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대 등 총 9대 대한항공에 공급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동아시아 본부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틸로 할터)가 10월 중순과 11월 대한항공에 TGM 캐이터링 특장차 4대와 1대를 각각 납품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공급한 4대를 포함하여 총 9대를 대한항공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대한항공에 처음 납품된 TGM 캐이터링 특장차는 A380에 기내식을 공급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대한항공에 납품하는 TGM 특장차는 290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며 유로 5 시스템으로서 EGR 배기가스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요 제원은 전장 11m, 전고 4m, 전폭 2.5m로 6x2 구동방식이며, 국내 동급 차량대비 월등한 290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117kg.m)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중,대형급 트럭 최초로 모든 차축에 에어 스프링 및 디스크 브레이크, 그리고 오토 기어박스 (MAN Tipmatic®)가 적용된다.
만트럭버스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국제 상용차전시회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유로 6 트럭 및 버스를 출시하여 상용차 부문의 세계적 선두기업으로서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연비 트럭을 공급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