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20일(수)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사장, 덕양 이현태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넥쏘 수소전기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는 해당 설비는 연간 생산량이 약 8,000M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여러 대의 넥쏘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庆) 광둥성 상무부성장, 장진송(张劲松) 광둥성 상무청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Hyundai Motor GroupChina)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崛起)’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수소분야 선두 기업으로써 입지를확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해 오는2030년에는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2018년아우디와의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커민스사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동개발협약을맺었고, 2020년 유럽 수소저장 기술 업체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을 시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라고10일 밝혔다.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 인증과 사후관리에 대응하고, 안전인증 및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는 국가기관이다. 인증센터 건립공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배터리시험동 등 3개 동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 준공 후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평가 장비 7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안전성 평가 8종,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 부대장비 4종 등 총 26종의 인증·평가 장비를 2022년 목표로 구축한다. 이같은 시험평가 장비가 모두 구축되면 국가정책 사업으로 수행 중인 자동차제작 결함조사 및 자동차 안전도평가 중친환경자동차 전 차량의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자동차 및 부품을 개발하는 제작사를 위해 안전기준평가 인증시험을 수요에 맞춰 지원한다. 인증센터는 오는 7월 센터가 준공되고 이후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9월 배터리시험동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충돌 및 충격시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8월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업 확대 MOU를 체결하고 2
현대자동차그룹이 회수된 전기차 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Storage System)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함으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이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의 친환경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지열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수집 및 분석되는 데이터는 국내의 관련 인허가 규정을 보다 정교화 하는데 도움이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전기차에서 회수된 배터리 활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 파트너십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 파워로직스, OCI, 한화큐셀등과 다양한 기술 제휴 및 협약을 맺고 전략적인 사업 전개를 준비해왔다. 이번 실증
정부는 올해 전기화물차에 대한 지원이 2배로 확대하고 수소트럭 보조금을신설하는 등 상용차 중심으로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였다. 회의를 통해서 BIG3 산업동향과 정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산업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었다. 이 중 무공해차구매지원제도의 개편방안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부는 세계 자동차시장이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는 추세여서 국내시장도 전기·수소차 구매지원제도의확대 및 개편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기·수소차 구매 예산을 1.4조원으로 32%확대하여 13.6만대까지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화물차에 대한 지원은 2배로 강화해서집중할 예정이다. 전기버스는 물량을 확대하지만 차량 가격이 인하되는 추세를 반영해 보조금 단가가 내려간다. 수소버스의 경우 보급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지원단가를 유지하는 대신 지원 물량을 18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초소형 화물차의 보조금도 상향될 예정이고 중소기업에 물량을 별도로 배정한다. 또한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신설하여 수소
환경부는 12월 30일오후 울산시 남구 신화로 101에서 국내 최초 배관을 통해 수소 공급을 받는 '울산 투게더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에 더해참여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전용부스 설치 등 추가 방역 대책이 이뤄진 가운데 실시됐다. 울산 투게더 충전소는 수소 생산공장에서 배관(1.3km)을 연결해수소를 공급받는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세계 기준으로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소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전용량은 1일770kg(55kg/시간, 14시간 운영)으로하루 수소차 130여 대의 충전이 가능해 울산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울산광역시 수소배관망 구축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도심에수소 배관이 총 연장 63km 길이로 구축되면 도심 곳곳에 배관 이송방식의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것으로보인다. 그간 대형차량(튜브 트레일러)으로공급하던 수소를 배관을 통해 대량 이송함으로써 차량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대형차량 주차공간이 필요 없어 좁은 부지에 충전소 구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환경
