이다. 이렇듯 불가능해 보이는 제작시간을 3명이 3일에 1대를 야근도 없이 제작 속도를 갖춘 업체가 바로 창인특장(대표:오선록, 사진)이다. 오대표는 88년도에 탑차 제작업체인 D특장에 입사하면서 특장업에 발을 디딘지 특장업계에 인생을 바친 30년차 배테랑이다. 오대표는 전국의 유명 윙바디 제작업체에서 20여년간 하청업자로 근무하며 제작기술을 연마하던중 그간 경험한 know- how를 가지고 독립을 하여 지금의 창인특장을 설립하게 되었다. 창인특장은 현재 6명이 근무하며 오 대표를 포함해 현장직원이 5명인데 보통 한달에 윙바디 기준으로 10~12대정도 제작을 하고 있다.한달 근무일수가 20여일에 불과하기에 창인특장의 생산능력은 3명이 3일에 1대 이상을 작업하는 엄청난 속도이다, 물론 A/S차량 입고시 A/S차량 수리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이정도의 속도로 작업 한다는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제작자 협회에서는 지난 10월 31일 충북 진천군 소재의 히든벨리CC에서 현대자동차 및 볼보트럭코리아등 완성차 업체 임직원과 전국의 특장차제작업체와 그에 따른 부품등 소재업체의 대표등 124명이 참석하여 친목을 다지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홀인원상에 현대 아이오닉등이 걸린 대회였지만 아쉽게도 홀인원은 기록되지 못했지만 완성차와 특장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대회였다. 이날 박성권 제작자 협회 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라 이렇게 많은 성원이 있을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며 이를 계기로 특장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며 협회도 특장인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대한민국에서 특장을 하는데 조금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현대자동차에서 대형 밴 솔라티와 볼보트럭코리아에서 5톤 트럭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 장성의 윙바디 전문업체 정통특장(주)(대표이사 : 하영선)은 하사장을 포함해 14명의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 특이한것은 이중 10명이 지게차 중기면허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자동차 정비면허 보유자도 6명으로 전 직원이 하나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사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재고관리를 위해 시작한 3정(정품, 정량, 정위치) 및 5S(정리(SEIR), 정돈(SEITON), 청소(SEISOH), 청결(SEIKETSU), 습관화(SHITSUKE))로 직무 개선을 시작한지 6개월 만의 성과이다. 이에 대해 하 사장은 “특장업체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물품중 하나가 지게차 인데 자격증 없이 운전하다보니 안전사고에 무방비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 직원 자격증을 취득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정비면허 역시 특장차를 제작하는 과정중 차량의 전기장치등을 조작하는 경우가 다반사 인데 정비 자격증을 보유하다 보니 억대의 차량에 특장을 마운팅하는 과정이 더욱 쉽게 다가온다고 말하며 자격증을 보유하는 직원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자격증 취득 비용까지 지원해주며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며 전직원이 지게차 및 정비면허를 취득하는것이 목
국내 수입 트레일러의 시장을 호령했던 스터디 셀러 케시보로(KASSBOHRER)가 TIRSAN이란 이름으로 국내에 재 상륙했다. TIRSAN 트레일러의 공식 수입 업체인 수림정공(대표이사 : 전형률)은 2015년 12월에 TIRSAN 그룹과 한국 및 극동 아시아 총판권을 획득하며 수입 판매를 개시했다, TIRSAN그룹이 케시보로(KASSBOHRER)를 인수하면서 수입 중단된지 3년만이다. 특히 이번에 수입 판매되는 TIRSAN TRAILER는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고속으로 코너를 돌아도 전복 위험이 없고 무게짐을 실었을 때도 차량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셀프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주행안전성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일뿐 아니라, 기존 (구)케시보로의 제품에 수림정공의 KNOW-HOW 및 설계 기술이 추가로 보완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완벽하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이며 기존 제품대비 10%의 경량화 설계가 더해져 연비상승의 효과까지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림정공의 전형률 대표이사는 “TIRSAN과 수림의 이해관계가 잘 맞았고, TIASAN측에서 기존 (구)KASSBOHRER의 국내 점유율을 잘 기억
트레일러 전문업체 동우특장차(대표이사:김광열)가 카 케리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단순히 카 케리어를 시장에 던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동우특장차에서 새롭게 출시된 카 케리어는 고가의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여 기존 카 케리어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비해 무려 1톤이상의 경량화된 제품으로 개발되었고, 가혹한 조건에서 사고의 위험에 취약한 에어컨트롤 방식의 ABS 대신 전기컨트롤 방식의 EBS breake system적용뿐 아니라 RSS(전복방지 기능)까지 탑재함으로 연비 절감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유럽산 유압모터를 적용함으로 상판의 상승 및 하강 속도가 기존 제품들에 비해 무려 60%나 향상되었고 콘크리트 펌프카에 적용되는 강력한 성능의 유압실린더와 낙하방지 벨브, 수입산 패킹등을 적용하여 만에 하나라도 발생될 상판의 낙하사고를 완전히 차단했다. 또한, 후단 리프팅 유압실린더에 기어타입의 기계식 동조밸브를 적용하여 좌/우 실린더로 보내지는 유량을 일치시켜 상부 데크의 기울어짐도 방지했으며 운행하는 차종에 맞추어 타이어 구멍 빠짐을 만들어주던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식 타이어 스텝을 적용하여 이 스텝만 이동하면 차종에 상관없
