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업계 등과 함께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목)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소재)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을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
내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 충전 가격이 현재 수준 보다 20%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 국가 수소경제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것으로써민관은 그동안 복잡하게 소요됐던 물류비를 절감하는 한편 소비자 혜택은 늘려 수소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하이넷(HyNet,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SPG와‘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1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은 이날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열린 수소차용 수소공급 전문 출하센터착공식에 참석하며 협업의 기틀을 다졌다. 다가오는 수소 시대를 대비해 출하센터 구축을 계기로 유관 기업들이협업해 수소 유통이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것이 MOU의 골자다.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일환으로 수소충전소 확충, 공급망 구축 등 인프라 조성에 힘쓰면서 기업들도 수소 생산부터 소비까지 일련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에 협업공감대를 형성했다. ◆ 체계적 수소 공급으로 소비자 만족 상승 현대글로비스와 기업들은 내
정부는 생활물류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고,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 산업구조로 혁신하기 위하여 9월 24일 (목) ‘제114회 현안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생활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증가하는 생활물류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생활물류산업을 비대면 시대에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고, 그린·사람중심 물류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우리 물류산업은 이러한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혁신 지체, 물류 인프라 부족, 경유중심 고탄소 산업구조, 종사자 사회안전망 미흡 등에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K-물류 구현”을 목표로,3대 정책방향(스마트 물류, 그린물류, 사람중심 물류)을 제시하고, 5대 추진전략으로 첨단 물류·유통 인프라 확충, 물류·유통시스템 스마트화, 그린물류체계 구축, 사람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육성기반마련 및 지원 강화를 마련하였다. 특히 그린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수소화물차 도입 및 확산과 전기 화물운송수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온실가스·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고출력을 요하는 화물차운송은 수소에너지 적용이 적합한 분야이다. 정부는 경유연료 중심의 화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보급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133만대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1조 1,12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고 수소차 보급에 4,408억원을 배정했다. 내년 환경부 총지출 11조 777억원에서 10%가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버스, 택시, 화물차 등다양한 상용 차종까지 친환경차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내년 전기화물차는 올해보다 1.2만대 늘어난 2.5만대 보급할 예정이고 전기버스는 3백대 이상이 늘어난 1천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수소차 보급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인데 수소화물차 5대를시범 운행할 예정이고 수소버스 18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LGP 화물차 전환에도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예산으로 내년에 3,168억원을편성했고 LPG 전환 중 화물차 1만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 내용이 포함된 환경부 예산안은 9월 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고 국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올해 12월2일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정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LPG 화물차 및 어린이통학차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9일밝혔다.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400만원을지원한다. 총 5대 모집 예정으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려는차량 소유자이다. 예정된 모집 인원이 초과할 경우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LPG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8대를모집하며 대당 500만 원씩 정액 지원한다. 화물차나 어린이 통학 차량 모두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및 압류가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아자동차는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수)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 트럭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지원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일(화)부터 11월 30일(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봉고 LPG 트럭 차주 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안전운전 스티커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지원하는 ‘안전 응원’, 봉고 LPG 트럭차주들에게 선착순으로 SK가스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원하는 ‘연료비 응원’, 봉고LPG 트럭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차량 래핑 · 창업세무상담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복 응원’의 세 가지 혜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운행 중이던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기아자동차 봉고 LPG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의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720만 원(※ LPG 1톤 화물 트럭 지원사업 보조금 400만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폐차 300만 원, 기아자동차
환경부(장관 조명래)는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종간 보급물량 조정과 보조금 지급체계 개편에 나선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침체, 저유가상황에 대응하여 전기차 보급사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고가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제외방안도 검토한다. 더불어 보조금 예산을 화물차와 버스로 전환하는 등 올해 전기차 예산 조정방안도 8월 중에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자동차 관련 4개 협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여러 관계 기관과 미비사항 보완과사업 추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8월 10일 오후에는 11개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전기차 보급사업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를 통해 업체 및 시도별 상반기 전기차 보급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하반기 추진 계획과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최종원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그린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차질없는 전기차 보급 이행이 중요하다”라며, “현장 일선의 목소리에더욱 귀 기울이며 전기차 관련 업계·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겠다”라고말했다.
