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2 (수)

  • 맑음춘천 24.4℃
  • 구름많음서울 24.2℃
  • 구름조금수원 24.0℃
  • 맑음청주 24.7℃
  • 맑음대전 24.4℃
  • 맑음대구 27.0℃
  • 맑음전주 23.3℃
  • 맑음울산 26.7℃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5.5℃
  • 박무목포 20.2℃
  • 박무제주 21.2℃
  • 구름많음강화 22.7℃
  • 맑음천안 24.4℃
  • 맑음김해시 26.0℃
  • 맑음구미 27.2℃
기상청 제공

업체탐방/인터뷰

새로운 기술력으로 카캐리어 선도

(주)씨엔에스티(CNST) 신형수 대표이사


씨엔에스티(CNST)는 어떤 회사인가요?

카캐리어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으로 5톤부터 10톤의 제품을 비롯하여 세미트레일러와 풀카 카캐리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을 정도로 카캐리어에 진심인 회사입니다.


20089월에 회사가 설립되어 20097월부터 카캐리어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1,500여대의 제품을 만들면서 실력과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품질에서 월등히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호주, 러시아, 라오스, 미얀마 등 해외에도 수출을 진행했습니다.

 

씨엔에스티에서 제작한 카캐리어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우리 회사는 다른 제작사에 비해 카캐리어에 대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빠른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진행했던 것이 제품에 아연 도금을 적용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아연 도금을 하면 차량의 품질이 향상됩니다. 기존의 페인트 방식은 벗겨지기 쉬워서 녹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녹이 발생하면 차량 자체의 내구성이 하락합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녹물이 운반하는 자동차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운반 자동차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직까지 다른 회사에서는 쉽게 진행하지 못하는 기술인데 도금을 위해서는 제품을 분해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카캐리어 종류가 있어서 이를 전부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우리 회사도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하는데 5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카캐리어를 제작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성이 있을까요?

적재 공간과 중량을 늘리기보다는 안전에 초점을 맞춰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끔 카캐리어에서 운반하던 차량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는 뉴스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재산 피해뿐 아니라 인명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큽니다. 다행히도 현재까지 우리 회사에서 만든 제품의 불량으로 사고가 난 적은 없습니다. 대부분이 적재 불량으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제품의 문제로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카캐리어에 낙하방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카캐리어는 유압실린더로 동작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고장이 나게 되면 큰 사고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고장이 나더라도 자동으로 낙하를 방지하는 잠금 장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기술 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나름 제품의 품질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연구하여 품질 향상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국내 순회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협력업체를 늘려서 AS망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자체적으로 크레인이 설치된 출장 수리 전용 차량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현재 카캐리어에는 뒤쪽에 번호판을 부착하는데 애로점이 많습니다. 카캐리어 특성 상 뒤쪽의 리프트를 통해서 차량을 싣고 내립니다. 그래서 뒤쪽의 리프트쪽에 번호판을 부착하면 바닥에 닿기 때문에 번호판을 기울여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5톤 미만의 차량에 부착되는 가로형 번호판을 달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굳이 번호판을 구분해서 달 필요가 없는데 현행 법규는 구분되어 있습니다.


카캐리어 운전자들은 번호판 때문에 법규 위반자로 몰리고 있습니다.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해당 문제를 꾸준히 제기했지만 관심 부족으로 아무런 대응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간행물 보기