윙바디제작 전문업체 남구미특장(대표이사 박기태)은 최근 신축공장으로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신축공장은 대지 2.000여평, 공장동 800여평 사무동 100여평의 규모로 윙바디 및 냉동탑을 동시에 8대를 제작할수 있게 지어졌다. 박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기존의 비좁은 공장에서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어려워 납기를 맞추기 어려웠고 A/S에 미흡한점이 있었다면서 신축공장으로 이전후 이러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며 보다 좋은 환경이니 만큼 납기 및 A/S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남구미 특장은 윙바디제작 전문업체일뿐 아니라 냉동탑 및 냉동윙바디, 특수탑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직율 0%로 국내 최고의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소:경북 칠곡군 북삼읍 강변서로 415 전화:054-463-7700 팩스:054-973-0776
국내 벌크 트레일러 제작의 최강자인 두성특장차(대표이사:조성묵)가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현지법인 DOOSUNG VINA MOTOR가 올해로 창림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방문후 2번째로 방문한 DOOSUNG VINA MOTOR에 발을 디디는 순간 3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변화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덤프, 트레일러등 두성에서 생산되는 각 종류의 완성된 특장차들이 1만5천여평의 대지를 가득 메우고 질서정연하게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DOOSUNG VINA MOTOR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2015년 기준으로 매월 150~200대 가량의 덤프를 판매해 왔는데 제고가 없어서 팔수 없을 정도였고, 베트남은 국내와 달리 차량 출고후 특장을 제작하여 인도를 받는 방식이 아니라 차량 구매와 동시에 특장을 바로 장착하여 출고가 되기 때문에 계획된 생산으로 충분한 제고를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설명 이었다. 10년전 두성특장차가 베트남 하노이 공장을 설립해서 5년차에 접어들어서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을 정도로 베트남의 특장차 시장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DOOSUNG VINA MOTOR의 종사자 수가 250여명이 근무할 정도로
“보폭은 짧지만 빠른 걸음으로 달리면 언제든 길은 열립니다. 무조건 된다는 신념과 내일 벌어질 일은 결코 걱정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흔들림 없이 버텨왔습니다. 앞으로의 10년도 변함없이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올해로 만 10년이 된 무진동 전문 업체 카써스(대표이사: 조동철, www.kasus.co.kr)는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직업군에서 성공의 길을 밟아 왔다.조동철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 내내 차근차근, 그러나 정도를 걷는 전형적인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 남들이 안하는, 못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시작했다는 무진동 전문 업체의 출발점에 선 건 지난 2005년 무렵.“당시 무진동이라는 단어자체가 생소했습니다. 시스템뿐 아니라 여기에 대한 기준조차 없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치게 됐고 보완하고 수정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목표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서울- 충청권 구간의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테스트를 마친 뒤 연말부터 유상 물류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대형 카고트럭 ‘맥쎈(MAXEN)10×4’ 2대가투입됐다.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 실증 주행중이고, 나머지 1대는 운행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상용 서비스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충청권 구간은 시험 운전자를 탑승시켜 약 2시간 동안 운행하며, 물류회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실증이 진행된다. 올해 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별도의 맥쎈 1대를 활용한 시범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임시운행허가대기 중이며, 허가 완료 후 약 60일간 유상운송 허가 준비를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군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가 공공 교통 부문까지 포괄하며 고객에게 한층 확장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데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 김수영 상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17일(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수요응답 교통 솔루션인 셔클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그 과정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공 교통 사업 경험 및 관리 시스템, 데이터가 상호 공유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측은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제안함으로써 사회적 교통약자의이동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기적인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으로까지 이어진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대표: 한영철)는 부산 동래 전시장과 부산 문현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부산 지역 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새롭게 오픈한 동래 전시장은 연제구 교대역 도보 2분 내외의 거리에자리 잡고 있으며, 서면, 해운대, 남구, 금정구 등 부산 주요 생활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고객 방문편의성을 높였다.