스카니아는 전세계 10개의 주요 생산 시설에 2020년 목표로 화석연료로 생산되지 않는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난 7월30일 발표했다. 화석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마지막대규모 공장은 아르헨티아의 Tucumán에 있는 공장으로 풍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된다. 10개의 생산 공장은 스웨덴에 3곳, 네덜란드에 2곳이 있고 아르헨테나,브라질, 핀란드, 프랑스, 폴란드에 각각 1곳이 있다. 그공장들은 매년 대략 450,000MWh의 전기를 소비하고 있다. 화석연료를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이용한 생산 전환은 연간 33,000톤의 CO2e를감소시키는 것과 같다. 스카니아는 2019년에 트럭 91,700대, 버스 10,200대, 산업 및 선박 엔진 10,200대를 생산했다. 2025년까지 스카니아는 산업 및 상업 운영에 있어 2015년에 비해 탄소 영향을 절반 가까이 줄이려고 한다. 운송되는톤당 육상 수송 운영에서 비슷한 감소가 달성될 것이다. “우리는 올해 산업 활동에서 화석 연료 사용 제로 목표에 도달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수력, 풍력, 태양광 같은 재생 에너지원으로부터 생산된 것이라는 원산지 보증이나 인증서를 통해 검증된 업체로부터 전기를
전라북도가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전장부품과 부품소재 중심 산업기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로 6개지역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이 중 전북 군산이 포함되었고 군산대학교가 기술핵심 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화 분야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가 결정되었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앞으로 전기차 소프트웨어(SW)융합 부품과전기차 구동부품 등 2개 분야를 축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 최고의 전기차 전장부품과 부품소재 중심의산업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북 연구개발특구와는 소재개발 및 완제품의 수요와 공급망 형성등 상호 강점을 결합한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성하게된다. 강소특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연구개발을 위한 국비가 매년 수십억원씩 지원되고(약 60억원), 입주기업에게는 법인세·소득세 등이 감면될뿐 아니라 인허가절차 간소화 및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하진 도지사는 강소특구 지정과 관련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포기하지 않고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의지로 군산 강소특구 지정이라는 쾌거를 일구어 냈다”며 “강소특구
독일은 이산화탄소 감축 의무를 달성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수소시장을 선점하려는 추진 전략을 세웠다는 연구보고서를KOTRA(사장 권평오)가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진출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독일은 트럭, 버스, 건설기계등 장거리·상용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이 시급한 화학·철강·항공분야에서도 수소 플랜트 건설 수요가 늘고 있다. 가스관, 충전소등 공급망 구축 분야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 우리 기업이 독일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네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독일주요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기업과 협업,대(對)한국 프로젝트 투자 유도, 수소경제 전시회·포럼 참가 등이 구체적 내용이다. 한국 수소산업은 사용 단계인 다운스트림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독일은 생산,저장, 운송, 충전 등 업스트림에 강점이 있다. 지멘스(Siemens), 보쉬(Bosch)등 독일 주요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할 때도 단계별 가치사슬 구성을 고려할 수 있다. 우리 기업은 현지 수소 연료전지·부품 개발과 소싱에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독일이 앞서있는 수전해 분야는 독일 기업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2022년부터 여객 및 화물 분야의 사업용 수소차에 대해 연료보조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연료 보조금 지급 대상은 현행 유가보조금 대상인 노선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차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충전소 구축현황에 따라 버스는 2021년 시범사업을 진행 후 2022년부터, 택시와 화물차는 2023년부터연료보조금 제도를 시행한다. 연료보조금 지급단가는 수소차와 기존 차량 간 연료비 차이를 지급하고 수소버스의 경우 3,500원/kg 수준이다. 보조금지급단가는 실제 수소가격 추이를 고려하여 매 2년마다 주기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연료보조금 지급방식은 유류구매카드 결제 후 보조금 차감 및 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차량별 RFID 카드(충전내역실시간 기록 관리) 장착 의무화, 경찰청 등 행정시스템 연계를강화하여 부적격자의 보조금 지급을 차단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구현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2022년부터 2040년까지 사업용 수소차 15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도 추진한다. 수소택시 부제(의무휴업) 면제, 신규허가가가능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7월 3일(금)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물류업계,수소업계 등을아우르는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를 발족하였다.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에는 씨제이(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통합물류협회등 물류기업․단체와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덕양, 가온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H2KOREA)등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단체,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지원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으로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의 구심점, 수소 물류체계 구축·확산을 위한 홍보,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 활용을 촉진하는 정책 발굴을 위한 논의 및 자문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수소에너지 도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씨제이(CJ)대한통운, 쿠팡,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기업들은 ‘21년부터 수소 화물차(5대)를시범노선 구간에서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을 위해 2021년에군포 물류단지 등 물류거점에 전기화물차(1톤) 충전시설과운전자 쉼터를 결합한 형태로 수소 화물차 충전 스테이션을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용 수소 화물차를 대상으로 연료