니콜라는 리퍼블릭 서비스와 진행하던 쓰레기 트럭 개발 협업을 중단한다고 23일밝혔다. 니콜라의 발표에 의하면 양사는 협업에 대한 진지한 검토 끝에 다양한 신기술과 디자인 컨셉을 조합하는데 예상 이상의개발 기간과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이전에 발표됐던 차량 주문도 취소가됐다. 지난 8월에 니콜라는 리퍼블릭 서비스와 쓰레기 트럭 개발을 위한 협업을하기로 했고 2,500대 이상의 쓰레기 트럭을 리퍼블릭 서비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콜라는 협업 종료 이유로 개발 기간과 비용이 과도해질 것을 우려해 발생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동안의사기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9월 말 공매도업체 힌덴버그리서치의 사기 의혹 보고서 공개 이후 니콜라의주가가 폭락을 했으며 창업자 트래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고 떠났다. 이후 GM이 니콜라 지분 획득과 전기 트럭 ‘뱃저’의 공동 개발 계획을 취소하면서 니콜라는 사면 초가에 몰렸다.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니콜라는 2021년에 미국에 전기 세미 트럭‘트레(Tre)’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에 첫 번째 상용 수소 충전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니콜라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현대로템은 10일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 이를 통해 수소추출기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를완료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로템은 외산화 비율이 높은 압력변동 흡착 용기(PSA,Pressure Swing Absorption)의 국산화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PSA는수소추출기에서 생산된 수소의 불순물을 걸러내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다. 현대로템은 PSA를 비롯한 송풍기와 컴프레셔 등 수소추출기 핵심부품을국산으로 적용해 국내 35여개의 협력업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1500여개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뿐 아니라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압축기, 차량에 수소를 주입하는 디스펜서 등 수소충전소 구축에 있어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설비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1년까지 디스펜서와 압축기의 독자모델을 개발하고국산화를 완료시켜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협력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8일(화)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있는 현대자동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 및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및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LS일렉트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MOU를 계기로 양사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합솔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10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구축하기 위해 12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40여개의 수소충전소는 대부분 일반 승용차량의 충전을목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물차 휴게소, 물류터미널 등 주요 물류거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국내 경유기반 화물차를 수소화물차로 전환하기 위한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년을 기준으로 수송부문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비중(95.9%) 가운데 경유차로 인한 배출량은 56.3%, 전체경유차 대수의 46.2%가 화물차로 인한 배출량으로 나타났다.또한 같은 연도 미세먼지(PM-10*)의 경우에는 도로이동 오염원 중 화물차 대수는 15.7%에 불과하지만, 배출량으로 보면 무려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가 기존 경유 화물차를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를 줄이는효과가 있는 수소차로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이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GM은 니콜라와 새로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달 30일에 밝혔다. 이번 MOU는니콜라 트럭을 위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의 전세계 공급 계약이며 구속력이 없다. 또한, 지난 9월 8일에 발표된거래를 대체한다. 이번 합의는 이전 발표 내용에서 상당히 축소된 것으로 GM의 니콜라지분 취득과 얼티엄 배터리 공급이 사실상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공동생산하기로 했던 수소트럭‘배저’의 생산 계획도 사실상 철회됐다. 지난 9월 말 공매도업체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통해 ‘니콜라 회사의 사기’ 주장이 공개된 후 니콜라 주가가 폭락하고 창업자트레버 밀터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다. GM의 이 같은 결정으로 니콜라는 주식이 급락하고 더 큰 위기를 맞고있다. 니콜라는 여전히 수소 트럭 개발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상황은 결코 유리하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KORTA는 폴란드 전기차 산업 동향에 대해 27일 발표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 전만에 대해 언급했다. EU의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전기차 구매 관련 정부 보조금 지원 정책의 활성화 등으로 유럽 내 전기차 시장이 지속발전하면서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6년에는 유럽 전체 전기차배터리 생산량 중 10%가 폴란드 공장에서 제조됐으나 2019년에는 40%에 육박하는 등 폴란드는 최근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폴란드 전기차 판매 시장 점유율은 EU국가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해외 기업들의 지속적인 폴란드 투자 진출로 산업 규모가확대되고 있다. 폴란드 자동차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포함한 전체 e모빌리티 산업 규모는 2030년에 폴란드 GDP의 0.3%, 2050년에는GDP의 약 1.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의 폴란드 투자진출 활발 폴란드가 유럽 국가 중 전기차 배터리 산업 리더가 될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나라 LG화학이 촉매제 역할을 했다. 축구경기장 5배 크기인 약 4만 1300㎡면적의
