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 & STORAGE BOX 제작 공급업체인 이탈리아의 LAGO의 대표 FABIO LAGO는 창업자인 아버지로부터 회사를넘겨받은 2세 경영인이다. 이번 IAA 2023 상용차 전시회에서 그의 경영관을 들어봤다. ▶라고(LAGO)는 어떤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가? 70년전 부친이 창업해 스페어 파트 부분의 제품인 펜더, 머드 가드, 툴박스, 소화기함, 머드 플랫 등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데 그중 툴박스는 LAGO의대표 제품이고 이번에 신제품인 KNMMUTER을 개발해 전시하고 있다. ▶툴박스의 장점은? 우선 각종 상용차의 특성에 맞게 사이즈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어떤 차량이라도 라고(LAGO)의 제품이 커버할 수 있다. 게다가 특별한 기술과 디자인이탁월하며 표면 등에 대한 마무리 기술이 우월하다. 사출방식과 회전방식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 타사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 제품의 한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글로벌 마켓 시장 중 현재 한국의 매출 비중이 6%이지만 성장 가능성이높다고 생각한다. 파트너인 제이원씨에스티에서 최상의 영업과 서비스 관리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계속성장하고 있어서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관리 중이다. ▶한국 시
기아는 현대자동차와 통합하면서 상용차 부문이 많이 축소되었다. 그래서상용차 영업을 위한 별도 조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승용차 영업과 통합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자동차회사와 달리 상용차 전문 영업인을 찾기 힘든 편이다. 하지만 기아에도 상용차를 주로 취급하는 전문 영업인이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인공은 바로 기아 오리대리점 장영임 부장이다. 장영임 부장은 흔치않은 여성 차량 영업인이다. 영업에 있어서 성별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자동차가 남성들의 전유물처럼인식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차별과 편견을 겪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처음에 차량 영업을 했을 때는 여성이어서 차량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선입견이 많았습니다. 같은 내용을 설명해도 신뢰감을 얻기 어려웠죠. 물론영업 초기에는 저도 배우는 입장이니 시니어 영업인과 비교하면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같은 경험을 가진 영업인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선입견과 싸워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죠. 특히 초기에 상용차를판매하면서 그런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이제는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조금은 좋지 않은 기억
여름 향기가 서서히 퍼져가는 5월 말. 새롭게 취임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상열 협회장을 만나러 한국토미 본사를 방문하였다. 인터뷰 진행 장소에 들어서니 이미 다른 월간지와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인터뷰가진행되는 동안 이상열 협회장의 온화한 미소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대화가 이어졌고 함께 있는 공간에는 부드러운 공기가 감돌았다. ▶협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전부터 협회에 감사로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크진않네요. 그럼에도 협회장으로 선출되어서 기쁘기도 하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협회장의 자리는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손실과 희생의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수덕 전임 회장을 비롯하여 과거 회장님들이 많은 사업을 추진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 사업들을 계승하고 잘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협회를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새로운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우선회원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직능단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사들의 생각을 잘 알아야 그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타타대우 트럭 서울동부지점을 방문하여 만난 이종호 이사의 첫 인상은 동네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이었다. 표정에서 온화함이 흘러나오고 행동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종호 이사는 자신을 행운아이자 불운아라고 표현했다. “차량 영업에처음 뛰어든 것은 37세였고 첫 회사가 바로 쌍용자동차였습니다. 개인적으로이것 저것 하다가 방황을 해서 지인의 권유로 늦은 나이에 쌍용자동차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상용차를판매하게 된 것은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차 가격이 비싸니 판매에 따른 수수료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었죠.”라며 첫 회사에 대한 기억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어서 “당시의 쌍용자동차는 인재 중심 회사였는데 신입 영업 사원도바로 현장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4개월가량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켰습니다. 차량 정보, 채권, 부동산등의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을 받을 때는 정말 지겹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당시에 차를 팔기 위해서는 담보가 필수였기 때문에 교육을 무시할 수는 없었죠. 어쨌든 그 때 받았던교육이 영업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상용차 영업 활동을 하고 있어서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인천트럭지점을방문하였다. 현대자동차 인천트럭지점은 상용차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지점이다. 