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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현대자동차 특장실,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완성차 업체와 특장 업체의 상생 의지 확인


현대자동차 특장실과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지난 5 31일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완성차 업체와 특장업체 간의 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의 이윤 특장실장, 조현준 전략실장, 이강우 특장팀장, 심원영 책임 등이 참석했고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의 이상열 회장(한국토미 대표이사)과 박종우 전무, 특장업체 대표로 이상우 대표이사(한성특장), 이창휴 부사장(한국쓰리축), 백환기 부사장(한국상용트럭), 김동수 부장(함코)등이 참석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중대형 트럭인 파비스에 가변축을 장착해 출시하는 문제와 관련해 가변축 업계와 논쟁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가변축 업계가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차종을 제외한 시장 수요가 적은 일부 차종에서만 가변축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가변축 차종 운영에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와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해 특장차 제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 내용에는 상호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공동 노력 및 제작자협회 회원사에서는 현대 상용차의 판매증진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도 협약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이 윤 특장실장은 “현대차는 차량생산에 집중하고 특장업체는 이를 판매하는 계기로 한걸음 내딛는 계기로 만들겠으며, 출시되는 축 장착 차량의 가격도 특장업체와 편차가 없도록 내부 협의를 통해 특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특장업체가 요구하는 104 차량의 가격 인상 문제는 타사와의 경쟁 문제로 신중히 검토해 타당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상열 회장은 “현대차에서 특장업체를 가족회사처럼 세심한 배려를 해주기를 당부 드리며 향후 출시되는 축 장착 차량의 가격을 특장업체에서 판매되는 금액과 차등을 두지 않도록 해달라며 현대차와 특장업체 간의 상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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