현대자동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 수소충전시설 구축 - 차량 보급 -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며 수소전기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수전해(물을 전기 분해하는 방식) 그린수소생산 공정 건설추진 및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복합발전)를 통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한다. 상해순화는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 수소 충전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0월 28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과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테크비즈 프라자’를 구축하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비즈 프라자’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인 ’전북 상용차혁신성장 사업‘의 하나로 미래 상용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수요 조사결과, 전북도 내ㆍ외 30여 개 자동차 업체에서 입주의사가 있었으며, 이들 기업 입주 시 고용규모는 7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처음으로 미래형 상용차 연구개발 시설이들어서는 만큼, 새만금의 미래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산단(1공구) 장기임대용지 16,500㎡에 546억 원을 투자해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21년 4월 착공, ‘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자동차 관련 기업ㆍ연구소 등의 연구개발을 위한 입주공간과 실증시험 장비가 구축되어 기업의 미래형 상용차 부품기술개발과 성능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입주는 올 7월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개정에 따른 첫연구기관 유치이다. 기존 지침은 건축물의 목적 이외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가격이 202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또 전기차는 휴대전화처럼 언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게 하고,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지원해 130만대 이상의 수요를 창출한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경제부총리, 산업부·환경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장관, 울산시장, 업계대표,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전략에서 ‘2022년 미래차 대중화 원년 및 2025년 미래차 중심 사회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가 이날 제시한 4대목표는 ▲2025년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국내보급을 위한 수요창출 ▲2025년 전기·수소차 수출 53만대, 이차전지 매출 50조원달성 ▲2022년 세계최고수준 자율주행 레벨3출시→‘24년 레벨4 일부 상용화 ▲자동차부품기업 1천개를 미래차로 전환 (~30년)등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미래차 친환경적 사회시스템 구축, 미래차 및 연관산업 수출주력화,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서비스 활성화, 미래차 생태계로 전환 등 4대 정책방향을 추진키로 했다.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
기아가 PV5를 기반으로 한 택시 영업 특화 사양인 ‘올인원 디스플레이 2(All-in-One Display 2)’를공개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택시 기사용앱(카카오 T), 내비게이션 앱(카카오내비), 미터앱(티머니모빌리티·이동의즐거움)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통합해 제공하는 PV5 택시 전용 옵션이다. 기존 별도의 기기로 분산 운영되던 택시 주요 기능들을 직관적인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1] 콜카드를 수락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시스템 사용 시 요금이 자동으로 합산돼 결제가 간소화되는 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니로플러스 택시에 적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 1’ 옵션과 비교해 여러 기능이 개선됐다. 기아커넥트 및 내비게이션 기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미터 화면 등을 운전자 편의에 맞춰 디스플레이 상에서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기아가 고객 중심 PBV 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외부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GS글로벌이 오는 10월초, BYD 1톤 전기트럭 ‘T4K 하이내장탑차’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월 16일밝혔다. T4K내장탑차는 지난해 출시된 T4K냉동탑차에 이은두 번째 전기 특장차 모델로, 일반 화물 운송을 위한 내장탑차 수요에 최적화된 친환경 전기트럭 솔루션을제시한다. ‘T4K 내장탑차’는 전장 5,450mm, 전폭 1,860mm, 전고 2,770mm로 기존 1톤 내장탑 대비 적재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높였다. 탑 내부는 길이 2,970mm, 너비 1,730mm, 높이 1,800mm의 부피로 활용도를 극대화해 도심배송 및 소형 물류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약 82kWh 용량의 BYD LFP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T4K 내장탑차는 환경부 기준204km의 동급 최장 상온 복합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고전압 배터리를 기반으로 별도의 보조배터리 없이 차량 내 전력 활용이 가능하며,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다양한전기 장비 구동도 지원한다. 덕분에 소규모 상인이나 택배·유통업종사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운행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저소음 및 무진동 주행 성능으로 새벽 배송이나 주거 밀집 지역에서도 부담 없는 운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는9월 15일, 서울강남구 역삼동 소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과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전용 금융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속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스타트럭코리아 동근태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그리고 우리금융캐피탈기동호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해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의 시작을 함께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을 위한전속금융 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들에게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확대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통해 고객 혜택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전용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럭코리아와 함께 고객 중심의 금융 환경을구축해 나간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구매 고객을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해 고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용 상담창구와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구매과정의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융 및 정비 프로그램 연계, 공동 마케팅 등 고객 혜택 강화 차원에서 폭넓은 협력 방안을