국내에 승용차 판매 지점은 많지만 상용차 전문 지점은 그 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현대자동차 인척트럭지점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한재필 판매명인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트럭 판매명인은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적기 때문에 명인으로서 모습이 궁금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영업에서 판매대수에 따라 부여하는 호칭이 있는데 장인, 명장, 명인, 거장 순서이다. 승용차와상용차 지점을 전부 더해서 장인이상은 각 지점별로 1~2명 정도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거장은 은퇴를 해서 현재는 없고 명인은 4명뿐이고 상용차명인은 한 부장이 유일하다. 트럭 판매명인 한재필 부장은 90년 10월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31년째 근무하고 있다. 한 부장은 현대자동차에 지원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승용차를사야할 일이 있어서 친구에게 논의를 하던 중 차량 영업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얘기를듣다 보니 영업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에 지원을 해서 입사를 하게 됐는데 저 포함 4명이 상용 부문으로 배치
제가 협회장을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3년 4개월을 맡았습니다. 초기 1년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위기를 맞았고 또 그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특장차 업계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최악의 시련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 임기 동안 우리 협회는 특장차 제작과 관련된 여러 현안과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강력한 의지를 정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피력하는 한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의한 결과,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시킨 여러 가지 결실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일정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특장차제작사가 계속안전검사를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 사항은 특장차 제작의 효율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규제완화 정책임을 정부에 건의하여 이와 관련된 관련 법규 개정을 추진하여 2022년 5월부터 제작사가 직접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제작사에 대해 정부가 자율권을 부여한 획기적인 것으로 제작사의 인력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켜 경영에 크나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
장안면 석포리에 자리잡은 ㈜진보아이앤디는 1994년도에 창업하여 특수차량용부품 전문 회사로써 오랜 시간 한 우물을 판 회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를 방문하여 마주한 이윤기 대표의 첫 인상은 온화하며 연륜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었다. 진보아이앤디는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특장 회사라는 설명을 들으며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이 대표는 고객 관리 방법에 대해 첫 번째로 언급했다. “가장 중요한것은 직원들의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이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고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상식적이지만 중요한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진 말에서 “고객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갑을 관계’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물론 ‘갑을’이라는 말 자체는 나쁜 뜻은 아니지만사회적인 문제들이 야기되면서 부정적인 의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반관계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조금 더 고객을 배려하겠다는 태도입니다.”라며 고객 관리에 대한신념을 내비쳤다. 또한 정직을 통한 신뢰 확보가 비즈니스의 근간으로 생각해 모든 부문에서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정직의 문화를 대변하는 말로 “못 줄것 같으면 사지 말고, 받지
차량판매점은 본사의 관리를 받긴 하지만 영업의 실제 운영은 독립적이다. 이번에방문한 충청서부지점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충호남본부 산하 조직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본사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영업점의 판매영업사원들도 개별적으로 활동하며 차량 판매를 하게 된다. 충청서부지점은 최용해 대표가 이끌고 있는 곳이다. 최 대표를 처음만나는 순간 상당히 젊은 인상을 받았다. 실제로 최 대표는 현재 41세로영업소 대표치고는 상당히 젊은 편에 속한다. 상용차 영업을 25살에시작해서 약 10년 동안 일을 했고 그 이후 현재의 영업소 대표가 됐다고 한다. 충청서부지점은 2018년 7월에 개소하여 3년만에 판매 1위를달성했을 정도로 저력이 있는 곳이라고 최 대표는 밝혔다. 신인왕도 개소 후 4명을 배출했고 2021년도 결산을 3월에마치게 되면 대상도 예상된다고 한다. 작년에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대 신장을바라보고 있다고 최 대표가 언급했다. 이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궁금해져서 질문을 던졌다. 최대표는 “직원들의 이탈률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직원들의이탈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관리를 하고 있는데 무실적자를 없게
태원에이피는 어떤 회사인가? 태원에이피는 차량용 해외 LED 램프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차량용하네스 배선도 함께 제조하는 회사이다. 자동차를 제작할 때 도로교통법 규정에 적합한 등화 장치류와 그외 하네스 배선류 및 기타 연결 장치를 모듈화해서 손쉽게 장착 및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원스탑 솔루션을 국내 차량 제작사에 공급중이다. 유럽에서 검증된 부품과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환경과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현지에 맞도록 개발한 제품을특장차 제작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글리오엘이디(GLOLED)” 상표명을바탕으로 자동차 및 특장차용 LED 램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세계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자부한다. 화물차 LED 사업에 뛰어든 계기는 무엇인가? 차량에서 LED 램프의 역할 중요한데 기존에는 고급차와 승용차의 전유물이라고생각했다. 오히려 화물차에서 LED 램프의 중요성이 더 높다고생각을 했고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기존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GLOLED"로 브랜드화 하였고 대형 트럭 및 특장차등에 국내 최초 면발광 램프를 공급하였다. 201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프리미엄 전략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시장에서 추구하고 있다. 시
