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 전동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썬볼트(Sunvolt)가김포 물류센터의 대규모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리튬인산철(LFP) 및 차세대 나트륨 이온(Na-ion)배터리 등 고도화된 에너지 솔루션의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한 핵심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확장된 김포 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와 클린룸 수준의 정밀 조립 라인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썬볼트의 주력 제품인 골프카트, 산업용 청소차, 전동 지게차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개발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정밀한 탑재 및 테스트가 가능해졌다. 이 BMS는 배터리 셀의 전압, 전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과충전, 과방전, 열폭주 등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핵심 기술로, 썬볼트 제품의 독보적인안전성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 증설은 기존 납산 배터리 대비 최대 3배 이상 긴 수명과획기적으로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업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또한 극한의 저온 및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나트륨 이온
현대자동차·기아는 21일(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자동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현대커머셜이 HD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 초기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무이자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월 1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된 15톤휠 굴착기 ‘HW155A’는 HD현대건설기계의 중형급 굴착기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건설 현장 내 이동이 자유롭고 높은 작업 효율성을 선보이는 모델로평가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8월 말까지‘HW155A’를 인수하는 차주들에게 2개월 무이자 거치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주들은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지 않고 2개월간 굴착기를 이용한 이후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대출금을 최장 84개월동안 납부하면 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15톤 휠 굴착기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 올해도마련했다”며 “취등록세 납부 등 사업 초기 비용 부담으로자금이 부족한 차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로산업금융과 기업금융 전문 기업이다. 산업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 리스 금융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금융 시장에도진출하는 등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인
맵퍼스(대표 김명준)가지난 2021년 출시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트럭’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만 명, 누적 길안내 3천만건을 돌파하며 화물 운송업계의 디지털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맵퍼스는 지난 2021년 2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인 아틀란 트럭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아틀란트럭은 높이·중량 설정에 따른 맞춤 경로, 은길·유턴 회피 경로, 행제한시간·위험물적재 등 법적 규제를 반영한 경로 설정, 물차 우대 주유소 및 서비스센터 등 전용 검색, 행정보와 운전습관을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점수 제공, 비를 절감하는에코길 안내 등 실질적인 기능을 통해 화물 운전자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화물차 경로 안내 서비스다. 아틀란 트럭은 2021년 2월유료 버전으로 출시 이후 2022년 2월 전면 무료화 전환을거쳐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2022년 1월 가입자 5만 명, 2023년 6월 10만 명, 2024년 9월 15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5월29일 기준 18만 명에 도달했다.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4만 3천 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영업용 트럭은 하루 평균8시간 이상, 일반 트럭은 6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상용차 부문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이룬 강병철 영업이사의 누적 판매 3,000대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포상 행사를 6월 18일에 개최했다.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현대차 임직원을비롯해 업계 인사, 고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눴다. 강 이사는 1997년 입사 이후 28년간 상용차 시장에서 한 길을 걸으며, 단 한 해도 빠짐없이 현장 중심 영업을 이어온 ‘현장형 영업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강 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판매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3천 번 넘게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며,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에게는 트럭 한 대일 수 있지만, 제게는 매번 하나의 도전이자 성취였다”고 전했다. 그는 “특별한 비결은 없고, 고객을가족처럼 생각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에는 강 이사의 영업 인생을 함께한 고객, 가족,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아들은 “표현은 서툴지만 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고, 강 이사 역시 “고객과 가족, 동료없이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소감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구입 비용과 사업 초기 자금을 한번에 대출할 수 있는 ‘플러스사업자금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6월 19일 밝혔다. 상용차를 대출로 구매한 차주들의 상당수는 취득세와 등록세, 번호판발급 비용, 유류비 등 초기 사업 비용 마련을 위해 추가로 신용 대출을 받는다. 이번에 출시한 ‘플러스 사업자금 신용대출’은 차주들이 번거롭게 추가로 신용 대출을 신청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주들이 이 상품을 이용하면 구매대출과 신용대출을 한번에 신청 가능해 두 금융 상품을 각각 신청하는 것보다 신청절차와 소요 시간을 축소할 수 있다. 신용대출은 최저 9.6%의합리적인 금리가 적용된다. 신청 후에는 두가지 상품을 구분해서도 관리할 수 있다. 신용대출은첫 3개월 이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조기 상환 부담이 적어 자금 상황에 맞춰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가격의 95% 이상 할부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신차와중고차 어떤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이번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구매대출은 신차는 최대 120개월, 중고차는 72개월까지제공되며, 신용대출은 최대 36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용 대출 한도는 차량 가격의 10%이내 범위에서 제공되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트랙터를 초기 부담 없이 할인된 금리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6월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엑시언트 트랙터 신차를 현대커머셜의 ‘6개월 무이자거치 상품’으로 구매 시 1.9%P 금리 할인을 제공하는이벤트이다. ‘6개월 무이자 거치 상품’을이용하는 고객은 구입 초기 6개월간 원리금 납부 없이 트랙터를 이용하고 6개월이 지난 후 정해진 할부 기간 동안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월 결제금을 납부하면 된다. 초기 부담이 없기 때문에 현금 여력이 부족하거나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초기 원리금 납부 부담이 큰차주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금리를 1.9%P 낮게 적용해 이용기간 동안의 원리금 상환 부담까지 낮춰 많은 차주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엑시언트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상용차 브랜드로카고트럭, 덤프트럭, 트랙터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엑시언트프로’를 내 놓은데 이어, 최근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적용한 ‘더 뉴 엑시언트’를 출시한 바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
볼보건설기계그룹이 고객 수요 증가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창원공장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생산 기지 3곳에 대한크롤러 굴착기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 역량 및 유연성 확대 이번 전략적 투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생산 역량과 유연성을 강화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의 고객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주요시장 인근에 생산 기지를 추가해 운영 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지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이는 현지 생산을 통해 장거리 물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리스크를 완화하는 동시에 경제적·규제적 환경 변화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송 거리 단축은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현지 공급업체 및 고객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기존 역량과 신규역량을 결합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복잡한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멜커 얀베리(Melker Jernberg) 볼보건설기계그룹 회장은 “우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