정부는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출범했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분야별최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이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 관련 주요 정책을수립하고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 개최 전 정세균 국무총리(위원장)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11명에게 민간위원 위촉장을수여했다. 제 1회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역별 수소생태계 육성, 그린수소 조기 활용, 수소 공급분야 기술개발,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인프라 확대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2040년까지 1000개의수소 전문기업 육성, 2030년까지 수소차 85만대 및 수소충전소660기 확충하고 3기 신도시 중 2곳 정도를 수소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교통 다양화를 추진할예정으로 21년에 수소 화물차 시범 운영 및 연료 보조금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의무이자기회입니다. 선진국의 기준을 엔지니어링 능력이 집약된 자동차 산업 수준으로 평가한 시절이 있었다면, 우리 청년들 세대에서는 친환경 첨단기술 산업인 수소산업의 수준으로 평가할 것입
현대자동차가 3일(수)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상용차 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서 개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완주군 박성일 군수, 안호영, 김성주 국회의원,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과 지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전라북도와 환경부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하며,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충전소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이면서 국내 최초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로써 시간당 약 22대(넥쏘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현재 국내 가동중인 기존 충전소(하루 최대 300kg 내외)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났다. 현대자동차는 ‘전라북도 내 첫 수소충전소 완공으로 미래 수소사회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진정한 수소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30년 가까운 세월을 자동차 용품 업계에 몸담아온 이경직 대표는 스스로를 “현장을 떠나지 않는 사람”이라 말한다. 전국을 돌며 차 안에서 잠을 자고 물건을 팔던 젊은 시절부터, 이제는제조와 독점 유통으로 안정된 기반을 갖춘 블랙라이노의 대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의 사업 철학은 일관되게 단순하다. “남의 걸 탐하지 말자. 대신 나만의 길을 만들자.” 기성품은 이제 그만 - 독자 제품만 남기다 “2015년 이후로 남이 만든 제품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지금 취급하는 건 모두 독점 제품이거나 직접 만든 제품이에요.” 처음엔 OEM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순간 이 대표는 깨달았다. 유통만으로는 수익이 남지 않는다는 것.2012~2015년 사이, 매출은 컸지만 순수익이 적었던 경험은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됐다. 이후 그는 과감하게 ‘팔릴 만한 제품’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고르기 시작했고, 그 결과 블랙라이노는 지금의 안정된 궤도에 올라섰다. 24V LED 전구, 이건우리가 자신 있는 제품입니다 블랙라이노의 현재 주력 제품은 24볼트 LED 전구. 트럭과 같은 대형 차량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할로겐 대비 두 배 밝은 2000루멘의 빛을 내면서도 발열이 적고 수명은
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장마철 집중 호우로 급증하는 빗길 사고 대비 자동차 안전 운전을 위한 와이퍼점검 및 관리법을 제안한다. 또, 장마철 안전 운행에 대비하여 와이퍼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7월 1일(화)부터 7월 15일(화)까지 2주 동안 ‘쿠팡 2025년 자동차/바이크용품 페어’에서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20% 특별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쉬 브랜드를 포함 행사 참여 브랜드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7천 원, 2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다운로드 쿠폰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감속 및 안전거리 확보 필수, 집중 호우 시 ‘주행’보다는 ‘정지’고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비가 오는 날에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1.5배-2배 길어지므로 주행 속도를 20% 이상 감속하고, 폭우가 쏟아질 때는 50% 이상 감속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수막현상으로차가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물웅덩이는 피하고 급가속, 급정거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장마철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
한국 내 이베코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동의과학대학교의 우수 학생 10명에게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학생들은 상용차 정비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베코코리아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전문 정비 교육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이베코코리아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이베코코리아전국 딜러 네트워크 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 성과를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국내 상용차 분야의 기술 교육 및 인력 육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베코코리아의 장기적 의지의 일환이다. 2024년 하반기, 한국지사 설립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다음 세대 전문가 양성에 투자하며 국내 상용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베코의폭넓은 전략을 보여준다. 