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유니버스 등 2개 차종 7,442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등 2개 차종 174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대상 차량은 `19.01.03.~`22.06.28.에
제작된 유니버스 4,581대, `19.01.03.~`22.06.30.에 제작된 그랜버즈 2,861대이며 `19.05.15.~`21.11.09.에 제작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69대, `21.12.07.~`21.12.08.에 제작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이다.
유니버스 등 2개 차종은 7월 21일부터,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등 2개 차종은 7월 22일부터
현대자동차㈜ 버스 전담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 버스 전담 서비스협력사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MASTER 등 2개 차종 7,408대(판매이전 포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긴급제동신호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급제동 시 비상등 점멸 작동 주기가 기준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은 `18.07.25.~`21.10.04.에
제작된 마스터 4,336대와 `19.01.25.~`21.10.07.에 제작된 마스터 3,053대이다.
해당 차량은 7월 14일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080-600-6000), 기아㈜(☎ 080-200-2000), 르노코리아자동차㈜(☎ 080-300-3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