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춘천 2.6℃
  • 서울 3.2℃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목포 7.3℃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천안 2.7℃
  • 흐림김해시 7.1℃
  • 흐림구미 5.8℃
기상청 제공

수입차

이베코, ‘2016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뉴 유로카고 한국 출시

도시 운송환경에 최적화된 뉴 유로카고 한국 시장에 선뵈 - 개선된 조작성과 뛰어난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혁신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뉴 유로카고는 시내 및 도시 간 운행이 많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이상적인 중형 트럭.


이베코코리아(유) (대표 최정식)가 오늘 서울마리나클럽앤요트에서 ‘2016년 올해의 트럭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16)’으로 선정된 뉴 유로카고(New Eurocargo)를 한국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언론을 비롯, 고객과 딜러가 참석한 가운데 출시된 뉴 유로카고는 다양한 버전(옵션)으로 한국고객에게 공급되며 최근 판매가 시작되었다. 
 
출시 기념 기자회견에서 코라이 K. 쿠수노글루 동남아 이베코 사업담당 이사와 이베코코리아의 최정식 대표가 이베코 제품의 한국진출 전략에 대하여 설명했다.

쿠수노글루 이사는, “뉴 유로카고는 지난 수년간 뛰어난 성능으로 유럽 중형트럭 시장에서 선두를 지켰던 유로 카고의 최신 버전이다. 육상 운송 효율성을 인정받아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뉴 유로카고는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이 더해져 다양한 운송 환경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한국은 최근 수년 간 녹색성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는데, 오늘 출시한 뉴 유로카고는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이베코 제품의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도시 및 시외 운송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성능
현대적이며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뉴 유로카고는 큰 차체와 뛰어난 신뢰성 그리고 다양한 운송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중형트럭이다. 뉴 유로카고는 도시와 시외 도로에서 다양한 임무를 소화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다. 

캡은 제품의 에너지 넘치는 특징을 충실히 표현한다. 모든 디테일은 심층적인 공기역학적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캡 바닥의 폭은 2.14미터이며 동급 트럭 중에서 가장 우수한 회전반경을 가지고 있어 도시 지역의 운행환경에 완벽하다.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위한 인간공학적 디자인
뉴 유로카고의 실내 디자인은 최적의 조작성과 편의성에 방점이 주어졌다. 인테리어는 물건이나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많은 수납공간과 포켓을 가지고 있는데, 중앙 콘솔은 1/2리터 병 홀더와 12볼트 플러그, 하나의 압축공기 라인 그리고 카드를 위한 특수 칸막이가 있다. 옵션으로는 ‘하이 컴포트’ 에어서스 운전자 좌석이 있는데,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안전벨트, 난방과 환기 기능이 있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안전하고 쉽게 라디오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뉴 유로카고는 공기순환과 조명, 자동 기어박스를 인간 공학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뉴 유로카고의 롱 캡(하이 루프 버전에도 적용)은 직선형 대시보드와 콤팩트한 엔진터널 덕분에 운전자는 양쪽 문을 통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다.


운전자와 화물을 보호하는 안전
뉴 유로카고는 스티어링 휠 에어백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모든 핵심 드라이빙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본 사양인 차선이탈방지시스템(LDWS)은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려고 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해 준다. 윈쉴드에 장착된 카메라는 차선 등 도로 상 표시물을 인식, 차량이 방향지시등이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을 이동하려고 할 때 경고음을 낸다.

첨단차량안전제어(EVSC: Enhanced Vehicle Stability Control), 첨단비상제동시스템(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AEBS)는 잠재 충돌 시간을 계산, 자동 감속 전 이중 경고음을 보낸다. 적응크루즈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도 새로운 안전/운전 편의사양으로, 레이더, 스로틀, 엔진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여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한다. 

운전 시의 안전과 다재다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LED 주간주행등(DRL)이 표준 전조등에 채용되었다. 제논 해드램프도 요청에 의해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은 오디오와 블루투스 장치를 제어, 도로에서의 안전을 보장하여 운전자는 도로 상황에 집중할 수 있다.


디젤 연료 소모 감소로 비용 대 효과 제고
이베코는 도시 환경에서의 운행을 더 쉽고 더 비용효과적으로 만들어 주며, 동급 최고의 적재량과 배기 가스 비율을 목표로 지속가능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뉴 유로카고는 유로 6 텍터 7 (6기통) 6.7리터 디젤 엔진을 얹었다. 280마력과 320마력 두 종류가 있으며 토크는 각각 1,000Nm과 1,100Nm이다. 변속기는 6단 또는 12단 자동 변속기이다. 최신 텍터 7 엔진은 저점성 엔진오일을 사용, 마찰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유지관리의 간격을 늘려준다. 모든 엔진에 추가된 다양한 특수 기능은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의 총보유비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전자제어식 2단 전자기 팬 클러치와 에코스위치(모든 6-12단 자동 변속기에 적용)를 장착한 뉴 유로카고는 도시 주행 환경에서 디젤 연료의 소모를 최대 4.5%까지 줄여준다.


이베코  HI-SCR 시스템: 가장 효율적인 유로6 기술
HI-SCR은 연소 과정을 바꾸지 않는 이베코만의 독특한 배출 가스 제어 시스템이다. HI-SCR은 재순환된(EGR) 배기 가스가 아니라 외부에서 흡입된 깨끗한 공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분진 발생 비율이 낮아 능동 DPF가 불필요하다. 즉, 강제 DPF 재생성이 필요 없다는 의미다.
동급 차량 중에서 뉴 유로카고가 유일하게 혁신적인 HI-SCR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베코 텍터 5 및 텍터 7 유로 6 엔진을 장착한 모든 유로카고는 배기 가스 재순환장치(EGR)를 가지고 있지 않다. 연료 소모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터널, 지하 주차장, 공항 등 강제 재생성에 따른 온도 상승이 위협이 되는 지역에도 접근할 수 있다.


도시 물류를 위한 가장 지속 가능한 트럭
‘2016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뉴 유로카고 내츄럴 파워CNG는 최근 ‘2017 지속 가능한 트럭’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신형 “수퍼-에코” 210마력 버전 텍터 6 엔진을 장착한 이 차량은 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데, 이태리 베로나에서 열린 운송 및 물류 박람회인 트랜스포텍 (Transpotec) 2017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뉴 유로카고 내츄럴 파워는 매우 낮은 배기 가스 배출로 교통제한구역에도 진입할 수 있으며 디젤 엔진 대비 5데시벨 낮은 조용한 엔진으로 야간 작업에도 좋다.

이베코는 화물 및 승용 CNG 풀 라인업 모델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다. 이베코의 CNG 엔진은 질소 산화물 배출이 매우 낮으며 납 복합물과 방향족탄화수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디젤에 비해 95% 분진 배출이 적다.


간행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