이베코코리아는 지역적인 중요성과 관련성을 검토하여 숙련된 정비 테크니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두 주요 지역인 인천지역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부산 지역의 동의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신 상용차서비스에 필요한 정비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된 2학기 동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과정을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개최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 가치 극대화 전략인 ‘MANCORE 360’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그룹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 예스퍼 나이스트룀 트라톤 & 만파이낸셜서비스 총괄 디렉터및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 등이 참석해 만트럭버스그룹의 미래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은 만파이낸셜서비스의 현황과 전략, 그리고 국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실행전략인 ‘MAN CORE 360’ 전략을각각 발표했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MAN CORE 360 전략은 고객의 차량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전방위 서비스 고도화 전략으로 네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신규 앱 론칭,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고객 경험 전반에서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MAN CORE 360 전략의 첫 번째 축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의일환으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부산센터)의개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는 용인, 세종에 이은 세번째 만트럭 직영센터로, 이번 부산센터 개소를 통해 만트럭은 서울·경기, 중부, 부산·경남 권역을아우르는 전국 3대 권역 직영 서비스 체계를 완성했다. 만트럭은각 권역에 본사의 엄격한 관리 기준에 입각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센터는 국내 최대 물류 허브인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부산남구 신선로 209)에 위치해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자랑한다. 특히 항만 인근의 주요 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정비 효율성과 기술력 측면에서도 직영 서비스센터만의 시설이 돋보인다. 부산센터는 3,600㎡(약 1,100평) 규모 부지에 6개 독립형 워크베이,도장 부스, 고객 전용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을 갖췄다. 엔진수리에 특화된 ‘엔진 엑셀런스 센터(Engine ExcellentCenter, EEC)’를 함께 운영해 고난도 작업까지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 편의를 고려한 디지털 인프라도 대폭 확대됐다. 리셉션 내 키오스크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는6월 24일, 전북군산 본사에서 ‘특장업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특장차 시장 대응을 위한 중형트럭 특장 전용 샤시(MCV)를 새롭게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탱크로리, 소방차, 탑차 등 다양한 특장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김태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장 산업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여러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유연하고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발 초기부터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품질·납기·AS 체계까지 협업을 통해 개선하겠다”며 상생 파트너십 구축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상규 특장팀장이 중형트럭(MCV) 특장 전용 샤시의주요 사양과 장점을 직접 소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샤시는 캡과 차대로만 구성된 플랫폼 구조로, 각종 특장 장비 장착에 최적화되어 있다. 축간거리 3800mm의 기본 모델에도 여유 있는 작업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특장업체 요구에 대응 가능하며, 배터리와 에어탱크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특정 공간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주 팀장은 “이번 샤시는 소방차, 청소차, 고소작업차
푸조가 새로운 장르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압도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인기가 높은 408에도 투입, 하이브리드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 지난 4월 푸조 308을통해 국내 처음 소개된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은 48V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연비 효율성과주행 응답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장점을 가진 신개념 파워트레인이다. 푸조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가진 자사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408에도 스마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확대 적용, 24일부터 국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국내 시장에 데뷔한 푸조408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감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누적된 푸조 전체 판매량의 35.5%를 차지하며 ‘스타모델’로 자리매김했다. 1,500mm의 낮은 전고가 만들어내는 날렵한 실루엣과이에 대비되는 전장 4,700mm 및 휠베이스 2,790mm의여유로운 실내 공간, 공기저항계수 0.28cd를 달성한 루프후면 ‘캣츠 이어(Cat’s Ear)’의 조합으로 도로 위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세련되고 대담한 인상을 자랑하는 그릴 디자인과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으로푸조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는장거리 운송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볼보 FH 글로브트로터XXL 캡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XXL 캡은 보다 넓은 내부 공간과 강화된 편의사양을갖춰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6월 18일 국내 1호차 출고를 진행했다. 새롭게 출시한 모델은 ‘FH 540HP 6x2 트랙터 Globetrotter XXL 캡’으로, 듀얼클러치 미션과 전·후 에어서스펜션, 카메라모니터링시스템(CMS) 등 프리미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볼보트럭의 최신 설계 기술을 적용한 XXL 캡은 장거리 운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실내 활용도를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내 공간이 확대되면서, 보다쾌적해진 수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강화되었다. 새롭게 설계된 침대는 폭이 250mm, 길이는 130mm 로 커졌으며, 침대와 수납함 사이 공간도 600리터까지 확장되어 보다 여유로운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침대 양측에는 각 50리터의 수납공간이 추가되었고, 포켓 스프링 구조의 고급 침대를적용해 쾌적한 수면 품질을 갖췄다. 침대는 접이식 또는 리클라이닝형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 공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