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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정통특장 '포스맥(PosMac) 프레임'


정통특장에서 내식성 및 내구성이 높은 포스맥을 사용한 윙다비 바닥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다.


포스맥은 포스코가 개발하고 생산하는 강철의 한 종류로 우수한 내식성을 자랑한다.

포스맥에는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 코팅을 적용되어 있는데 도금층에 시몬클라이트라는 부식생성물이 형성된다. 이 부식생성물은 도금층 표면에 필름처럼 유지되어 철판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절단면 발생으로 적청이 생성되어도 부식생성물이 필름으로 피복이 되면서 단면부의 부식을 방지해준다.


포스맥은 일반 용융아연도금강판보다 5~10배 이상의 우수한 평판부 내식성을 보여준다. 스테인리스가 탄소강에 비해 내식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데 포스맥이 스테인리스보다 내식성이 월등하다. 그래서 수영장, 세탁기 등의 고온다습한 환경과 건축외장재, 에어컨 실외기, 각종 펜스 등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해양 시설물, 발전소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철 눈이 자주 내리는 환경 때문에 도로에 염화칼슘이 자주 뿌려진다. 염화칼슘이 제설에는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지만 트럭 바닥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 바닥에 언더코팅을 하게 되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내식성에 강한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도 최선은 아니다. 시공을 진행할 때 부주의로 인한 스크래치나 트럭의 거친 운행환경으로 도금이 벗겨질 우려도 있는데 이는 적청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도금을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러한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포스맥을 사용해야 한다. 포스맥은 앞서 언급했듯이 염분이 높은 환경이나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사용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미 버스의 내장이나 외장재로 사용되고 있고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도 적용되어 있다고 한다.




정통특장은 꽤 오래전부터 윙바디 및 냉동탑 등의 바닥 프레임을 포스맥 제품으로 시공하고 있으며 현재 발주량의 70%를 포스맥으로 작업하고 있다. 또한, 정통특장은 상하차 작업시 차량 내부로 진입하는 지게차에 의해 바닥판 울렁거림을 완벽히 해소하기 위해 알미늄 T-FLOOR작업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T-FLOOR적용시 차량의 전체 무게를 300kg이상 감량이 가능하며 강도 역시 뛰어나 지게차로 상하차시 윙바디 내부에 진입시 바닥판의 울렁거림을 완벽히 해결하며 정통특장을 찾는 차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정통특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확한 납기, 완벽한 AS를 회사 운영 방침으로 정하고 있는 만큼 제품 소재 선택에 있어서도 품질 기준을 우선한다. 정통특장은 포스맥 사용도 그러한 방향의 일환으로 다른 회사보다 뛰어난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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