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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장비

위노바, 2채널 블랙박스 ‘스마트안’ 국내최초 출시

안드로이드 기반, 후방카메라 겸용 2채널 블랙박스‘스마트안’국내최초 출시

미국 Autozone과 MOU 체결 눈앞

 

코스탁 상장기업인 주식회사 위노바(대표 이승열)는 2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카고트럭, 덤프트럭, 레미콘, 윙바디 등 중대형 특장차 뿐 아니라 각종 중장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 개발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후방카메라 겸용 2채널 블랙박스(보급형) <SmartAn>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노바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3.5인치 또는 4인치 승용차용 블랙박스에 사용되는 모니터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7인치 대형 LCD 터치 패널을 적용함으로써 대형 차량 운전자들의 시인성과 기기조작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고 PIP(화면분할) 기능 구현으로 전후방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후방카메라 기능 추가로 후진 시 자동적으로 후방의 장애물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류 도난 및 차량 테러 등 감시 위한 CCTV 기능

특히 레미콘, 굴삭기, 특장차 등 중장비의 경우 야간 주차 시 자주 발생하는 유류 도난 및 차량 테러 등을 감시하기 위해 CCTV 기능을 강화하여 옵션 사양으로 후방카메라 채널 포트를 하나 더 탑재하여 3채널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녹화 저장 시간이 짧은 승용차 블랙박스와 달리 특수 디지털 스마트 인코딩 솔루션을 적용한 모션 디텍터 기능도 추가 적용하여 입력된 동영상 정보를 최소한으로 압축하여 최대 10배 이상 녹화, 저장할 수 있으며 VFR 동영상 처리 솔루션 적용으로 속도도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장 30M 케이블 제공

또한 기존의 승용차용 블랙박스와는 달리 대형 트럭 및 중장비 등의 전장 길이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 최장 30M 케이블을 제공하여 아무리 긴 대형 트레일러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하고 100% Shield 처리된 케이블을 사용함으로써 외부 노이즈를 확실히 차단하여 선명한 화질의 영상 확인이 즉시 가능하며, 동시에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저전압 자동 차단 기능을 탑재하여 전압이 일정 수준 아래로 내려갈 경우 자동 차단되어 배터리를 보호해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6월말 기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누적 자동차 등록대수 1977만9,582대 중 트럭, 버스 등 상용차 등록대수는 약 420만대 규모로 전체 등록대수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장 규모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다각적인 홍보활동 통한 시장 확대

㈜위노바는 이러한 상용차 블랙박스 시장 선점을 위해 이미 한국자동차제작자(특장차)협회 및 대한건설기계협회 등과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어린이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도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 최대 자동차 after-market 시장인 북미를 비롯해 일본, 유럽 등 해외 상용차 액세서리 시장에도 적극 진출을 모색해 접촉 중이며, 2014년 12월 중 미국 최대의 운송노조인 팀스터즈 및 미국 자동차 after-market 빅5 업체 중 하나인 Autozone과도 물품 공급을 위한 MOU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령 제77호 자동차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후방영상장치 설치 의무화’본격 시행

최근 들어 각종 사회 안전기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정부 부처들도 ‘안전’을 강화하는 정책들을 앞다퉈 개발, 공표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각종 안전 관련 법령들도 강화되는 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자동차 후방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2월 21일 국토교통부령 제77호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 제53조의 2항을 신설, 공포하였고, 이를 통해 대형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박스형 적재함이 있는 자동차,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 등에 후방영상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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