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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타타대우상용차, 준준형 트럭 ‘더 쎈’ 첫 시동

1호차 구매 고객을 초청해 전달식 진행...차량과 함께 황금열쇠 전달
더 쎈, 유럽산 ED45 엔진 및 업계 최초 8단 전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주행 효율성 극대화
대형 트럭에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 에어 서스펜션 시트 탑재
주력 모델 ‘더 쎈’ 4톤 기준 4,880 ~ 5,510만원, 5톤 펜타(Penta) 모델 5,760 ~ 6,350만원


타타대우사용차가 새로운 준주형 트럭 더 쎈(the CEN)’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3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생산 공장에서 ‘더 쎈’의 1호 구매 고객을 초청해 공장 견학과 함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및 부사장,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호차 구매 고객인 ㈜혜담종합건설 김원중 이사는 “혜담종합건설은 작년 4월 신설된 법인회사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건설업 전반의 불황까지 겹쳐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회사의 첫 신차 구매를 통해 새롭게 도약해보고자 ‘더 쎈’을 선택하게 됐다”며 ‘더 쎈’을 구매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미니 굴삭기를 건설 현장까지 이동시켜야 하는 업무 특성상, 강력한 엔진성능과 주행 편의성, 안전사양까지 두루 갖춘 ‘더 쎈’의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며 “실물로 확인한 ‘더 쎈’은 외관은 물론 실내 곳곳에서 운전자를 배려했다는 느낌을 받아, 주변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트럭이다”라고 ‘더 쎈’의 1호차 인도 소감을 밝혔다. 김원중 이사에게는 차량과 함께 인생트럭으로서 사업의 번영을 기원하는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더 쎈’은 유럽에서 검증된 ED45(Euro Dynamic 45) 엔진을 탑재해 최대 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고,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제동 성능을 높였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해 안전 기능까지 강화했다.

 

또한, 중대형 트럭 이상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췄으며, 실내 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더 쎈’의 모델별 가격 정보에 따르면, ‘더 쎈30(3)’ 모델은 4,830만원에서 5,390만원, ‘더 쎈40(4)’ 모델은 4,880만원에서 5,510만원, ‘더 쎈 펜타(5)’은 5,760만원에서 6,350만원으로 출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지난 12월 새롭게 선보인 준중형 트럭 ‘더 쎈’의 1호차를 드디어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더 쎈’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만큼, 타타대우상용차가 선사하는 ‘더 쎈’의 압도적인 효율성과 편의성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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