눈발이 흩날리고 무척 추운 날, 김제에 있는 국도특장을 방문했다. 김제백구특장차단지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국도특장에 들어서자 넓은 공간에 굳건히 서있는 제작 및 수리 공장이눈에 띄었다. 국도특장은 회사와 차종에 상관없이 빠르게 수리가 가능하다고 사전에 들었다. 보통은사후관리는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은 반면에 수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과연대표가 어떤 운영방침을 가지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 김재영 대표이사(이하김 대표)는 아직도 현장에 직접 일을 하기 때문에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인터뷰를 시작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서 휴게실과 공장을 둘러보았다. 휴게실에는 국도특장이 받은 다양한 인증서들이 걸려 있었다. 벤처기업확인서, KS Q ISO 9001 인증서, 가족친화인증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 강소기업 확인서 등과 각종 특허출원증명서였다. 좋은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국도특장은 3,342평의 토지에 공장 4개동과 사무실 1개동으로 되어 있다.공장 안에는 다른 업체에 비해서 정말 다양한 부품들이 있었는데 다양한 차종 수리를 위한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
선문대학교의 장점은? 올해 50주년이 맞는 대학으로 우리 대학은 국내에서 외국인 학생수가제일 많은 대학이며 현재 전세계 83개국가의 교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렇게 전세계 모든 국가의 학생이 있다 보니 언어소통이 어려운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의 우리 대학의 다국적 교환학생의통역으로 애로를 해결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자동차제작자협회와 산학교류를 체결하는 이유는? 전국에 자동차 관련 학과는 많지만 전기차 및 특장차 관련 전문학과는 아직 국내에 없다, 선문대는 이를 주목하여 협회와 MOU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전기차및 특장업체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배출하는 것이다. 2021년에 교육부 주관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는데 진행 상황은? 국가 수준의 신기술 관련 핵심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미래자동차등 8개분야 46개 대학이 참여했는데 미래 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에는 주관대학인 국민대를 포함해 계명대, 대림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우리대학 등 총7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충남 지역의 유일한대학이다. 이 사업은 위 7개 대학 간 서로 공유 가능한 형태로 관련 분야의교육과정을 개발하며, 전공이나 소속과 관계없
보성통운의 사무실은 안산의 리드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특장업체 방문할 때 다니던 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처음 방문한 리드 스마트스퀘어 지식산업센터는대규모 유통상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엄청나게 큰 곳이었다. 보성통운 사무실은 꼭대기인 11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스크 위로 온화한 눈매가 인상적인 김재율 대표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김대표는 현재 대우 25톤 트럭 40대를보유하고 있는 운수회사인 보성통운을 경영하고 있다. 차량 40대이상을 보유한 것을 보면 회사 규모가 작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사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물었다. “처음에는회사 들어가서 5-6년 정도 트럭을 운전하며 직접 운송을 했습니다. 그러다2012년도에 창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차량으로일을 했고 조금 여유가 생길 때마다 차량을 늘려서 지금의 규모가 됐습니다. 당연히 쉽지는 않았죠. 몇 번 운송 대금을 못 받은 적이 있다 보니 지금은 주로 대기업의 화물을 운송하고 운송 오더를 받아서 배차를진행합니다. 차고지가 있지만 화물 운송 업무 때문에 주로 운전자들이 각자 알아서 주차를 합니다.” 김대표가 운송업무에 종
‘아틀란 트럭 앱’이 트럭커들에게유용하다는 평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아틀란 트럭 앱’의활용도와 유료로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이다.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고 섭외한 사용자의업무 시간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신 라영훈 트럭커님께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벤츠 25톤 덤프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라영훈입니다. 덤프 트럭을 운행한지는 대략 9년 정도입니다. 현재는 용산과 김포를 오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덤프 트럭 운행은건설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인데 다행히도 수도권에는 건설 작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 무리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일반 승용차와 덤프트럭의운행 차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덤프트럭은 일반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크기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특히차량의 높이가 훨씬 높으며 차량 화물도 모래나 자갈 등이어서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특히 높이가 훨씬높고 모래나 자갈 등의 화물 특성상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덤프트럭을 운행할 때 제동거리가훨씬 길고
