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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코리아특장자동차, 프리미엄윙바디

적재실 증대와 경량화, 무선 제어방식 등으로 상품성 향상된 윙바디


윙바디 트럭은 통상적으로 적재함의 덮개를 양쪽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 적재함 덮개를 열었을 때 마치 날개가 펼쳐진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윙바디 트럭은 탑차처럼 주행할 때 밀폐되는 구조로 적재물이 외부 날씨에 영향을 덜 받는다. 게다가 내부를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서 이동식 기지, 이동식 스튜디오, 주방도 만들 수 있다. 탑차와 비교했을 때 윙바디 트럭의 가장 큰 특징은 적재함 전체가 열리기 때문에 바깥쪽 짐을 빼지 않고 안쪽 짐을 먼저 뺄 수 있는 것이다.


장점에 비해 단점이 적은 편이지만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무게중심이 높아져서 차량 운행할 때 불안정한 요소가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급회전을 할 경우 안정성이 떨어진다. 또한, 고속주행 시 높은 적재함으로 인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아 스포일러를 부가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적재함 날개를 작동하기 위한 유압 시스템 탑재로 카고트럭에 비해 적재량이 줄어드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윙바디 차량이 보편화되고 많이 제작되면서 시장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부피가 큰 화물에 대응할 수 있게 대용량 적재함을 요구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어퍼바디의 고급화와 경량화도 많이 요구되고 있는 항목이며, 편의성도 요구되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코리아특장자동차(이하 코리아특장)’는 다양한 시장 요구에 발맞춰 포터프리미엄 윙바디를 개발하였다. 프리미엄 윙바디는 크게 성능,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우선 성능적인 면에서는 전동 개폐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다수 사용되어 부식에 강하고 무게가 가벼워졌다. 이를 통해 유지비 및 유류비가 감소되어 고객의 금전적인 부분을 완화시켜준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매립형 축조립체 적용으로 후면에 광고를 부착하기 용이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리어 스텝을 통해서 퀄리티를 향상시키도록 했다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윙이 열리고 닫힐 때 음향 경고가 추가됐다. 또한, 무선 송수신기를 사용할 때 신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피드백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편의적인 부분에서는 무선 제어 방식을 채택해 윙을 조작하기 위해 차량에 접근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 및 작업자의 동선 효율이 증대되고 안전성도 향상된다.




끝으로 제품의 전체를 모듈화해서 생산성이 확보되고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사후 지원에도 유리하다.


프리미엄 윙바디의 제원은 길이 3,100mm, 1,700mm, 높이 1,800mm로 기존 코리아특장에서 제작한 윙바디 대비 250mm 길어졌다. 어퍼바디의 중량도 445kg으로 기존 제품의 500kg 대비 55kg이 가벼워졌다.


코리아특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이번 프리미엄 윙바디를 제작했다며, 품질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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