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기존 디젤 버스 중심이던 현대자동차그룹 통근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의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버스업체들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이하 유니버스)' 구매 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저금리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으로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전국 75개의 버스업체들은 일반
버스 할부 상품 대비 2.0%P 낮은 최저 4.7%의 금리로
유니버스를 구매할 수 있다.
평균매출액이 140억원 이하의 소기업은 현대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면
추가로 최대 1.3%P 금리 할인을 적용받는다. 할부 기간은
최대 84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친환경차를 강화하는 그룹의 방향에 맞춰
통근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려는 버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국내 대표 친환경 대형버스다. 특히 최근에는 전장 12m의 새로운 라인업인 '프라임 트림'을 추가했다. 프라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컨,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LED 독서등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버스 판매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