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3년 3월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의 주제를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로 최종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KAICA)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989점의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곽정호씨의 응모작을 최종 선정했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오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실시했다.
'2013 서울모터쇼'는 국내 유일의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 공인 국제모터쇼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특장차, 연료전지, 튜닝카, 타이어, 부품 및 용품, 정비기기 등 자동차 관련 전품목이 전시돼 세계 자동차시장의 트렌드와 신기술동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20여개의 국내업체와 80여개의 해외업체가 참가하며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클린디젤카 등 각종 친환경차량을 대거 전시함으로써 100만명의 관람객에게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흐름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3 서울모터쇼'는 내년 3월28일 프레스데이를 필두로 29일부터 4월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