기아가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9월 15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 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청각적 경험을제공한다. 또한,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지난 12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스카니아 트레이닝센터에서 최고의 서비스 테크니션팀을 가리는 ‘탑팀 대회(TopTeam Competition)' 한국 결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탑팀 대회는 전 세계 스카니아 테크니션들의 정비 기술력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글로벌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다. 1989년 스카니아의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에서시작한 이래 매 시즌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70개국, 8,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독일 대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2025–2026 시즌 한국 대회에는 전국 12개 서비스센터에서 총 18개 팀,70여 명의 테크니션이 출전했으며 각 팀은 3~5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3월에 두 번에 걸친 예선을 통해 8개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필기시험을 치르는 이론 스테이션과실제 차량의 문제를 진단하고 수리하는 과제가 주어지는 네 개의 실기 스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에더해, 이번 대회에서는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세 개의 비경쟁 스테이션이 새롭게 도입돼 참가자들이 협업의가치를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자율주행 기술의 선두주자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A2Z, 이하 에이투지)’와 함께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금호타이어와 에이투지는 1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미래형 타이어 기술개발 및 공급 업무 협약(MOU)을체결하고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 및 스마트 타이어, 에어리스(Airless)타이어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한다. 에이투지는 최근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순위에서 세계 11위에오르며 국내 유일의 상위권 진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레벨4 자율주행차인 ‘로이(ROii)’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해당 차량은 오는 10월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이하, APEC)’에 투입되어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진짜 산-연 협력 R&D 과제’에선정되었다. 해당 과제는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거쳐 기술이전까지확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업이 실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의 중대형 트럭을 구매하는 차주들을 위해 금리 할인 및 더 높은 유예율 혜택을 제공하는유예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예 할부는 할부 원금의 일부를 만기 시점으로 미뤄 나중에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구매 후 월 결제금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결제금 부담이 큰 고객에게 유리하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현대자동차의 중대형 트럭인 '엑시언트'와 '뉴파워트럭' 그리고 '파비스'를 유예 할부로 구매하는 차주는 1%P의 금리 할인과 10%P 늘어난 유예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예컨데 1억원을 60개월로유예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차주의 경우 기존 20%에서 10%P 확대된 30% 유예율을 적용해, 3000만원을 만기시점에 납부하면 된다. 나머지 7000만원은 1%P 할인된이자와 함께 60개월간 상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의 각 트럭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상용차 및 건설기계의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대표 산업금융 전문기업이다.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 리스 금융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
기아가 ‘제4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아는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PBV 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출시된 기아의 첫번째 PBV인 ‘PV5’와 연계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컨버전사, 용품사,, 스타트업, 일반의 총 4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컨버전사’ 부문은컨버전(특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관련 개발 역량을 보유한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PV5가 활용될 수 있는 여러 산업 현장과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물류, 카헤일링 등 각각의 사용 목적에 맞는 차량 구조 및 기능 개선, 특화개조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사업화 방안을 제출하면 된다. ‘용품사’ 부문은 모듈형 차량 용품의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보유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캠퍼(Camper),택시 등 PV5의 다양한 컨버전 모델들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차량 실내외 공간 활용, 적재 모듈, 수납 기능, 전용액세서리 등 탈부착형/확장형 용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스타트업’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