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동래전시장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안락한 고객 라운지를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쎄오토는 이번 동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전용 시승 코스에서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주요 모델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차량용 디퓨저 사은품이 제공된다. (한정수량, 재고 소진 시 종료) 동래 전시장과 함께 오픈한 문현 서비스센터는 문현역과 지게골역에서 도보 7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면적 1,224.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서비스센터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비롯해 판금 부스 2개, 도장 부스 1개, 샌딩 부스 1개의 시설을 도입해 일반 수리와 판금•도장 수리까지 폭넓게 대응할
폭스바겐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대전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충청권 지역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지역에서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대전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전·천안·청주 등 충청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전국 핵심 거점을 아우르는 견고한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122평 규모의 대전 전시장은 대전 유성구에자리 잡고 있으며,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주요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갖췄다. 또한, 넉넉한 주차 공간과 쾌적한 분위기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내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2025 폭스바겐 세일즈 어워즈’에서최우수 딜러상을 수상하며 검증된 운영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아우토플라츠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서비스역량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이번 충청권 네트워크 확장은 단순한지리적 확대를 넘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를 높이는 서비스 혁신 전략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Design Manifesto)’라 불릴 만큼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페노메노’라는 이름은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Reventón, 2007)을 시작으로 세스토 엘레멘토(SestoElemento, 2010), 베네노(Veneno, 2013), 센테나리오(Centenario, 2016), 시안(Sián, 2019), 쿤타치(Countach, 2021)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퓨오프 모델 라인업의 최신작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Tata Motors)가 이탈리아의대표 상용차 제조사 이베코 그룹(Iveco Group)의 상업용 차량 사업을 전격 인수한다고 7월 30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국방사업부를 제외하며, 총 규모는 38억 유로(약 5조 7천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는 양사가 보유한 시장·기술·브랜드 자산을 결합해, 유럽·아시아·남미를 잇는 글로벌 상용차 네트워크를 완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공개 매수 방식…주당 14.1유로제안 타타모터스 산하 TML CV Holdings PTE LTD는 이베코의보통주 전량을 대상으로 한 공개 매수(Voluntary Tender Offer)를 제안했다. 제안가는 주당 14.1유로(cumdividend)로, 국방사업부 매각 관련 특별배당은 제외된다. 거래 구조는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인수 완료시점은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국방사업 분리·매각이 선행 조건 이번 인수는 이베코 국방사업부(Defence unit)의 분리 및매각을 전제로 한다. 이베코는 이미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Leonardo)와 17억 유로 규모의 국방사업 매각 계약을 체결
현대커머셜이 현대글로비스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가 손잡고 현대글로비스차주의 신차 구입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준대형트럭 '파비스' 신차를 구매하는 현대글로비스 차주들이다. 탑차, 윙바디 등 특수 장비(이하특장)가 장착된 특장차를 구매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 할부 상품에 대한 1.5%P 특별금리 할인과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동행펀드 수익금 기반 금리 할인 최대 1.73%P를 적용하여, 최대 3.23%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데, 최초 6.2%의금리를 적용받는 차주가 대형 트럭을 36개월로 구매하는 경우 이번 프로그램으로 최저 2.97%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카드로 선수금을결제하면 최소 0.4%P, 최대 1.3%P의 추가 금리 할인을적용하여 업계 최저 금리 1.67%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도 최장 84개월까지 제공해 차주들은 중고차 구매 시와 유사한월 납입금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