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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청주시청 상수도관리본부, 파워프라자 더블캡 전기화물차 도입

6인 인력&화물 운송 가능한 더블캡 전기화물차, 높은 활용성으로 인기
파워프라자 제작 EV 부품, 평생 무상 AS 지원으로 관리 편의성 제공


파워프라자는 청주시청 상수도관리본부에 자사 더블캡 전기화물차가 보급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급된 차량은 관내 시설물 관리와 공무 수행용으로 활용되며, 이달 청주시 공원관리과에 1대가 추가 보급될 예정이다.

 

이처럼 공공기관의 보급이 이어지는 것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의 친환경차 교체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지 비용 측면에서 기존 차량 대비 유리할뿐더러, 꾸준한 사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주요 구매 이유로 꼽힌다.

 

국내 전기상용차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전기상용차를 개발해온 파워프라자는 축적된 기술을 앞세워 자사가 개발한 EV 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 모듈 등)평생 무상 AS’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소유주에게 차량 관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파워프라자만의 노력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급된봉고3ev피스 더블캡은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보급하는 소형 전기화물차로, 환경부에 공식 등재된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120㎞ 주행이 가능하며, 독일 Linde의 고성능 인덕션 모터와 고효율 EV 파워트레인(최대 마력 80hp/최대 토크 193Nm/배터리 용량 40.1kWh)을 채택해 힘 있고 스마트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충전은 완속(AC 단상)과 급속(AC 3)을 도입해 사용 환경에 따라 2시간 안에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기화물차 더블캡 모델의 경우 6인승 차량으로 다수 인력의 이동이 가능하고, 적재함이 청소 장비나 폐기물 운반 등 장비를 싣기 쉽도록 제작돼 일반 화물 차량보다 효율성이 뛰어나다. 현장 출동이 잦은 관공서(시설관리, 공원/산림녹지관리, 자원순환과,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아 앞으로도 보급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파워프라자는 전기자동차 컨버전(전기차 구조 변경) 기술의 리딩 컴퍼니로 2007년부터 전기화물차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0.5톤 라보 전기화물차 모델(2014)에 이어 1(카고/2020)과 더블캡 전기화물차 차량까지 출시해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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