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20년 8월 국내 3만 8,463대, 해외 17만 8,48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21만 6,9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3% 감소, 해외는 3.7%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의 경우 화성공장 일부 라인 재편 공사로 인한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승용 모델은 총 1만 4,645대의
판매를 기록했고 RV 모델은 총 1만 9,770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의 경우 총 4,048대의 판매량 중 3,996대가 봉고Ⅲ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카니발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