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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자기인증제도(리콜) 설명회 개최

자동차 관리제도, 자동차 관리법, 제작 결함 시정 및 조사 절차 등 중요 내용 설명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공동으로 530일에 자기인증제도(리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다양한 제작사에서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정혁 리콜정책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꽤 긴 시간동안 진행됐다. 정혁 처장은 인사말에서 차량 관련해서 점점 안전 문제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서 대규모 제작사뿐 아니라 소규모 제작사도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한 리콜 제도가 이미 존재하는데 제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불법을 저지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오전에는 리콜정책처의 이영석 부장이 KATRI 소개 및 자동차 관리제도 개요, 자동차 관리법, 제작결함 시정 및 조사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고로 이영석 부장은 94년도에 입사하여 자동차 검사를 14년동안 진행하고 건설기계 형식 승인 업무를 거쳐 리콜 업무를 4년동안 진행한 전문가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이영석 부장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리콜가이드라인 및 사례 분석에 대해 소개했고 이어서 박형석 연구원이 제작자 의무제출 사항을 설명했다.

 

모든 설명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각자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제작사에서 참여한 인원들이 연구원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서 제도에 대해 이해를 하고 확인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박종우 전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기인증제도 설명회 개최에 도움을준 자동차안전연구원에 감사를 표하며, 기존 정부 정책이 단순히 검사, 적발, 처벌 등에 머물렀지만 이런 행사가 진행되는 등 협업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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