제부도를 향하는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다 서신면쪽으로 빠지면 디앨주식회사에 도착한다. 이 곳은 한국특장차산업협회 임근영 회장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정문을들어서자 수많은 수송용 탱크가 눈에 띄었다. 공장 한 켠에 있는 사무용 건물에서 임근영 회장을 만날수 있었다. “한국특장차산업협회는 특장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모인 단체로 특히 트레일러제작사가 많은 곳입니다. 한국의 특장 제작 분야는 10x4 카고와덤프트럭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에 맞춰 규제가 적용되어 트레일러 분야가 상대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시작하자마 임근영 회장이 협회의 역할을 말하면서 트레일러 제작 분야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의 경우 트레일러 중심의 운송이 이루며 세계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다른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임근영 회장은 안타까워했다. 또한 후에 대륙으로 운송이 가능해지고 국가 물류의근간을 세우기 위해서는 트레일러 운송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협회 또한 이에 대해 정부 정책 변화, 물류국제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근영 회장은 일러 시장의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관련 회사들도 상황이 녹록치 않아 신규 회원사를 모집
가을이 짙어 가는 11월 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장인터뷰를 위해 화성에 있는 골드밴을 방문하였다. 한적한 시골길을 조금 달리다보면 넓은 들판에 자리 잡은골드밴을 만날 수 있다. 특장 작업을 기다리는 수많은 트럭이 정차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선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목적과 역할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수덕 협회장은 “저희 협회는 특장자동차제작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년 4월 10일에 발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자동차제작업은 완성자동차 메이커와 이들이 제작한 기본차량을 이용하여 특수한 용도에 사용하는 특장 자동차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저희 협회 회원사는 대부분 특장자동차 제작사로서 국가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협회에서는 특장자동차 제작업의 건전한 발전에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관련 법령 등의 제도개선을 위하여 정부와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도모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특장 관련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푸조가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멤버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번째 공식오너 초청 행사인 ‘308 국도 로드 트립’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공식 오너 이벤트로서 푸조 오너 간 교류를 촉진은 물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브랜드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푸조는 라이온하트 첫 공식 행사 장소로, 과거 308번 지방도로 불리며 드라이빙 명소로 명성을 얻었던 남한산성 일대를 전략적으로 선정했다. 이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308 로드를 가장 먼저 고객들과 함께 달리며, 푸조 특유의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과 브랜드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푸조는 5월 한 달간308 국도를 ‘308 로드(308 Road)’로브랜딩하고, 푸조 고객은 물론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308과푸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참가자들은 각자의 ‘반려푸조’를 타고 행사에 참석,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혁신적 시스템을알기 쉽게 소개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토크쇼’와 현장 퀴즈쇼에참여하게
벤틀리모터스가 세 번째 현대적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Batur Convertible)’의 실물 차량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지구상 단 16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가 바칼라(Bacalar), 바투르(Batur)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현대적인한정판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이다.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지닌 바투르 컨버터블은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W12 트윈터보 엔진을 마지막으로 탑재한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PS), 최대토크102.0kg.m의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16대의 바투르 컨버터블은 모두 콜렉터의비전과 개성을 반영해 무한한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두바이에서 공개된 바투르 컨버터블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 차량의 외관은 뮬리너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지닌가능성의 미학(The art of the possible)을 또 한 번 증명하는 사례다. 미드나잇 에메랄드(Midnight Emerald) 외장 컬러와 고광택카본 파이버 마감으로 구현된 역동적인 컬러의 전환과 고성능 소재들의 조화는 바투르 컨버터블에 생명력을 불어넣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이번 MOU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를 비롯한 양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와 배송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최신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산업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타이어 전문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이어를 장착해 드리는 서비스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중대형 카고 트럭 및 트랙터 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DH51(SmartFlex DH51)’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플렉스 DH51’은 19.5인치후륜용 타이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Truck Bus Radial)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신제품이다. 최신 TBR 기술 ‘스마텍(Smartec,Smart+Technology)’ 설계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앱(TBX Membership App)’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18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H51’을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통합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TBX 멤버십회원들에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스카니아코리아 30주년 축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스카니아 트럭을 의인화한 총 16종의 캐릭터로구성되었으며, 일상 대화 속에서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으로구성되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메시지를담은 디자인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이모티콘은 28일부터 2주간스카니아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2만5천명을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증정되고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는 카카오 친구 찾기 검색란에‘스카니아코리아’를 검색한 뒤 ‘채널추가’ 버튼을 누르면 가능하다.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모티콘출시는 스카니아코리아의 30년 여정에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일상에서 더욱 친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외에도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전했다. 한편 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는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모델에채택된 혁신적인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통해 역동적이며 장시간 청취해도 피곤함 없는 하만카돈만의 특별한 카오디오경험을 제공한다. 기아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통해 EV4에 새롭게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에는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 구성을 통해 파워풀하고세련된 음향 환경으로 최상의 프리미엄 청취 경험을 선사하며 매력적인 EV4 모델이 선보이는 운전의 즐거움을더욱 배가시켜준다. 8개의 스피커 구성은 앞좌석 좌우측에 두 개의 트위터와 우퍼가 장착되어 2-way 스피커 시스템을 이루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미드 트위터 특성의 스피커가 센터 스피커의 역할을 담당하여안정적인 스테이지(음장)를 선사한다. 또, 좌우의 리어 도어에는 풀레인지 스피커가 장착되어 부족함이 없는중고역대을 재생하며 공간감을 극대화시켜준다. 차량 뒤 후면에 위치한 더블 보이스 코일(double voice coil) 타입의 서브 우퍼는 깊은 저역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저역대를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노후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로 만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1천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 폐차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이번 캠페인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고객의 합리적인 차량 교체를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만트럭 전 차종으로, 차종에 따라 뉴 MAN TGX 및 뉴 MAN TGS 구매 시 최대 1천만 원, 뉴 MAN TGM 및뉴 MAN TGL 구매 시 최대 5백만 원의 할인 혜택이적용된다. 해당 혜택은 유로6E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신형 D26 엔진 탑재 차량을 포함한 뉴 MAN TG 시리즈전 라인업에 해당되며,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옵티뷰’가 적용된 차량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만트럭이 연중 운영하고 있는 재구매 할인 프로그램도 중복 적용 가능해, 기존 만트럭 고객의 경우 추가로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함께 최신 안전·편의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트럭으로의 교체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뉴 MAN TG 시리즈는 운전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운전 편의성, 디
마세라티(Maserati)가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국내공식 출시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를 대표하는아이코닉한 모델인 그란투리스모를 혁신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함께 출시되는 형제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또한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로운차원의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그레칼레 폴고레 공식 출시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도입하며 한국에서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마세라티 코리아는 강력한 네튜노(Nettuno) 엔진을 얹은 가솔린 모델과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모델, 순수 전기 모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함과 스포티함,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디자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외관은 시대를 초월하는 독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길게 뻗은 보닛과 중앙 차체가 네 개의 펜더와 교차하는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비율을 그대로 유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